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부터 이슬람 정체 알고 교인 지도해야”
한국교회에 이슬람의 정체를 바로 알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무슬림 영혼을 살리기 위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이하 한장총)의 이슬람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봄학기 이슬람선교훈련을 실시한다. 총 1년 2학기 과정으로, 봄학기는 3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08호에서 진행된다.
한장총 이슬람대책위원장 박종상 목사의 '이슬람의 이해와 접근', 현 둘로스네트워크 대표 김요한 목사의 '하나님과 알라의 차이', 선교신학연구소 소장 이동주 박사의 '무함마드의 실체', 4HIM 대표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의 '할랄 장려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백석대 장훈태 교수의 '중동의 정치 상황과 선교', 군포이주다문화센터 대표 정노화 선교사의 '이슬람과 다문화 정책', 온누리교회 매튜 선교사의 '꾸란과 성경 비교 연구',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 박사의 '수쿠크와 이슬람 금융', 로고스법무법인 고문 김승규 장로의 '이슬람과 국가 안보', 리버사이더스훈련원 원장 강승빈 목사의 '국내 이슬람 상황', 방글라데시 이OO 선교사의 '무슬림 전도와 교회 개척'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이슬람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한교연 이슬람대책위 이슬람대책연구원 원장이자 한장총 이슬람대책위 이슬람연구원 원장인 이만석 목사는 "아시아권 이슬람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한국이 지목됐다"며 "유럽처럼 온 국민이 이슬람 테러로 공포에 떨도록 방치해서는 안 되며, 이슬람의 정체를 정확하게 알아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여 교회마다 목회자들부터 앞장서서 이슬람의 정체를 알고 교인들을 지도하여 교회를 살리고, 국가 안보를 지키며 후손들이 평화롭게 예수를 믿을 수 있는 미래를 물려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담임목사, 교육목사, 교회 지도자, 이슬람권 선교 관심자 및 선교사 지망생, 국내 무슬림 전도 헌신자와 중보기도 사명자를 대상으로 70명 모집하며, 등록금은 1학기 20만 원(부부 등록 시 1인 15만 원)이다(문의 2mtc@hanmail.net, 유경연 권사 010-7477-6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