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 추석 맞아 어머니 사랑 깃든 식료품 지원
세종·대전·충청 포함 전국 60여 곳 취약계층에 전달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이웃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고자 ‘어머니 사랑’이 깃든 식료품 1,400세트(7천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이례적인 가뭄과 폭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60여 곳에서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에는 위러브유 회원 6명이 아산배방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식료품 25세트를 기탁했다. 상자에는 닭곰탕, 추어탕, 사골곰탕, 소고기뭇국, 소고기미역국, 낙지콩나물비빔밥, 단호박죽 등 든든한 간편식과 라면, 당면, 찌개 양념 같은 식재료가 골고루 들었다. 물품은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해진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워낙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때이다 보니 후원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안타까운 마음에 회원들이 더욱 성심껏 물품을 준비했다.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한 오세규 배방읍장은 “매번 이렇게 찾아와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복지 소외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인을 향한 위러브유의 조건 없는 사랑, 실천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위러브유 회원 이은주(49) 씨는 “대부분 명절을 즐겁게 맞이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형편으로 명절을 명절답게 지내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어, 행복과 기쁨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말했으며, 장재영(47) 씨는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긴급구호, 빈곤·기아 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환경보전, 건강·보건 등 3,400회가 넘는 봉사를 전개하며 세계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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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asantoday.com/sub_read.html?uid=109276)
첫댓글 명절마다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위러브유의 사랑의 봉사 정말 멋집니다.
어머니 사랑이 깃든 식료품지원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