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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ide off-road motorcycles.
게리 라플란테
2012년 motorbooks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읽어보니 내용이 너무 좋은 것같애서, 다는 아니더라도 시간 날 때마다 부분부분 번역해 보려고요...
우리 모두 다시 한번 읽어 보면서 내용들을 리마인드 해보면 좋을 듯해요.. 기본기가 충실해야만 바이크를 잘 탈 수 있으니까... 첫 장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장인 1 . 초보 라이더에 대한 조언. 입니다.
How to ride off road motorcycles
게리 라플란테,
1. 새로운 라이더에 대한 조언
좋은 선택을 한 것이다. 오프로드는 가장 라이딩을 배우기 좋은 장소이며 매우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불행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라이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시간을 들이려 하질 않는다.
그들은 단지 될 수 있으면 빨리 라이딩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차를 몰거나 비행기를 조종하기 위해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프로드 라이딩 역시 배우는 것이 첫째이다.
바이크 타기는 복잡한 과학을 배워야 하는 분야는 아니라 쳐도, 제대로 타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와 반복적인 연습을 요한다. 이 책은 이러한 부분을 위해 써졌다.
많은 이들이 지도 없이 오랫동안 바이크를 타다 보니, 이미 나쁜 습관들을 갖고 있는 것을 본다. 이것을 고치기란 어렵다. 특히 초반기에 좋은 지도를 받는 것은 좋은 라이딩 기어를 착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당신의 나이가 몇이건간에, 라이딩을 배우기에 너무 늦었다는 법은 결코 없다.
이 책 전반을 걸쳐 가장 주요한 저술 목표는, 사고 없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라이딩하는 것,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기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기 바란다 .
- 좋은 지도를 받을 것
비기너들에게 첫 번째이며 가장 중요한 충고는, 이 책을 읽고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학습 과정을 속도를 내서 빨리 향상되고 싶어한다면, 프로 선수들이 지도하는 라이딩 트레이닝 코스에 들어가길 권한다. 비기너들에게는, 이러한 좋은 가르침을 받는다면 아마도 혼자서 한 달, 또는 1년동안 타면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단 하루에 배울 수도 있는 것이다.
(프로페셔널에 의한 트레이닝 코스가 아닌) 혼자 가르치는 사람들을 통해 학습을 받는 것은 권장하기 어렵다. 이것은 자신들의 안 좋은 습관을 그대로 남에게 가르치는 것에 불과할 수 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자기가 잘 아는 사람을 통해 배우는 것이다. 배우자 또는 자녀들의 경우이다. 이는 쓸데 없는 마찰과 스트레스를 불러울 수 있다.
- 오프로드 라이딩 입문에 적절한 나이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자전거 잘 타고 좋아한다면 오프 바이크 타도 된다고 할 수 있다.
애들은 일단 자전거 갖고 속도와 밸런스에 대해 설명하고 배우고 난 후에야 연습용 미니 바이크를 사주는 게 좋다.
연습용 미니 바이크는 잘 누워지질 않는다. 그리고 ,ATV를 같이 타도 좋다.
그러나 아이가 2륜을 타게 되길 원한다면, ATV로 시작해서는 안된다. 그로 인해 나쁜 버릇이 붙을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아주 많은 케어와 인내, 그리고 감독이 필요하다.
아주 꼬맹이들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위험에 대한 상식이 없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4살정도면 아이들이 오프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야마하 PW50, TTR 50과 같은 바이크들을 우리는 매우 어린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 2종류의 바이크들은 현재의 챔피언이 된 많은 라이더들의 어렸을 적 첫 번째 바이크였기도 하였다.
- 당신을 위해 가장 좋은 바이크는 무엇인가?
지금의 라이더들은 수많은 종류의 바이크를 접할 수 있다.
첫째, 당신이 부숴뜨리거나 손상을 입히는 게 두렵지 않을 만한 바이크를 고를 것.
둘째, 너무 높거나 너무 강한 출력을 내는 바이크를 피할 것.
근처의 모터싸이클 딜러 샵에 가서 여러 종류의 오프 바이크에 앉아 보고 그게 각각 어떻게 느껴지는지 체험해 볼 것. 친구들이 오프 바이크를 갖고 있다면 그걸 허락받아 한번 타 보는 것도 좋다.
오프 바이크의 엔진은 50씨씨에서 650씨씨까지 다양하다. 당신의 바이크는 앉거나 서거나 편안하게 느껴져야 하며 어떤 속도에서도 컨트롤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비기너들은 땅에 발이 닿지 않는 바이크는 피해야 한다. 키가 아주 작은 라이더들은 서스페션을 조절하거나 시트를 깎거나 하는 게 좋다. 키가 큰 라이더들은 핸들바를 높이거나 하이 시트를 쓰는 게 좋다.
시트고를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휠 사이즈와 서스펜션 트래블 (suspension travel)이다.
휠 트래블 (서스펜션 트래블)이란 바이크가 공중에 점프해 있다가 착지했을 때 서스펜션이 움직이는 거리를 말한다.
시트~스텝의 거리는 같다 할 때, 휠 트래블이 10인치인 바이크와 12인치인 바이크가 있을 때 12인치가 시트고가 더 높은 것이다.
당신이 늘 밸런스를 잘 잡고 있고 다리를 올려놓고 있을 수 있다면 높은 바이크는 라이딩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문제가 되는 건 당신이 밸런스를 다시 잡거나 정지하기 위해 다리를 내릴 때 생긴다 .
타는 법을 알고 있지만 키가 작은 경우, 그때에도 높은 바이크를 타도 된다 .멈출 경우 엉덩이를 시트에서 다 빼서 한쪽 다리만 땅에 대면 그만이다. 키가 작은 라이더들은 대체로 어디에서 자신이 정지할 지를 신중하게 고르는 경향이 있다.
만약 레벨이 다른 2종류의 바이크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일단 지금 상태에 더 친숙하고 타기 쉬운 걸 골라라. 스킬이 더 빨리 늘게 된다. 그리고 그 바이크로 낼 수 있는 한계까지 타고 나서 더 높은 출력과 사이즈의 바이크로 바꿀 것을 권한다.
키 167에서 173센티 (5피트 5인치부터 5피트 8인치까지)의 사람은 10인치 트래블 서스에 중간정도 시트고를 쓰고
173센티보다 큰 사람은 편안하게 맞는 풀사이즈 바이크에 12인치 트래블 서스를 쓰고 상대적으로 높은 시트고를 쓰도록 한다.
당신이 다룰 수 있는 출력을 가진 바이크를 선택하도록 하라!!
요즘 대부분의 오프 바이크는 4행정이다.
엔진이 몇 씨씨냐가 중요하다기보단 얼마나 당신이 그걸 잘 다루고 자기에게 맞느냐가 중요하다. 바이크를 배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넘치는 것은 안 좋다. 좀 부족한 게 차라리 낫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딜레마는 250씨씨냐 450씨씨냐 하는 점이 되곤 한다.
당신이 체구가 크고 높은 고도에서 타며 부드럽고 모래가 많거나 진흙 많은 상태에서 타고 업힐을 좋아한다면 450이 더 좋을 것이다.
요즘의 250씨씨는 퍼포먼스가 워낙 좋아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초이스가 되는 경향이 있다.
- 2행정이냐 4행정이냐의 문제
옛날엔 2행정 바이크가 정말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2행정 바이크를 레저용 또는 경주용으로 살 수는 있지만, 제조회사들이 정부의 더 엄격해지는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그래서 생산이 자꾸 끊기도 있는 경향이다.
2행정이 4행정보다 대기를 더 오염시키는 건 사실이나, 2행정 엔진이 대체할 수 없는 장점이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2행정은 연료에 오일을 혼합해 크랭크샤프트와 커넥션 로드 베어링을 윤활하여야 한다. (보통 41대1..)
2행정은 움직이는 파츠가 더 적으며 그로인해 더 가볍고, 더 높은 출력대 중량비를 가진다. 따라서 생산단가가 더 싸고 메인티넌스 및 수리 비용도 적으며 업그레이드 비용도 적다.
2행정 엔진은 더 빠르게 회전하며, 더 좁은 파워밴드를 가진다. (파워밴드 ; 엔진이 만들어내는 가장 강한 출력을 발생시키는 rpm 영역)
엔진 블록이 최소화되며 아이들링이 잘 되지 않는다.
2행정 기관은 빨리 돌기 때문에 킥스타트가 더 쉽게 되며 (약간의 스로틀링 필요) 클러치를 많이 써야 하고 휠스핀 컨트롤이 좀 더 어렵고, 턴ㅇ 자세를 취하기가 쉬우며 가속이 빠르다.
2행정은 업힐에서 스로틀을 놓고 난 후에도 계속 올라가려는 성향이 있다. 4행정은 라이더가 정상을 완전히 클리어할 때까지 스로틀을 감고 있어야 하겠지만….
2행정은 이와 같이 활동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레이싱할 때 4행정보다 더 빨리 피로해질 수 있다.
4행정 엔진은 킥 스타트가 더 어렵다. (정확한 아이들 셋팅이 돼 있어야 하고 스로틀링 필요 없음). 대부분의 4행정 레져 바이크는 일렉트릭 스타터를 갖고 제조되며 킥스타트는 백업이다. 4행정은 더 복잡하고 더 많은 파츠를 갖고 있으므로 더 무거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생산이 오래 걸리고 더 비싸고 유지 수리 업그레이드 비용도 높다.
4행정은 rpm이 더 느리게 올라가며 더 넓은 파워밴드를 가진다. 미끄러운 상태에서 트랙션이 더 좋은 경향이 있고, 엔진 브레이킹이 세다. 레이싱을 한다면, 4행정은 출발시에 트랙션이 더 좋으며 스로틀을 돌리는 데 대해 엔진의 반응이 더 좋으므로 클럿치를 더 적게 써야 한다. 코너를 돌 때 2행정에 비해 더 넓게 라인을 그리게 된다. 엔지니어들은 2행정을 능가하는 4행정 엔진을 만들어 나가고 있지만, 이렇게 하려면 더 큰 엔진이 필요해진다. (예를 들어 2행정 250만큼의 힘을 내는 4행정 엔진을 만드려면 450이 돼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큰 4행정 엔진은 2행정보다 훨씬 비싸진다. 그리고 이들을 가벼워지게 하려면 더 특수한 소재를 써야 하고, 이것 역시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다. 미래의 소비자들은, (공해 규제가 많아지기 때문에…) 배출 가스가 적으면서 그런 높은 퍼포먼스를 내려면 더 무겁고 더 비싼 제품들에 익숙해져 있을 듯하다.
오프 바이크들은 진화를 거듭했고 더 특화되어 오고 있으므로, 모델들 사이의 차이점은 계속해서 더 벌어지고 있다. 너무나 많은 종류의 바이크들 중에서 고르는 일과 어떻게, 어디에서 탈 것인가 하는 점은 혼란이 될 것이다. 다른 라이더들과 충분히 이야기해보고 잡지도 읽고 딜러와 얘기도 할 것. (딜러와 얘기할 땐 조심!!)
- 항상 풀 셋으로 보호용 라이딩 기어를 입을 것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자. 항상 사고를 준비하여 옷을 입도록 해라. 안전 장구들에 드는 비용은 값싼 보험이라 생각하자. 어떤 종류의 스포츠이건간에, 당신은 그에 걸맞는 장비와 장구류를 모두 갖췄을 때 더 잘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바이크를 탈 때면 언제나 라이딩 기어를 착용하자.
오프로드 라이딩의 풀셋 기어는 부츠, 두텁고 긴 양말, 무릎 패드, 튼튼한 팬츠, 힙 패드, 튼튼한 저지, 팔꿈치 패드, 어깨 패드, 키드니 벨트, 글러브 (정상 기후와 혹한기 한 쌍씩), 풀페이스 헬멧, 고글 (어두울 때와 밝을 때를 대비한 다른 렌즈들, 비와 진흙에 대비한 tear off, 고글 클리닝 킷, 탈착 가능한 내피가 포함된 좋은 자켓, 그리고 큰 기어 백. 등이다.
옵션으로 준비할 것은 넥 브레이스, 니 브레이스, 라이딩 반바지, 무릎 길이 양말, 하이드레이션 팩, 백팩, 지퍼 달린 주머니, 방한 속옷, 터틀넥 스웨터, 우의가 있다.
라이딩을 하면 땀이 나고 그것이 자기 몸을 적실 수 있으므로 수분을 배출하는 고어텍스 자켓은 좋은 선택이다.
요즈음은 부츠들이 특수하게 목적에 걸맞게 나온다. 모토크로스, 트레일 라이딩, ATV, 트라이얼용. 여성용, 듀얼 스포츠 라이딩용, 등…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완전히 기어를 장만하는데 500달러정도로 저렴하게 할 수도 있고 비싸게는 2천달러까지 들기도 한다. (아이들 같은 경우는 중고 라이딩 기어가 더 좋을 수 있다.)
라이딩 기어를 착용하지 않는 데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완전한 세트의 기어를 착용하는 것은 사고시의 부상 위험을 대단히 많이 줄여줄 수 있다.
- 어디서 탈 것인가
비기너들에게는 그들에 맞는 장소를 고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전형적으로는 4가지의 라이딩 장소들이 있다.
사적 소유의 땅 (물론 주인 허락 받고…)
미국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땅
레이스트랙
여기저기 널린 녹지들 (관리되지 않고 있는)
너무 번잡스런 곳을 피한다. 너무 모래가 많거나 진흙이 많은 곳은 피한다. 모토크로스 트랙은 보통 너무 사람이 많고 거칠게 타는 도전적 라이더들도 많다.
이상적인 장소는 넓고 평지이며 탄탄한 땅이고 나무, 바위, 또는 장애물들이 없는 곳이다.
기본적인 것을 터득했다면, 당신은 좀 더 돌아다녀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라이딩 장소에 도전해본다. 생소한 땅과 트랙에서의 라이딩 시도는 더 좋은 라이더로 만들어줄 것이다.
- 라이딩 전후에 할 일들
성공적인 라이딩을 위해서 준비는 키포인트이다.
언제 라이드 나가건 간에 모든 것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기본적 정보들은 당신의 오너스 매뉴얼에 다 적혀 있다.
시동을 걸기 전에, 어떤 바이크건간에, 브레이크를 점검하고 스로틀 리턴이 되는지 확인하고, 완전히 감고 완전히 놓아본다.
핸들바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스로틀이 정상인지 본다. 클러치와 변속 레버 체크한다. 연료통에 가솔린이 차 있는지, 엔진 오일이 있는지 본다. 에어 필터는 깨끗한지, 체인 루브는 발라져 있는지, 배터리는 충전되어 있는지, 전조등이 들어오는지, 풀린 나사가 있는지, 뒷바퀴 롤링을 시켜보고 문제가 되는 건 없는지 봐야 한다.
타이어!!!
기억하라. 당신의 2개의 작은 바이크 타이어의 접촉면이 당신이 유일하게 지면과 접촉되어 있는 점이라는 것을. 따라서 타이어의 컨디션과 속 튜브압이 라이딩을 안전하고 정확히 하는 데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오프로드 라이더들에게 있어, 새 깍두기 타이어만큼 좋은 건 절대 없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걔네들은 어떤 땅 조건에서는 오래 버텨주질 못한다 .
타이어는 닳도록 되어 있다. 특히 바위와 같은 곳을 탈 때 그 마찰력은 타이어 소모를 더 증가시킨다.
포장 도로에서 라이딩하는 것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좋은 깍두기 표면을 다 망가뜨린다.
그러나 타이어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다면, 걔네들은 닳아 없어지는 게 정상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항상 좋은 타이어를 쓰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어떤 바이크에서든 타이어의 압력을 교정하는 작업은 중요하다. 오프로드 바이크 타이어들은 작은 가시 같은 게 늘 박힐 수 있고, 밸브 스템은 느슨하다. 그리고 타면서 그냥 바람이 조금씩 빠질 수도 있다.
정확한 타이어 압력은 몇일까? 사정에 따라 다 다르다. 바이크에 따라 타이어에 따라 그리고 지면에 따라…
타이어 압을 높이면 펑크를 좀 더 피할 수 있고 림도 덜 먹을 수 있지만 트랙션이 떨어진다.
타이어 압을 낮추면 펑크가 잘 나고 림도 잘 먹을 수 있지만, 트랙션을 더 좋게 해서 더 잘 탈 수 있다. 타이어 압은 먼저 그 길을 갔던 동료 라이더들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 그리고 실험을 해봐야 한다 .(딱 정답이 없는 듯)
몇 시간을 차를 몰고 도착한 곳에서 바이크를 내린 후에야 자신의 바이크가 라이딩할 수 없는 상태란 것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은, 늘 우리를 놀라게 한다.
경험이 있는 라이더들은 모든 라이딩 전에 항상 자기 바이크를 철저히 체크한다.
- 이송차와 지지대 장비들
바이크를 이송차에 잘 고정해야 한다. 당신이 열린 오픈 픽업이나 트레일러를 쓴다면, 앞 포크 스프링 세이버를 사용할 수 있고 버팀목, 케이블 록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타 장비들을 이송차에 싣는 것도 좋다. 헌데 기름통을 실었다면, 트럭 위에 바이크를 태운 채로 가솔린을 채우면 안된다. 정전기가 튀면서 폭발이 일어날 수 있음. 바이크를 내려서 땅에 접지된 상태에서 기름을 채워야 한다 .
바이크 스탠드, 에어 펌프, 기타 공구도 같이 이송차에 싣고 예컨대 여분의 클러치 레버라든가 하는 교환에 필요한 장비들을 같이 싣도록 한다. 물과 음식도 충분히 싸서 넣는 것이 좋다. 오프 라이딩은 목이 마르고 배고파지기 마련이다.
- 라이딩 장소에 필요한 것들
어디에서 타느냐에 따라 필요한 것들도 달라진다.
그 장소의 법과 규칙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
예컨대 캘리포니아에서 오프 라이딩을 하려면 어드벤쳐 패스를 지녀야 한다.
미국 전역에서 더 소음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고 있다.
대부분의 공공 라이딩 지역들은 관리가 되고 있고 트레일과 루트들은 표시가 되어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건 어떤 다양한 이유로 인해 라이딩 지역이 폐쇄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최신의 지도를 입수하고, 땅 관리인에게 그 지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라.
- 몸을 준비시킬 것.
라이딩하기 전날 밤에 숙면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아침을 잘 먹어야 한다. 몸을 덥히고 근육을 스트렛칭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항상 사고에 대비한 풀 라이딩 기어를 착용하라.
어떤 소지품을 챙길 것인지 정한다. 응급용 아이템 ; 핸드폰, 물, 구급킷, 비상용 GPS추적기,
소지품들은 라이딩 동안의 충격에 느슨해지지 않게 조여준다.
모든 오프로드 라이더들은 사고와 기계적인 이슈들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게 되는 상황에 대비해 있어야 한다 . 당신이나 동료가 펑크가 나면 ? 엔진이 서버리거나 연료가 바닥난다면? 당신의 체인이 끊어진다면? 누군가를 호출하지 못하는 곳에 있다면? 또는 너무 외떨어져서 차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라면? 당신은 스스로 바이크를 고치거나 또는 다른 바이크로 그것을 끌고 가야 할 수도 있다.
펑크에 관해선,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다녀야 한다. 21인치 스페어 튜브 (18,19인치의 뒷타이어에도 쓸 수 있는). 에어를 갖고 다니라. (이산화탄소 카트릿지와 어플리케이터). 바이크에서 휠을 당겨 뺄 수 있는 공구가 있어야 하고, 타이어 펑크를 먼저 당신의 차고에서 수선하는 방법을 익히길 권장한다.
엔진이 서거나 드라이브 체인이 끊어졌다면 로프를 엮어서 다른 사람이 끌게 해야 한다.
- 라이딩이 끝난 후에 할 일
긴 여행으로 당신은 지쳤을 것이다. 짐을 꾸리고 조심스레 바이크를 차이 올려야 한다. 어떤 쓰레기도 버리지 말라! 그것은 라이딩 지역을 폐쇄시키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집에 도착하면, 매우 지치지 않았다면 모든 짐을 풀고 바이크와 라이딩 기어를 모두 깨끗이 세척하라.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다음날에 하면 늦다.
바이크를 바이크 스탠드에 올리고 서스펜션을 쉬게 하고 특히 뒷타이어를 회전시키면서 본다.
세차할 때 고압으로 쏘지 말아야 할 곳에 쏘면 안된다. 예를 들면 배기관 밑이나, 서스펜션 피봇 속안.
엄청 진흙이 심했던 날엔 진흙 긁어내는 도구로 펜더 밑을 청소할 수 있다. 세차 후 수건으로 플라스틱 부분들을 닦고 WD 40으로 이음새 부분과 메탈 부분, 체인을 칠한다. (남은 물이 없게)
((WD-40이란 명칭이 왜 붙었는지 아는가...? 제조사에서 시도했던 40번째 water displacement formula를 뜻한다.))
세차 후 시동을 한번 걸어줘야 한다. 그래서 열을 받게 하고 건조하게 만들어준다.
깨끗하게 만들어놔야 당신은 당신의 바이크가 손상받거나 닳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수선할 곳이 따로 없다면 연료와 오일을 체크하고 체인 루브를 칠하고 에어 필터를 청소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면 끝이다.
마지막으로 라이딩 기어를 챙긴다. 모든 것을 건조시키고 필요하면 세척하고, 손상받은 곳을 확인한다. 교환, 수선할 곳이 있으면 한다 .이렇게 해야 다음번의 당신의 라이딩을 완전히 망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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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계속 기대합니다.
정독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골근벨에서 번역해서 시중에 판매되고 저는 교육용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해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옥같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정보감사드ㅣ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