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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상기도/ 식도검사 전 |
소화기/ 비뇨기계검사 전 |
인공판막 대치술 등 심내막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환자의 소화기/비뇨기계 검사 전 | |
일반적인 항생제 치료 |
시술 1시간 전에 Amoxicillin 2.0g을복용합니다. | 시술 1시간 전에 Amoxicillin 2.0g을복용합니다. | 시술 1시간 전에 Amoxicillin 2.0g과 Gentamycin 1.5mg/kg을 정맥주사하고, 6시간 후에 Ampicillin 1.0g을 정맥주사하거나, Amoxicillin 1.0g을 복용합니다. |
페니실린에 과민성을 보이는 경우 | 시술 1시간 전에 Clindamycin 600mg 혹은 Cephalexin이나 Cefadroxil 2.0g 혹은 Azithromycin이나 Clarithromycin 500mg을 복용합니다. | 시술 30분 전에 Vancomycin 1.0g을 정맥주사합니다. | 시술 30분 전에 Vancomycin 1.0g과 Gentamycin 1.5mg/kg을 정맥주사합니다. |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질병안내서)
항응고 요법이란?
심장질환 중 일부 질환과 심장에 인공물질을 삽입한 경우에는 혈전 형성이 잘 되어 이 혈전에 의하여 중풍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이의 예방을 위하여 항 혈전 치료제의 투약이 필요합니다.
약의 종류는?
항 혈전제의 종류는 크게 항 응고제와 항 혈소판제의 두 가지로 나뉘며, 항 응고제에는 헤파린(heparin)과 와파린(warfarin)의 두 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항 혈소판제에는 아스피린과 티클로피딘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투여 대상 환자는?
순환기 내과 영역에서의 항 혈전 치료의 대상이 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판막 대치술을 받은 환자, 승모판 협착증으로 혈전 형성이 되었거나 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 좌심실 확장으로 혈전 형성이 잘 되는 환자, 심방 세동이 있는 환자에게는 중풍 예방을 위하여 투여하며, 불안전성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 그리고 관동맥 성형술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동맥경화를 억제하며 심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투여합니다.
투약 방법은?
항 응고제는 경구 투여제와 정맥 투여제가 있으며, 투약 시에는 약의 용량을 조절하여야 하므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여 적절한 용량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항 혈소판제는 대부분 경구 투여제이며 이들은 각각의 약제에 따라 일정한 용량을 투여하며 용량을 조절하기 위한 혈액검사는 필요치 않습니다.
부작용은?
항 응고제인 와파린은 임신하였을 때는 일시 중단하고 헤파린으로 교체하여야 하므로, 이 약제를 투약하고 있는 환자는 임신이 되거나 임신하였을 때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에 약제를 교체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항 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나, 대개의 경우에는 경미하며, 티클로피딘은 혈액 내의 백혈구 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투약 중 혈액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항 응고제나 항 혈소판제 모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나 대개의 경우 경미하며, 출혈성 병소가 있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는 약의 투여를 중단하여야 하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질병안내서)
쿠마딘은 어떤 약이며 왜 복용해야 합니까?
쿠마딘은 와파린으로도 불리며 항응고제의 일종입니다. 수술이나 외상으로 출혈이 생기면 시간이 지나면서 혈액의 응고작용으로 혈전이 형성되어 피가 멎게 됩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응고작용과는 달리 인공판막치환술을 시행받은 환자의 경우, 심장 속의 인공판막은 불필요한 혈전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만일 이러한 환자가 항응고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면 인공판막 주변에는 혈전이 형성되어 판막의 개폐작용에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혈전이 떨어져 뇌로 가면 뇌혈관을 막게 되어 뇌졸증을 유발하며, 그 결과 의식을 잃거나 사지마비와 같은 불행을 당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도 위험하게 됩니다.
쿠마딘은 어떻게 복용합니까?
쿠마딘의 복용량을 혈액응고검사를 거쳐 담당의사나 전문약사가 결정하게 됩니다. 쿠마딘은 용량이 과할 때는 출혈성 경향이 생길 수 있으며 부족하면 치료효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나 전문약사가 알려준 복용량을 확실히 기억해 두었다가 매일 같은 시간에 정확히 복용해야 하며, 쿠마딘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약물이나 음식물, 과음 등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쿠마딘은 그 용량에 따라 색깔과 모양이 다르므로 이를 잘 숙지하여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흰색 1알은 2mg, 분홍색 1알은 5mg)
복용 도중 출혈성 경향이 높아지면 발생하는 문제는?
쿠마딘을 과량 복용하거나 쿠마딘의 약효를 항진시키는 약물이나 음식물을 병용하게 되면 출혈성 경향이 높아져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팔과 다리 등에 조금만 부딪혀도 쉽게 피멍이 들고, 코피가 자주 나며, 상처 부위가 쉽게 지혈되지 않고, 잇몸에서도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소변 색이 붉거나(혈뇨), 대변색이 검게 나올 수 있으며(혈변), 생리시 양이 많아지거나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곧 바로 내원하여 혈액응고검사를 받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출혈성 경향이 높아져 뇌, 관절, 복강 등 신체 내부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은 응급처치가 요구됩니다.
혈액응고검사는 어떤 것이고 왜 해야 합니까?
혈액응고검사는 혈액이 응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측정하는 검사인데, 이렇게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출혈 경향이 있는지를 알게 되며, 그 결과는 필요한 용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혈액응고검사는 흔히 프로스롬빈 타임(Prothrombin Time) 또는 줄여서 피티(PT)라고 불리는데, 검사결과지에는 혈액응고시간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한 단위인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값과 함께 측정된 시간이 초단위로 표시되며, 정상 응고상태를 100%로 가정했을 때의 상대적인 응고상태를 %값으로도 보여줍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출혈경향일 높아질수록 응고시간과 INR값은 증가하는 반면, 응고상태를 반영하는 %값은 떨어지게 됩니다. 인공판막치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목표로 하는 INR값은 환자상태와 수술 내용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2.0에서 3.5 사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쿠마딘을 처음 복용하기 시작하여 혈액응고검사상 목표로 하는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면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할 쿠마딘의 용량이 결정되지만, 그후에도일정 간격을 두고 혈액응고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 적절한 용량을 다시 결정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이 생활해나가는 동안 혈액응고상태는 여러 가지 것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혈액응고 상태에 영향을 줍니까?
쿠마딘 이외에도 혈액응고상태에 영향을 끼쳐 혈액응고검사 결과를 변화시키는 매우 많으며, 잘 알려진 것들로 질병, 식사, 다른 약물의 병용, 운동, 생활습관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쿠마딘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담당 의료진에게도 자신의 질병상태나 생활습관상의 변화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서 용량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K가 혈액응고 작용에 미치는 영향은?
음식이나 영양제 속에 포함된 비타민 K는 쿠마딘의 항응고 작용에 많은 영향을 주어 약효를 떨어뜨리게 되므로 비타민 K의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사를 항상 일정하게 하여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 K의 양이 일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일 질병 등으로 인해 식사를 못하게 되면 섭취되는 비타민 K의 양이 평상시에 비해 감소하므로 출혈경향이 높아지게 되며, 반면에 과식을 하거나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비타민 K가 들어간 영양제를 따로 먹게 되면 비타민 K의 섭취가 증가하게 되어 쿠마딘의 항응고작용이 억제되므로 동일한 쿠마딘 용량으로는 적절한 치료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음식물과 비타민 K
비타민 K를 많이 포함하는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먹는 음식물에 포함된 비타민 K의 대략적인 함량을 파악하여 음식물을 통한 비타민 K의 섭취가 일정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식을 익히고 냉동시키고 말리는 등의 조리 후에도 비타민 K의 함량은 조리 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참고로 비타민 K를 다량 함유한 식품으로는 양배추, 상치, 시금치, 오이껍질, 마요네즈, 샐러드유, 콩기름, 순무, 냉이, 파슬리 등이 있고 적게 함유된 식품으로는 당근, 토마토, 가지, 껍질 벗긴 오이, 양파, 버섯, 호박,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등어, 전복, 밀가루, 쌀, 사과, 바나나, 포도, 레몬, 배, 오렌지, 멜론, 버터, 치즈, 요쿠르트, 달걀, 과일쥬스, 우유, 차, 커피, 땅콩버터 등이 있습니다.
쿠마딘을 복용하는 도중 병용가능한 약물
해열, 두통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하루 3정 이하, 나프록센(낙센), 이부프로펜, 케토로락(타라신) |
코감기 | 콘택 600, 액티피드 |
항생제 | 에목사신(후루마크), 아목시실린 |
변비 | 아락실, 엠지오(마그밀) |
위궤양 | 파모티딘, 미란타, 시메코(쿠마딘과 2시간 차이를 두고 복용) |
소화제 | 베아제, 훼스탈, 멕소롱, 베스타제, 디제스탈 |
- 이외의 약물을 복용할 때는 담당의료진과 꼭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다른 곳에서 처방을 받을 때에는 쿠마딘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꼭 알리십시오.
쿠마딘의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들
1) 항응고 작용을 강화시키는 약물(출혈경향 증가)
Acetaminophen | Fenoprofen-Ca | Propafenone |
Alcohol(acute intoxication) | Fluroquinolone anti-infectives | Propoxyphene |
Allopurinol | Glucagon | Propylthiouracil |
Amiodarone | Ibuprofen | Quinine |
Anabolic steroids | Indomethacin | Quinidine |
Aminosalicylic acid | Influenza virus vaccine | Salicylates |
Cefamandole | Isoniazid | Streptokinase |
Chromphenicol | Ketoprofen | Sulfinpyrazone |
Cimetidine | Lovastatin | Sulfonamides |
Clofibrate | Malidixic acid | Sulindac |
Chloralhydrade | Meclofenamate | Tamoxifen |
Co-trimoxazole | Mefenamic acid | Tetracyclines |
Danazol | Methylthiouracil | Thiazides |
Dextrothyroxinesodium | Metronidazol | Thyroid drugs |
Diazoxide | Miconazole | Tricyclic antidepressants |
Disulfiram | Neomycin (oral) | Urokinase |
Erythromycin | Pentoxifylline | Vitamin E |
Ethracrynicacid | Phenylbutazone |
2) 항응고 작용을 약화시키는 약물(출혈경향 감소)
Alcohol (chronic alcoholism) | Griseofulvin | Sucralfate |
Aminoglutethimide | Glutethimide | Spironolactone |
Barbuturates | Methaqualone | Vitamin K |
Carbamazepine | Mercaptopurine | Trazodone |
Corticosteroids | Oral contraceptives containing Estrogen | |
Corticotropine | Rifampin |
쿠마딘 복용시 꼭 지켜야 할 사항은?
쿠마딘을 복용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담당 의료진이 정해준 정확한 용량을 꼭 지켜서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빠뜨린 용량을 채우기 위해 임의로 용량을 늘리거나, 스스로 판단하여 줄여 먹어서도 안됩니다.
- 일정한 식사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비타민 K 섭취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음주는 삼가야 합니다.
- 정해진 날에 혈액응고검사를 반드시 시행하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달력에 용량과 검사일 등을 표기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 출혈의 징후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하고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 때는 반드시 의료진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 처방된 약물 이외 다른 약물을 복용할 시에는 그전에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 한약이나 기타 건강보조식품은 쿠마딘의 효과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시기 바랍니다. 약국이나 치과진료, 특수한 처치나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에는 여러분이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 쿠마딘은 태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임신을 원할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심한 외상을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이나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 쿠마딘의 복용을 잊어버린 경우, 그날 생각이 난 경우에는 생각난 즉시 복용하시고 다음날 생각이 난 경우에는 무시하고 당일 복용량만 복용하십시오. 한번에 두 배의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부득이한 사정으로 복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확한 날짜를 기록해 두었다가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담당의료진과 상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담당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 갑자기 쓰러지거나 머리에 손상을 받았을 경우
- 코피 또는 외상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
- 양치질시 보통때보다 피가 많이 날 때
- 월경시 다른 때보다 양이 많거나 뜻하지 않게 하혈이 있을 때
- 이유없이 피부에 멍이 들 때
- 배뇨, 배변시 암갈색의 소변이나, 붉거나 검은 변이 나올 때
- 열이나 질병이 점점 악화될 때
- 구토나 기침시 피가 섞여 나올 때, 설사나 감염의 증상이 있을 때
- 신체의 어떤 부위라도 통증이 있고 부어오를 때
- 두통, 어지러움, 숨쉬기 곤란함, 흉통, 평상시와 비교하여 더 피곤하고 무기력할 때
-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질병안내서)
예방접종표 수술 2개월 후부터 예방접종을 다시 시작합니다. ![]()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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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시 물품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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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원 시 다른 사람 보증으로 주민등록증 사본이 필요함.친척 아무나 하시면 됩니다. 우유병은 전자레인지 소독이 되므로 보온병, 우유병은 넉넉하게(5~6개), 우유병 세정제, 우유병을 씻을 수 있는 그릇, 우유는 기본이고요, 거기서 살 수도 있어요.가재 손수건 5장 정도 (중환자실에서 달라고함) 기저귀, 물티슈는 필수. 환자복은 배내저고리를 줘서 옷은 많이 필요없고요, 퇴원할 때 입을 옷정도만. 밥은 보호자 밥이 잘나오니까 그걸로 해결하시면 되지만, 아빠는 어떻게 해결하셔야...병실이 따뜻하니까 여름옷 몇 벌은 가져가셔야 할꺼예요. 그리고 공갈젖꼭지, 장난감(딸랑이) 정도면 수술후 간혹 설사를 할수 있으니까 설사용 분유를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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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 2차 수술 시 수혈때문에 걱정했었는데 부모의 혈액은 수혈하지 않는다 하시더군요.혈액도 맞는지 여부를 검사하는데 부모의 경우 처음에는 잘 맞다가 안맞는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예 같은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3차 수술 시 에는 별 말씀이 없으셔서 물어보았더니 맞는 혈액이 보관되어 있다는 소리에 안심했습니다. 혹, 아기의 혈액형이 o+이면 전화주세요.저의 혈액형이 o+이거든요. (02- 653 - 53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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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푹신푹신한요를 준비하시면 좋겠네요.그리고 시계가 병실에 없어서 불편합니다. 시간마다 먹는양 대소변양을 체크 기록하는데 불편하니 탁상용시계도 준비해 주세요.유모차도 수가 모자라서.. 검사 받기 위해 혹은 아기가 울어서 복도에 다니실 때 필요하니 있으시면 접어서 가져오시면 편합니다. 간단한 빨래나 물수건을 담글 수 있는 세수대야도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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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것 조금만 더 첨가할께요. 1)서울대병원소아병동이 오래된 건물은 아니나 지을 때 몇년 앞을 내다 보지 못한 관계로 시설이 미약합니다.가습기(병원것)랑 또 다른 의료기구들을 쓰고 나면 220볼트 사용이 안됩니다.핸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충전기 사용이 되지 않는 수가 많으니 이점 주의하세요. 2)아기 분유는 3000인가 3500원이고 보호자 밥은 6000원정도 됩니다.그 외 보호자는 구내 식당을 이용하시면 돼요.아기 분유는 모든 회사 것이 구비되어 있으나 젖병 하나에 3000원이 넘는 돈을 투자하기에는 너무나 아깝더군요.그래서 효민이 경우는 집에서 가져 온 분유를 먹이고,대신 보호자 밥을 신청해서 먹었습니다.두가지 중 한가지는 꼭 선택을 해야하니까요.이 점에 대해선 여러 부모님들이 불만이 많았지만,서울대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비싼 밥을 먹기로 했지요. 3)저는 수술하는 날 아침에 환자복을 갈아 입혔습니다.너무 어린 아기들은 배냇저고리 그대로 입고 있어도 돼요.효민이한테 첫 날 환자복 갈아 입히다 제가 너무 울어서 평상복을 입고 있었답니다. 4)보행기는 수술 후에 두달정도는 못 타게 했는데,첫 외래(퇴원 2주뒤)때 선생님이 두꺼운 수건 같은 것을 가슴에 대어놓고 태워도 된다고 하셨습니다.그래도 혹시나 싶어 두 달이 훨씬 지나서 태웠죠.아직 보행기를 태우시지 않았다면 수술 후 두 달 뒤에 다시 생각해 보세요.혹시 아나요? 이웃집에서 빌려줄지.가까우면 우리집에 것 빌려주면 싶은데.효민이는 이제 보행기보다는 엄마 손 잡고 걷는 걸 더 좋아하거든요. 5)주차비는 3일에 5만원을 내면 그 뒤는 하루에 5000원입니다.오래 입원해 있는 환아들은 이렇게 하는 게 유리하구요.입원하는 날과 퇴원하는 날은 각각 4시간이 공짜입니다.외래하는 날은 3시간이 공짜구요. 계산서만 주차 요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