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포잔 (Tempozan 天保山 ) (덴포잔 하버 빌리지 天保山ハーバービレッジ)은
작년 오사카 방문시 태풍으로 가지 못한 곳이다. 공중정원에서 석양을 아보고 나온 것은 덴포잔을 가기 위해서이다.
찾아가는 것은 쉽다. 주오선(中央線) 오사카코역(大阪港駅)에서 도보 5분로, 덴포잔의 주요 볼거리는 다음과 같다.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Tempozan Marketplace) : 덴포잔의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덴포잔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와 1970년대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음식 테마파크인 나니와쿠이신보요코초가 인기다.
덴포잔 대관람차 (Tempozan Ferris Wheel) : 1997년 7월 12일에 개장한 회전관람차다. 최고 높이가 112.5m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 바퀴를 도는 데 약 15분 소요되며, 맑은 날에는 오사카만과 함께 동쪽으로 이코마산, 서쪽으로는 아카이시카이쿄오하시, 남쪽으로는 간사이 국제공항, 북쪽으로는 롯코산까지 구경할 수 있다. 밤이면 조명으로 내일의 날씨를 예보하는데 붉은색이 들어오면 맑음, 녹색이 들어오면 구름, 파란색이 들어오면 비를 나타낸다.
가이유칸 (Osaka Aquarium Kaiyukan) : 1990년 7월 20일 개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다. 580여 종, 3만여 마리의 생물이 15개 수족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테마별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5m에 이르는 상어가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세계 최대급 태평양 수조와 터널형 해저 수조 아쿠아 게이트, 형형색색의 해파리를 구경할 수 있는 해파리관 등이 인기다.
산타마리아호 (Santa Maria 號) : 1492년 C.콜럼버스의 제1차 항해 때 선대(船隊)의 기함(旗艦)을 본따 만든 유람선

오사카항역에서 내려 군것질을 하면서 대관람차가 있는 곳으로 왔다.
줄을 서는데, 2종류다. 일반실과 시쓰루실이다. 시쓰루실은 오래 기다리기에 일반실에 줄을 섰다.


오사카에 오면 꼭 타봐야 한다. 날씨가 좋으니 주위 풍경이 넘 아름답다. (안보면 후회할꼬야~ )










세게에서 제일 큰 덴포잔 대관람차.
내려오니 아쉽다. 한번 더 타고 시포여~

빨간통 사이에 투명한 통이 보니에. 바로 시쓰루실이다.
나중에 방문한다면 시쓰루를 타고 말거야 ~


산타마리아호를 타러 간다. 주변 환경이 참 좋구낭.



시간 관계상 가이유칸은 패쓰하고, (바쁘다 바뻐 헉~ )

거리공연은 조금 구경하고 (아이템이 새롭다~)

산타마리아호를 타러 간다


주유패쓰가 있으니 무료다~ 흐뭇



푸른 하늘과 태양. 날씨도 좋고 유람선도 잘되어 있어 기분이 좋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보인다.




대관람차 옆모습(?) 찍었다. 그냥~ 흐흐..
















덴포잔에서 시간을 더 머물고 싶었지만,
도톤보리강의 유람선을 타기 위해 도톤보리로 향했다. (주유패쓰 지대로 쓰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