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기 전에 건물 짓는 걸 보면서 무슨 식당이길래 이렇게 크게 짓나 싶었는데...
돼지갈비와 함흥냉면을 주종목으로 하더군요.
죽전지역에서 제일 큰 음식점같습니다. 테이블마다 있는 배연덕트가 대략 100개쯤 되어보이더군요. 수용인원이 400석 정도란 뜻이죠. 식당앞 주차도 대략 40여대 가능한 것 같더군요. 꼬마들 놀이공간도 있어서 어린아이들 데리고 가도 괜찮을듯 하구요.
이렇게 크게 지었다가 망하면 어쩔려고.... 주인이 배짱이 좋던지 돈이 많던지 아니면 음식에 자신이 있던지... 셋중 하나겠죠.
개업한지 3주 되었다는데... 벌써 테이블이 70~80% 정도 차더군요. 솔직히 죽전지역 다른 갈비집 다 망할까 걱정도 되더군요.
음식평은 식즉생님 전문이신데...
제 기준으로는 괜찮았습니다. 갈비가 무쟈게 두툼하면서도 연하게 나오더군요. 뼈가 붙어있지 않은 피그갈비가 300g에 9천원, 뼈까지 나오는 왕갈비는 400g에 11000원입니다. 돼지갈비치고는 가격이 조금 쎈가요?
두명이 가서 3인분에 쏘주 다섯병 먹었는데.. 2인분만 시켜도 될뻔 했었습니다. 좀 남겨놓고 왔습니다. 물론 술은 안 남겼구요.
5천원받는 함흥냉면도 괜찮구요. 비빔냉면 반씩 나눠 먹었었는데... 한개 다 시킬걸 했다는...
한가지 흠은... 밑반찬은 별로 안 나옵니다. 채소에 감자샐러드, 동치미 정도가 전부구요... 공기밥 시키면 된장찌개는 준다더군요.
홀써빙을 젊은 학생들을 주로 쓰는지라 빠릿빠릿합니다. 다만 경험들이 없어서 조금 버벅거리긴 해두요. 개업선물은 따로 없고 다음번에 쓸수 있는 냉면무료쿠폰을 주더군요.
(개인적 총평)
맛 ●●●●◐
시설 ●●●●◐
가격 ●●●◐
써비스 ●●●●
첫댓글 서윤아빠 너무 하십니다. 가실때 연락이나 한번 하시지???
앗.... 기러기아빠신 걸 생각못했네요. ^^ 우리 단지 사는 회사직원이랑 먹었습니다. 담번엔 꼭 불러드리죠. 형님이 쏘세요.
소주 다섯병! 고기도 연하지만 혹시 술도 연한건 아닌가요? 아니면 드시는분이 강하시던지....????
ㅎㅎ... 19.8도짜리 연한 걸로 마셨습니다. ^^
사람들 평으로는 고기는 피그농원이 밑반찬은 아우네화로구이가 낫다고 하네요. 단 놀이방도 있고 넓어서 피그농원이 아이데리고 가기에 좋다고 하는군요. 그린피그갈비가 맛있다고 하는거 같던데 언제 가보려나 ^^
고기가 두툼하여 먹을만은 하지만 그외에 요리는 꽝~ 회냉면 먹고 돈아까워 ㅠ.ㅠ 고기만 드실려면 괜찮을꺼에요
돈주고 사먹기는 영 아닙니다
고기를 먹으러 간건지 불판을 갈러 간건지 모를정도로 고기가 잘 타더군여.. 맛도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한 편인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으러 간건지 불판을 갈러 간건지 모를정도로 고기가 잘 타더군여.. 맛도 그다지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한 편인것 같습니다..
냉면 무료쿠폰 때문에 오늘도 고기먹으러갔는데 역시제입맛에는 아우네화로구이가 난것같습니다.
피그농원 맛은 너무 아니더군요 아무리 갈비집이지만 밑반찬두 너무 허술하고 1차 주문한것만 먹고 그냥 나왔어요
맛도 별루지만... 서비스는 영 아니더군요.... 고기 한번 뒤집어 주지도 않고 불판 갈아달라고 한니까 아직 괜찮은데... 하면서 5분 있다가 갈아주더군요... 수준이하의 서비스 였습니다.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신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