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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느새 3월이군요.. 오늘이 3월 3일이니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신학기로 바쁠 시기일 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올해를 달려가봐야할 시기이기도 한 듯 합니다.
지난달 2월은 생업 때문에 리뷰를 자주 못올렸는데.. 3월에는 신경 좀 써야겠습니다. 자 시작해보죠!! 오늘은 간만에 SF의 고전인 스타워즈 관련 아이템으로 가봅니다.
파인몰드의 X-wing Fighter
작년 2007년 12월 13일경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1/48 스케일 엑스윙 파이터가 전격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이보다 한달 정도 늦은 1월 14일경 입고되었습니다.
파인몰드 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레어 아이템만을 고집하는 프라모델 제작회사중 하나로 업계에서는 괴짜로 통하는 ‘스즈키 호우코우‘ 대표이사만의 독특한 운영사상을 가지고 활약(?)중인 회사입니다. 이곳의 주된 아이템중 하나가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전차나 비행기 등이며 지독히도 인기가 없는 아이템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제작해서 내놓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로 인해 곧잘 우익이라는 오해도 사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내가는 모습이 그리 나뻐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자 시작해보죠 !!!
T-65c A2 - X-윙(X-wing) starfighter
T-65c A2 스타파이터의 일반적인 이름. 루크 스카이워커, 웨지 안틸레스 등의 전설적인 조종사들이 애용했던 것으로 유명한 X 윙 전투기는, 반란군의 주력 전투기로서 다양한 활약을 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4 편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연합군의 주력전투기가 엑스윙 이다]
서브 프로사와 합작으로 제작한 Z-95 헤드헌터(Head Hunter)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기종은 훨씬 강화된 화력과 우수한 차폐막, 그리고 타이 전투기에 필적할만한 속도를 갖고 제국군의 수많은 전투기들을 상대로 선전하였다. 본래, 인컴사는 제국에 의해 국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반란군의 코만도 팀의 활약으로 인컴사의 설계진들은 반군에게 X 윙의 프로토 타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X 윙은 그 독특한 2쌍의 날개 모양에서 얻은 별명으로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급격한 기동을 위한 S-포일 시스템을 가동시키기 위해 날개를 X 형으로 펼치는 모양에서 기인하였다.
4기의 레이저 캐논과 함께 각각 3발의 탄두를 갖추고 있는 2기의 양자 어뢰 발사기를 장착한 X 윙 전투기는 제국의 전투기에 대한 요격용 만이 아니라 넓은 용도를 가진 다목적 전투기로서 활용되었다.
X 윙은 1명의 조종사가 탑승하는 전투기이지만 항법 시스템같은 것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은데다 우주 공간에서의 정비 등을 위해서 조종석 후방에 R2 타입의 드로이드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
[엑스윙은 야빈 전투 (Battle at Yavin) 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곧 절대무적이라 불리던 데스스타를 일격에 해치우는 대활약을 펼치게 된다]
X 윙의 조종 시스템은 T-16 에어스피더(Airspeeder)를 비롯하여 우주 여기저기에서 널리 사용되는 스포츠 항공기에 널리 사용되는 모델로서 매우 손쉬운 조종 시스템의 일종이다. 이에 따라 야빈 전투 당시 혁명군의 영웅, 루크 스카이워커는 X 윙에 처음 탑승한 것이었음에도 비교적 간단히 조종할 수 있었으며, 많은 모험가들이 즉시 조종사로서 활약할 수 있었다.
또한, X 윙은 매우 튼튼한 티타늄 장갑판과 강력한 편향 차폐막 발생 장치를 갖추고 있어, 매우 내구성이 높고, 완벽한 탈출 장치와 생명 유지 장치를 갖추고 있다. 야빈 전투에서 데스스타를 공격하는데 주력으로 사용되었다. 조종사가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드로이드가 탑승하여 우주선의 항법제어와 보수유지를 담당한다. 한 쌍의 날개는 S포일을 작동시켜 둘로 갈라진다. 이로 인해 조종이 용이하고 사격명중율을 높일 수 있다. 갈라진 날개의 끝부분에는 레이저포(총 4기)가 있다. R2 드로이드는 항법 컴퓨터를 대신하여 사용된다.
[ 엑스윙의 모식도 작지만 야무지고 강력한 무장과 방어력을 가진 우주전투기중 하나이다.]
제국은 제작회사 인콤에 동맹군 첩자가 침투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수주계약을 취소하였다. X 윙 제작팀은 X 윙 시제품과 설계도를 갖고 동맹군에 망명하였다. 그때 인콤과 제국군 데이터베이스에 있던 X 윙 관련 자료 모두가 파괴되었다. 동맹군은 X 윙을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조종의 용이성과 내구성 때문에 널리 보급되었다. 엔도(Endor) 전투로부터 13년 후에는 웨지 안틸레스 장군에 의해 여러 차례의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거쳐 T-65d A1이 나왔다. T-65d A1은 보다 많은 계산능력을 위해 지원 드로이드를 탑재하지 않았다.
루크의 기종이 가장 초기에 개량되었지만 그는 R2 유닛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기종으로 다시 바꾸었다.
후일 기술자인 콜 파드리머(Cole Fardreamer)는 R2D2와 C-3PO와 함께 다크 제다이인 쿠엘러(Kueller)가 신공화국을 전복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X 윙에 비밀 파괴 장치를 해 두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결국 안틸레스 장군은 새로운 X 윙을 폐기하도록 명령했다.
기체사양
설계/제작사 인컴사(Incom Corp.)
길이 15m
승무원 조종사 1명 정비를 담당하는 R2 드로이드 1대
동력장치 노발덱스(Novaldex) O4-z 저온 동력 셀 및 이온화 원자로 반응기
추진장치 4기의 인콤4L 4 융합추진 엔진(비율:300KTU),
조종장치 토플렉스 Rq8 Y 조종장치
기동율 75DPF
속도율 100 MGLT 최대속력 : 110 MGLT (아광속), 시속 1,050Km (대기권)
항법장치 R2 유닛, 토플렉스(Torplex) Rq8.Y 항법관제체제
감지장치 장거리용 ANs-5d 유닛 1기, PA-9r 장거리 상전이 타키온 탐지기
PG-7u 근거리 위협 요소 탐지기
목표 추적 장치 목표물 추적 컴퓨터(ANc 2.7), IN-344-B 시각 입체십자눈금
목표물 영상 화면기, 패브리텍(Fabritech) ANq 3.6 목표조준기,
패브리텍 ANs-5d 센서
초공간도약 인콤 GBk-585 하이퍼드라이브 추진장치
무기 IX4 레이저 캐논 4기(몇몇 모델은 KX9 레이저포),
크럽크스(Krupx) MG7 양자 어뢰 발사기 3기 (1기당 2발씩 발사)
차폐막/장갑 쳄팻(Chempat) 편향 차폐막(전, 후방) (50 SBD 수준) /
티타늄 합금 (20 RU 수준), 투명금속 조종석
특징 전투 상태에 따라 날개를 접을 수 있는 장치 (S포일)
인콤 MKI 드라이브 모듈
객스(Gax) 재생 생명유지장치
기덴하우저(Guidenhauser) 탈출좌석
저온 동력실
카반티(Carbanti) 범용 송수신기
멜리햇(Melihat) 에너지수신 다중영상기
타나 아이러(Tana Ire) 전자영상 수신기
버츄리액(Bertriak) 스크리머 활성 방해전파발생기
새어릴코프(Sarylcorp) 반응 교란 투사기
서지(Surge) 배출구와 소화기
출처 스타워즈 대백과 사전 (http://cafe.daum.net/Stws)
엑스윙은 스타워즈 씨리즈의 에피소드4 부터 등장하는 반란군의 대표적인 전투기중 하나 입니다. 총 6편으로 구성된 스타워즈 씨리즈 중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1977) 에 첫 등장
하여 제국군의 무적의 우주요새인 '죽음의 별(Death Star)' 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넘 이기도 합니다.
[야빈 전투 (Battle at Yavin) 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제국군의 주력전투기 타이파이터를 압도하는 전투를 벌이는 엑스윙]
이후 에피소드 5~6편에 연달아 등장 화려하면서도 재빠른 운동성으로 많은 활약을 펼치는 기체이기도 합니다.
엑스윙에 대해서는 처음 스타워즈가 탄생하던 시기에는 그저 반란군을 대표하는 전투기로만 묘사되었지만 1999년부터 발표
된 새로운 스타워즈 씨리즈에 의해 그 원형이 Z-95 이며 이어 바로 에피소드 3 에서 오드 및 볼 등이 조종하던 ARC-170
starfighter 로 이어져 에피소드4 에서 이들의 후계작으로 등장한 것이 T-65 즉 X윙이 되어 버린다는 설정이 이루어 집니다.
[옛날 공화국시대부터 쓰여온 고전전투기 z-95 오래되었지만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던 기체이기도 했다]
[에피소드3
초반 코르스칸트 전투에서 화려한 전투를 펼친 ARC-170 starfighter 이를 개량한것이 훗날 T-65 라 불리던 X-wing Starfighjter 가 된다]
엑스윙은 소형기체이지만 강력한 무장과 파워풀한 엔진을 장착한 우주전투기로 마치 오늘날의 F-16C 파이팅 팰콘과 비슷한 존재 입니다.
길이 12.5 미터의 비교적 소형이지만 4문의 이온캐논과 기체 중앙에는 1쌍의 양성자어뢰 발사기까지 장착되어진 강력한 무장과 차페막 방어막 까지 겸비하여 공수의 밸런스까지 잘 맞추어진 이 전투기는 적 전투기 요격임무와 더불어 함대 사냥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을 뿐더러 초고속 워프 능력까지 겸비한 뛰어난 성능은 두번에 걸친 '죽음의 별(Death Star)' 을 격침한 것으로 충분히 증명되어 집니다.
파인몰드 스타워즈 씨리즈 첫번째 작품 SW-1 X-WING FIGHTER
새로운 희망으로 21세기가 시작되려던 1998년경 스타워즈 씨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루카스필름은 새로운 스타워즈 씨리즈 제작을 선언합니다. 총 3편으로 예상된 새로운 스타워즈 씨리즈는 1977년부터 방영된 스타워즈 1~3 (오늘날의 기준으로 에피소드 4~6이 된다)편의 전 이야기로 극중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 즉 나중에 다스베이더가 되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대대적으로 광고 햇었습니다. 그리고 때맞추어 일본의 한 프라모델 메이커에서 미국의 루카스필름 에 새로운 스타워즈 관련 모형제작 및 판매를 위한 라이선스를 따내게 됩니다. 프라모델메이커라 하기에는 다소 민망할 수준의 작은 업체인 파인몰드 (FINEMOLD) 였죠..
저작관 개념이 철저한 외국의 경우 이런 라이선스가 없이는 제작 및 판매가 거의 불가능한데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루카스 필름에서는 이미 이런 라이선스를 통한 스타워즈 관련 아이템으로 벌이가 짭짤한편 이였이였죠
최초의 스타워즈 씨리즈가 1977년 첫 개봉된 뒤로 레벨이나 MPC, AMT 등 여러 메이커에서 다양한 스타워즈 관련 모형들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완구 수준을 간신히 넘어서거나 그 수준을 벗어나질 못하는 그저그런 제품들로 진정한 모델러들의 사랑을 받기에는 다소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8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정교함의 대명사인 일본제 모형들에 비해 너무 투박스럽고 구성 역시 형편이 없었습니다.
그런 스타워즈 시장에 일본의 신예 메이커인 파인몰드가 도전한다는 소문에 많은 이들은 비웃었습니다. 스타워즈는 곧 미국의 정신을 의미하는 그런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2001년 드디어 첫번째 스타워즈 아이템중 하나가 출시되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스타워즈의 대명사라 할만한 엑스윙 이 그 첫번째 아이템이였습니다.
이 제품은 비웃음속에 발매되었지만 이내 대호평속에 무진장 팔려나갔고 지금도 최고의 결정판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스타워즈 관련 아이템들이 거의 논스케일인데 반해 파인몰드는 1/72 라는 통일되고 고정된 스케일을 고집했고 이후 등장하는 모든 파인몰사제 스타워즈 제품들은 1/72 스케일로 나오게 됩니다.
파인몰드사의 제품들은 역시 가장 나중에 등장한 제품답게 지금껏 나온 스타워즈 관련 킷중에 최고의 디테일과 가장 설정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평이 절대적입니다.
특히 일본제품 특유의 섬세함이 살아있는 디테일과 깊은 몰드는 가히 역대 스타워즈 관련 프라모형중 최고라 할만할 수준으로 아직까지 이를 능가할 제품은 없다는 점에서 절대무적이라 할만 것으로 그러한 섬세함은 이러 등장하는 제국군의 타이파이터 및 제다이 파이터 그리고 밀리리움 팰콘에 이어 최근의 Y-WING 까지 면면히 이어지게 됩니다.
2008년 파인몰드 스타워즈 아이템의 스케일 이동의 시작이 이루어지다!!
2001년 1/72 스케일의 첫 스타워즈 아이템인 엑스윙이 발매된 이후 총 8개의 씨리즈들이 발매되는 동안 파인몰드의 스타워즈 아이템은 모두 1/72 이라는 스케일로 고정되는듯 싶었습니다. 사실 스타워즈 설정 자체가 거의 영화촬영을 위한 논스케일에 가까운지라 최초로 설정에 근거한 1/72 스케일 제품들로 출시된것도 놀라운 일이였지만 그 정밀함은 혀를 내두를 수준이라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 섬세함을 1/72 라는 한정된 스케일에 다 담기는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게 사실이였는데 그점을 의식해서인지 2007년에 파인몰드에서는 갑자기 1/48 스케일로의 스케일업 된 엑스윙을 발표하기 이릅니다. 많은 스타워즈 매니아들이 쌍수를 들어 열광한것은 물론이요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들어주었죠 더욱이 레진메이커인 고토부키아에서도 1/35 스케일로 디오라마 구성이 가능한 엑스윙 제작을 발표한터라 양일본업체들의 엑스윙 전쟁이 벌어지나 싶습니다. 참고로 고코부키아는 올 4월 출시된다고 하더군요..
2007년 12월 드디어 파인몰드에서 먼저 1/48 스케일의 엑스윙을 발표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였습니다.
원래 오늘의 리뷰는 1/48 스케일의 엑스윙이 되어야 하지만 그전에 역시 그 기초가 되어진 1/72 스케일 엑스윙을 먼저 살펴보고 넘어갈 수는 없기에 먼저 리뷰해 봅니다. 이어 1/48 엑스윙 파이터를 리뷰 합니다.
1. 박스 및 외형
[ 박스아트는 역시 파인몰드 답게 상당히 고전틱 하면서 깔끔한 편이다.]
지금은 파인몰드사의 전매특허처럼 되어 있는 하얀색의 배경에 스타워즈 로고가 박힌 멋진 박스디자인으로 겉면에는 편대비행중인 엑스윙 4대와 함께 겉면에는 영문으로 된 실기체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측면에는 역시 기체의 설정이 잘 나와 있습니다.
박스는 30x25x5 센티 정도의 다소 컴팩트한 크기 입니다.
2. 내용 및 특징
[ 1/72 스케일 치고는 부품이 꽤 푸짐한 편이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옅은 회색으로 사출된 사출물이 보입니다. 스탠드 부품 제외 충 4벌의
런너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스타워즈 관련 아이템 치고는 스케일에 비해 꽤 푸짐한 구성
입니다.
런너의 사출은 역시 일본제 그중 완벽하기로 유명한 파인몰드사 답게 상당히 깔끔한 푸
장상태와 사출상태를 자랑합니다. 사진에는 생략되어 있지만 레벨이나 외국메이커 제품이
변변한 비닐 포장없이 박스안에 덜렁덜렁 런너들만 쳐박혀있는데 반해 이 제품은 보기에
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비닐재질로 곱게 포장되어 있고 부품들간 런너에 붙어있는 상태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
(1) 콕핏
[ 정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콕핏 부품]
무엇보다 좋아보이는건 역시 제품의 디테일과 몰드 입니다. 특히 1/72 스케일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정교함을 자랑하는 콕핏의 경우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의 놀라운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실기체를 보고 그대로 따라 만든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우수한 디테일을 보이는 콕픽의 계기판뿐 아니라 시트 심지어 탑승하는 파일럿까지 매우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파일럿은 앉은상태와 선 상태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디테일이 아주 정교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 포함되어 있는 파일럿 인형 두가지 타입이며 디테일이 꽤 근사한 편이다]
파일럿과 더불어 항법사 역활을 하는 R2D2 의 재현도 깜찍하게 되어 있습니다.
[ 캐노피는 개페 선택이 가능한 각각의 제품이 들어있으며 투명도가 아주 좋은편이다]
캐노피는 개페가 가능한 1쌍이 더 들어있으며 투명도 역시 발군입니다.
(2) 동체 및 기수
대부분의 등장하는 스타워즈 관련 전투기나 함선들이 그렇치만 엑스윙도 주위에서 쉽게 구한 여러 부품들 (한마디로 쓰레기나 페품들) 들로 처음 만들어진 소품에서 시작되었던것이라 엑스윙의 디자인 역시 대체로 단순한 편입니다.
[ 기수부분의 디테일이나 몰딩은 최고라 할만하다]
4개의 축을 이루는 동그런 엔진과 그 엔진을 관통하는 4개의 기다란 레이저 캐논 그리고 그 엔진들을 지탱하는 동체와 길쭉한 기수는 따로보면 우스꽝스럽기 이를 때 없지만 전체적으로 모아진 모습을 보면 꽤 그럴싸 하고 우아하기 까지 합니다.
파인몰드의 엑스윙도 그런 우아한 라인을 잘 살려낸 수작중 하나로 독수리의 매서운
부리를 연상하게 하는 기수부분의 기다란 라인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기수로 오면 본격적인 깊은 몰드의 향연(?) 이 시작되는 곳으로 샤프한 마이너스 라인
들과 함께 곳곳을 채워넣은 각종판넬과 정비창들이 빽빽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기수 뒤쪽에는 동그란 형태를 가진 4개의 이온 엔진과 주익이 펼쳐지는 부분의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뛰어난 디테일과 함께 몰드가 아주 좋습니다.
[ 곳곳에 빠지지 않고 세겨져 있는 몰드~]
엑스윙은 기수인 동시에 동체가 되는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의 기다란
담배 같은 형상인데 뛰어난 디테일과 몰드를 살려 영화속의 그 기체의 느낌을 잘 살리
고 있습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첫댓글 박스디자인에 암만봐도 3대인거 같은데^^ 잘보았읍니다~~~
언제나 리뷰를 해주시는 미라지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