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친구 가족과의 모임
버섯전골과 오픈교자, 불고기샐러드
재료 준비 Guest 1 버섯전골용 야채와 샐러드용 야채 버섯전골에 들어갈 버섯과 야채(느타리버섯 500g, 표고버섯 5개, 미나리 1/2단, 감자 2개, 양파 1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용기에 가지런히 담는다. 불고기샐러드에 들어갈 야채(오이·피망 1개씩, 당근·양파 1/2개씩, 셀러리 1줄기, 대파 1뿌리)는 5cm 길이로 썬 뒤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Guest 2 만두피와 교자 소 재료 만두피(12장)는 따로 준비하고, 소 재료인 새우와 돼지고기는 양념해서 용기에 담는다. 새우(200g)와 돼지고기(100g)를 다진 뒤 분량의 양념(청주·녹말가루 1큰술씩, 소금 1/2작은술, 설탕·소금 약간씩, 다진 생강 2작은술, 실파 50g)을 넣고 고루 섞는다. Host 버섯전골용 국물과 불고기 물(10컵)에 국물 재료[멸치 1줌, 다시마(10×10cm 크기) 1장, 마른 표고버섯5개]를 넣고 끓인다. 여기에 양념(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맛술 2큰술씩, 진간장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소금 약간)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얼큰한 국물을 준비한다. 불고깃감(200g)에 양념 재료(간장·식초 3큰술씩, 기름 60㏄, 설탕·우스터 소스 1큰술씩)를 넣고 고루 섞어 재워둔다.
만들기 1. Host가 준비한 국물에 Guest 1이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 버섯전골을 만든다. 2. Guest 2가 준비한 만두피에 소 재료를 반만 올려서 반으로 접은 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쪽 면을 노릇하게 굽는다. 팬에 뜨거운 물을 조금 넣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힌 다음 다시 식용유를 둘러 색깔이 나도록 바삭하게 구워 오픈교자를 만든다. 3. Guest 1이 준비한 샐러드용 야채는 얼음물에 담가 차갑게 만든다. 4. Host가 미리 재워두웠던 고기를 팬에 볶는다. 5. ③의 야채를 건져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불고기를 얹은 다음 팬에 남아 있는 소스를 끼얹어 낸다.
만들어보니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한 3가지 메뉴가 단 20분 만에 뚝딱 만들어졌다. 3가지 메뉴 중 가장 눈길이 간 것은 오픈교자. 시판 만두피에 돼지고기와 새우로 소를 넣어 바삭바삭하면서도 담백했다. 만들기가 간편하면서 든든했다. 칼칼한 국물의 버섯전골은 술안주로 그만이고, 식상하던 불고기는 야채를 듬뿍 먹을 수 있는 샐러드로 변신해 새로웠다.
출처 : Tong - justinKIM님의 저금통장통
여자들끼리 점심 만찬 바지락칼국수와 단호박부침개, 조개메밀부침개
재료 준비 Guest 1 단호박부침개 야채와 부침가루 단호박(1/4개)과 애호박(1/2개)은 잘게 채 썰어 용기에 담고, 부침가루(1½컵)과 달걀(1개)을 준비해 물(50㎖)만 부으면 되도록 준비한다. Guest 2 조개메밀부침개용 조갯살과 부추, 메밀가루 부추(100g)는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조갯살(200g)은 잘게 다져 밀폐용기에 담는다. 메밀가루(1컵)는 따로 담아 준비한다. Guest 3 고추간장 다대기 삭힌 고추(3개)와 청고추(1개)는 잘게 다진 다음 분량의 재료(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꿀간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맛술 1큰술, 국간장 1/2큰술)를 넣고 다대기를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Host 칼국수 국물과 고명 물(10컵)에 멸치 티백(2봉지)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 국물이 우러나면 바지락(1봉지)을 넣고 한소끔 끓여 국물을 만든다. 고명으로는 애호박(1/2개)과 표고버섯(2개)을 잘게 채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뒤 물기를 꼭 짜서 팬에 볶아놓는다. 칼국수 면은 시판 생면으로 구입한다.
만들기 1. Guest 1과 Guest 2가 준비한 재료에 적당량의 물을 각각 부어 단호박부침개와 조개메일부침개용 반죽을 만든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단호박부침개와 조개메밀부침개를 부친다. 3. Guest 3이 준비한 양념장을 그릇에 담아 함께 낸다. 4.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생면을 삶아 건진다. 5. Host가 준비해둔 바지락 국물을 끓이다가 ①의 국수와 볶은 애호박·표고버섯 고명을 넣고 칼국수를 끓인다.
만들어보니 부침개와 칼국수는 재료 손질에 의외로 손이 많이 간다. 야채를 다듬고 써는 과정만 줄어들면 바지락칼국수도 라면 끓이는 것처럼 간편하고, 부침개 역시 달걀 프라이처럼 쉽다. 각자의 집에서 재료를 준비해오기 때문에 재료 크기나 모양이 들쑥날쑥할 수 있지만 인스턴트식품처럼 바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국물 있는 재료는 옮겨오기 힘들기 때문에 Host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출처 : Tong - justinKIM님의 저금통장통
My Secret Recipe for Party 손쉽게 준비하는 센스 UP! 파티 요리 |
결혼 후 피해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친구와 직장 동료들의 집들이. 손님 초대를 해보지 않은 신부라면 며칠은 고민스러운 일임에 틀림없다. 평소 요리 솜씨 좋기로 소문난 화가 노석미, 문화 기획자 장혜령, 사진작가 이일우 그리고 야생꽃차 연구가 민정진 씨에게 물었다. 손쉽게 준비하되, 상대방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파티 요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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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재료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3공기, 찰흑미밥 1공기, 유부 12장, 대추 7알, 오이 1개, 날치알 100g, 조미한 우엉 3가닥, 김 1장, 식초 3작은술, 소금·참기름 적당량씩
유부초밥 만들기 1밥 1공기에 식초 1작은술,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씩 넣고 고루 섞는다. 2 손으로 유부의 물기를 꼭 짜고 그 속에 밥을 채워 넣는다.
흑미대추밥 만들기 1찰흑미밥에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씩 넣고 고루 섞는다. 2 대추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돌려 깎기 해서 채썬다. 3 ① 에 ② 의 대추를 넣고 동그란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날치알 오이밥 만들기 1밥 1공기에 식초 1작은술,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씩 넣고 고루 섞는다. 2 ① 에 날치알을 넣고 동그란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3 얇게 포를 떠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짠 오이로 ② 를 감싸준다.
우엉주먹밥 만들기 1밥 1공기에 식초 1작은술,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씩 넣고 고루 섞는다. 2 조미한 우엉을 다져 ① 에 섞은 뒤 동그란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든다. 3 김을 잘라서 둘러 장식한다.
(왼쪽) 쌀국수볶음
재료 쌀국수 400g, 마늘 2쪽, 양파 1개, 양송이버섯 4개, 파프리카 1개, 칵테일새우 100g, 달걀 2개, 숙주 200g, 핫소스 3작은술, 굴소스·피시소스 4큰술씩, 올리브 오일 적당량, 레몬 1개
만들기 1쌀국수는 찬물에 담가 30분간 불린다. 2 마늘, 양파,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하고 파프리카는 적당한 굵기로 채썬다. 3 새우는 끓는 물에 데친다. 4 달걀은 스크램블한다. 5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칵테일 새우를 넣고 같이 볶는다. 6 ⑤ 에 핫소스, 굴소스, 피시소스를 넣어 간한다. 7 ⑥ 에 불린 쌀국수를 넣고 같이 볶다가 숙주를 듬뿍 넣어 볶고 스크램블한 달걀을 넣는다. 8 ⑦ 의 쌀국수를 접시에 담고 레몬으로 장식했다가 먹기 직전에 즙을 짠다.
(오른쪽)
베이컨 고구마 단호박구이
재료 고구마·단호박 1개씩, 베이컨 5장, 양송이버섯 10개, 파프리카 1½개, 올리브 15개, 로즈메리·올리브 오일·후추 약간씩
만들기 1고구마와 단호박을 쪄서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굽는다. 2 베이컨, 양송이버섯, 파프리카도 적당히 썰어 후추를 살짝 뿌리며 팬에 굽는다. 3 접시에 구운 재료를 차례로 담고 올리브와 로즈메리로 장식한다.
화가 노석미
“내가 제안하는 요리는 레시피가 없어도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평범한 요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받은 사람들이 ‘멋진 파티 음식’으로 기억하는 것은 테이블클로스 때문인 듯하다. 색상과 패턴이 파격적인 패브릭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예컨대 당근을 꽃 모양으로 썬다거나 가니시를 화려하게 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일상의 의미를 포착해 그림으로 그려내는 작가로 똘똘이, 시로, 후추, 봉봉, 씽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5마리와 동거 중이다. 패브릭 수집이 취미로 지난 5월 라다크 여행 중에는 목숨을 걸고 원하는 원단을 손에 넣은 바 있다. 최근 그녀의 그림에 글을 곁들인 <스프링 고양이>(마음산책)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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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블루베리 애플타르트 재료 페스트리 도우 1장, 달걀노른자 1개, 아오리 사과 2개, 설탕 3~5큰술, 호두 약간, 냉동 블루베리 1컵, 무염버터 3큰술
만들기 1파이 틀 가장자리에 달걀노른자를 바르고 페스트리 도우를 넣어 250℃로 예열한 오븐에 15분간 굽는다. 2 사과는 큼직하게 썰어 버터를 녹인 뜨거운 팬에 볶는다. 3 사과가 약간 무르면서 갈색이 나면 설탕을 넣고 섞다가 호두를 넣는다. 4 ① 에 ③ 을 먹기 좋게 담고 블루베리로 장식한다.
(오른쪽) 카프리제와 올리브 치즈스틱 & 연어카나페 카프리제 재료 방울토마토 10개,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 1/2팩, 발사믹 비네거 적당량
올리브 치즈스틱 재료 블랙 올리브·그린 올리브·마일드 체다 치즈 다이스 12개씩
연어카나페 재료 페스트리 도우(인터넷에서 구입 가능한 냉동 생지 또는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훈제연어 4장씩, 레몬 1/2개, 양파 1/4개, 슬라이스 오이 4장, 딜·루콜라·올리브 오일 적당량씩, 화이트소스(마요네즈·생크림 4큰술씩, 홀그래인머스터드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카프리제 만들기 1방울토마토는 씻어 반으로 자른다. 2 모차렐라 치즈는 방울토마토 크기로 썬다. 3 꼬치에 방울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방울토마토 순으로 꽂는다. 4 ③ 을 접시에 담고 상에 내기 직전에 발사믹 비네거를 뿌린다.
올리브 치즈스틱 만들기 1꼬치에 각 재료를 1개씩 나란히 꽂는다.
연어 카나페 만들기 1페스트리 도우는 오븐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2 슬라이스한 레몬, 양파, 딜은 올리브 오일에 10분 정도 재워둔다. 3 ① 의 도우에 화이트소스를 바르고 오이, 훈제연어, 마리네이드한 ② 의 재료를 얹은 뒤 루콜라로 장식한다.
해물 토마토소스 파스타그라탱과 구운 가지를 곁들인 그린샐러드 파스타그라탱 재료 호박·양파 1개씩, 마늘 3쪽, 해물칵테일 800g, 그린홍합 12개, 토마토소스 500g, 펜네 파스타 500g, 방울 토마토·블랙 올리브 적당량, 슈레드 치즈 300g, 소금·후추 약간씩, 올리브 오일 적당량 그린샐러드 재료 가지 1개, 채소(치커리·적겨자·적근대 등) 200g, 토마토 1/2개, 발사믹 비네거 1큰술, 올리브 오일·프렌치 비네거 드레싱 적당량씩
파스타그라탱 만들기 1호박과 양파는 씻어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2 뜨거운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호박, 양파, 소금, 후추를 넣고 강불에 볶는다. 3 호박이 조금 무르면 해물을 넣어 같이 볶다가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4 소스가 끊으면 펜네 파스타를 삶아 넣고 잘 섞는다. 5 그라탱 그릇에 ④ 의 파스타를 넣고 슈레드 치즈, 방울 토마토를 올려 280℃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녹아 갈색이 날 때까지 익힌다.
그린샐러드 만들기 1가지는 길게 슬라이스해서 소금, 후추로 간해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익힌다. 2 가지가 어느 정도 익으면 발사믹 비네거를 넣어 조린다. 3 큰 접시에 다양한 채소를 씻어 담고 구운 가지와 슬라이스한 토마토를 얹은 뒤 프렌치 비네거 드레싱을 곁들인다.
문화 기획자 장혜령
“새내기 주부가 치러야 하는 작은 연회, 집들이. 이 때문에 몇날 며칠 끙끙거리며 고민할 필요 없다. 메뉴 선택만 잘하면 전날 기본 준비를 간단히 해놓고, 당일 퇴근 후 8시경의 늦은 저녁식사를 멋지게 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디저트부터 메인 코스 요리 순으로 준비하고 손님 도착 20~30분 전에 애피타이저와 핑거 푸드를 만들면 OK!”
-호탕하고 솔직한 성격의 그녀는 한반도 밖의 세계가 궁금해 고등학교 재학 중 도불, 파리 국립고등응용미술학교를 졸업했다. 10여 년 만에 돌아와 가나아트센터, 구호앤컴퍼니, 쌈지길 등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낸 인물. 현재 프리랜서 문화기획자로 일하며 비스트로 카페 ‘Cook without belly button’(02-6402-2350)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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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그라니타
재료 망고 3개, 프레시 오렌지주스 3컵, 레몬즙·라임즙 1큰술씩, 설탕시럽 1컵
만들기 1망고는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준비한다. 2 볼에 ①과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블렌더로 섞는다. 3 1차 냉동했다가 포크로 긁어 얼음 보송이 상태로 만든다음 다시 냉동한다. 4 먹기 직전에 냉동실에서 꺼내 그릇에 담는다.
브라우니
재료 다크 초콜릿·무염버터 100g씩, 설탕 150g, 달걀 3개, 밀가루 50g, 슈거파우더 약간
만들기 1다크 초콜릿과 버터는 중탕으로 녹여 식힌다. 2 ①이 미지근해지면 설탕, 거품 낸 달걀, 체에 친 밀가루 순으로 조금씩 넣으며 잘 섞는다. 3 파이 틀에 ②를 넣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150℃로 예열한 오븐에 20~30분간 굽는다. 4 식으면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슈거파우더로 장식한다.
사진작가 이일우
“손님 상차림 준비는 쉬운 일이 아니다. 집들이 준비는 여자가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요리는 테이크아웃하거나 주문해서 먹고, 디저트는 남편이 직접 준비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신혼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브라우니에 슈거가루를 활용해 하트 모양을 새기는 것이 포인트.”
- 중앙대에서 사진을 전공한 뒤 독일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영상미디어를 공부해 마이스터슐러 취득. 귀국 후 대학 강의, 전시 등을 하며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사진집 <내 인생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를 출간하기도 했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얼굴 덕분이었을까? 일곱 살 연하 강신영 씨와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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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꽃차 연구가 민정진 “집에서 여는 파티나 모임의 재미는 다른 사람의 생활 감각을 엿볼 수 있다는 데 있다. 흔히 마시는 커피나 과일 음료 대신 색다른 마실거리만 준비해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야생꽃차는 뜨거운 물이 닿으면 오므라졌던 꽃잎이 활짝 피어나 예쁠 뿐만 아니라 맛과 향도 좋다.”
-일일이 꽃을 따서 차를 만드는 그녀는 이와 어울리는 다기를 제작, 구입한 갖가지 멋스러운 형태의 찻잔을 가지고 있다. 야생꽃차연구소(031-771-6174, http://blog.daum.net/flola)에서는 1백여 가지 종류의 꽃으로 만든 백화차를 비롯한 여러 꽃차를 판매하며, 출장 시연도 가능하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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