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을 바쳐 일 할 것으로 엄숙히 다짐했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영천시민회관에서 제8대 취임식을 갖고 ‘세계속에 떠오르는 영천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을 선언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5기 4년을 시작하는 지금이야말로 시정운영에 대한 현명한 전략과 지혜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과 머리를 맞대어 함께 고민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급한 일, 중요한 일부터 차근차근 챙겨서 영천발전의 큰 그림들을 제대로 그려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먼저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안정이 시급한 과제인 만큼 시정의 최우선을 경제를 살리는데 두고 행정적, 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해 영천을 기업과 말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규 경마공원을 국제 수준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는 규모와 시설로 조성해 영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또 교육걱정 없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영천인재양성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장학기금을 대폭 확충해 영천시장학회를 더욱 활성화 하고, 농축산물의 새로운 브랜드를 계속 개발·육성·홍보하고, 친환경농업과 특화작목에 대한 지원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 발전의 걸림돌이며 시민의 오랜 숙원인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군사시설과 연계해 군수산업을 유치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시장은 영천지역 기관단체를 방문해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