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장 친구 집에서 모임을 했던..
오데서 저리도 많은항아리를 모아 두었는지 ..
내용물 보다 담금주 병이 더 탐났던 ..
선동국민학교(초등학교) 4학년 때 짝꿍 제열이 // 삼팔선 그어놓고 넘어오면 무지도 많이 때렸던 개구장이
선동초등학교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친구 영복이
화동중학교 28회 회장인 사돈 승일이
화동초등학교 졸업생인 문순이 // 자칭 강원도지사랜다 ㅋ
선동초등학교 다녔던 영미 승일이 와이프 // 장소 제공해 주고 음식 차려대느라 고생한 사돈친구
나랑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친구 상복이 //정선 현대광고 사장님
친구 선례 //중학교때 오천평이라고 많이 놀렸는데, 어찌나 날신한지 부러웠다는...// 일산에서 보험회사를 차린친구
선동초등학교 때 별명이 외로운 사나이였던 상현이 //어찌나 친구들을 즐겁게 해 주던지
초등학교때 남자에들도 많이 때리고, 나도 많이 맞았던 복순이
동해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권씨집안 아저씨 뻘인 기섭이
같은 마을에서 젤 자주 만나게 되는 친구 인철이 // 청룡건설 대표
건천리에 사는 친구 영학이 // 이장포스가 난다고 했는데 사실 이장도 했었다.ㅎ
같은 동네에서 12년 동안 함께 학교에 다녔던 친구 순애 //제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친 손주가 둘이라는..
같은동네 화표동에서 살면서도 서로 바빠서 한 달에 한 번 보기도 힘든 친구 원자
화표동이 고향인 친구 영호 //인천에서 보험회사에 다닌다고 한다.
같은 동네 몰운에서 12년을 살았던 친구인데 졸업후 첨 만났던 은주
중학교 동창 복상이 //미소년의 모습이였는데 여전히 변하지 않은모습인
초등학교때 여자친구들한테 젤 인기 많았던 모범생 근준이
화동 28회 카페지기이자 부회징 진철이 // 듬직하게 일 처리도 참 잘하던 친구
초등학교 때 이름이 순자 여서 몰라보는 친구들도 혹간 있었다는.. 순자나 순녀나..ㅋ
다음날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 새벽 두시에 슬그머니 사라지느라 참석 못했다는..
우리 친구 영복이 완전 청일점이네?
소금강 // 참 시원하고 멋진풍경
엊그제 내린 기습폭우로 건천리에서 토사가 섞여서 흘러내리는 ..
동심으로 돌아가서 물고기 잡는 친구들
원자랑 영호가 열창하고 순애가 춤추고 박수도 치는 친구들
짖궂은 상현이와 상복이가 인철이를 골려주는데 나도 가세하고.. ㅋ
우리 둘이 무대에 올라가서 몬 짓 했나 몰러. ㅋㅋ
첫댓글 와 ! 재밌었겠어요.
울 단비님 귀걸이도 하구 화장도 예쁘게하고 정말 제일 멋지십니다.
동창회에 다녀온듯한 착각이 드는걸요. 대리만족..ㅋ
처음으로 참석했던 자리였는데, 낯설지도 않고, 넘 좋더라구요.
그 바람에 담날까지 술이 안 깨서..ㅋㅋ
왠지 저도 안나가는 동창회 나가고 싶어 지는데요
하루 전날 우계헌 갔다가 세하쌤 못보고 와서 제가 묵비권 행사 했더니 데려다 줬던 거에요.
첨 참삭했는데, 무쟈게 잼났어요. 지기님도 함 참석해 보세요. 아마 젤 인기가 많으실듯..ㅋ
거~~참 동창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여서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휴
구름이님을 제가 자세히 본 적이 없어서리..
마흔여덟살 악동들인데 마이 삭아 보이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