화학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이름인 과학자 "라부아지에"와 그의 부인을
나폴레옹 화가로 유명한 "다비드"가 그린 초상화 입니다.
그는 "질량 보전의 법칙"을 발견한 것 이외에도 화학과 물리학에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이 그림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예쁜 미소는 짓는 부인을 쳐다보는 라부아지에 모습을 보아 화가 다비드는
이 위대한 과학자가 자상하고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할려고 한 듯 싶습니다.
그런데 이 다정한 부부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몇년이 지난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게되고 라부아지에는 그의 장인과 함께
단두대에서 서게 됩니다.
첫댓글 환란전의 평온한 한때.....좋은 감상 하고 갑니다.
오랜만에 그림 올려 주셔서 잘 감상했습니다.지난 달부터 첫주 토요일 인천 시립박물관에서 3시간가량 중국회화.일본회화에 대한 강의을 들었습니다.이미 1월부터 진행중이어서 신윤복 김홍도 등 우리 회화에 대한 강의를 놓쳐서 아쉽지만 다음 달부터 서양화에 대한 강의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