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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pisode 동물들의 소중한 터전 무지개 숲
영훈이와 친구들은 도하 시티에서 흉악범 이현수와 위험한 대결을 한판 벌이고 다음 목적지인 영원 시티로 가고 있었는데 레이나가 영훈이 곁으로 가서"훈아 너 어떻게 총알을 다 피해서"라고 하자 윤미가"그래 나도 그게 궁금했는데 가르쳐줘"라고 하자 영훈이가"아 그래 알았어 뭐 일단 레이나와 윈디는 내가 주영이 누나를 막아선 이유는 다 알고 있지"라고 히자 윈디와 레이나가"그럼 잘 알고 있지"라고 하자 요코가"뭐 레이나와 윈디는 잘 알고 있다고?"라고 하자 영훈이가"설명을 해줄게 내가 주영이 누나의 앞을 막아선 이유는 누나가 신입 여반장이기 때문이야"라고 하자 히로가"그 이유가 주영이 누나가 신입 여반장이라서 그렇다고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하자 영훈이가"얘들아 내가 한 가지만 물어볼게 그럼 얘들아 우리가 처음 주영이 누나를 만났을 때 누나의 모습이 어때 보였어?"라며 영훈이의 날카로운 질문에 길을 걷고 있던 친구들이 당황을 하는데 이 상태로 영훈이와 친구들이 영원 시티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때 다크 레인보우 기지에선 플라워가 영훈이의 놀림 때문에 충격에 빠져있는데"너무해~~"라고 하자 로즈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깎지를 끼고 그 위에 턱을 괸 채로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데cf"오영훈이란 녀석은 어디까지 강해질까 레인이 말하길 [레인이"레이나 공주와 오영훈 녀석을 처음 만났을 땐 오영훈이란 녀석은 무술은 전혀 못하는 녀석이었는데 태양마을에서 다시 만났을 띤 180도로 달라졌어 그때 방심만 안 했어도 그렇게 굴욕적으로 당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었지 그리고 어떻게 그 짧은 시간동안 무술을 익혔을까? 그걸 보면 그 영훈이란 그 아이는 우리에게 두려운 존재가 될지도 모르겠군 게다가 그 아이는 잠모래 시티에서 일어난 독살 사건과 산가지마을에서 일어난 보석 도난 사건에 뒤에 우리 다크 레인보우가 연루돼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 어떻게 그걸 알았지"라고 하자 그때 흑산이 로즈에게 걸어오며"로즈! 로즈!! 로즈!!! 아니 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길래 사람이 이렇게 부르는데도 꼼짝도 안 하네"라고 하자 레인이cf"도대체 그 녀석 힘의 원천이 뭘까 뭐길래 우리들이 매섭게 공격을 하면 할수로 약해지기는 커녕 그 공격들을 거울로 하여 더 강해지고 있으니..."라고 하자 그리고 다크 스카이도 방에 혼자 앉아서"10년 전 우리가 이 미로월드에 침략해와서 알테어 국왕을 협박을 해서 미로월드의 정권을 빼앗고 알테어 국왕이 헛튼 짓을 못하게 레이나 공주의 어머니인 베가 왕비를 인질로 잡아서 영원 시티로 가서 그곳에 있는 감옥에 갇어났는데... 이제 이 상태를 어떻게 하면 좋냐? 레이나 공주와 그 일행들을 어떻게 하면 그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었지 그리고 또 이 미로월드 곳곳에 심어둔 스파이들에게서 보고를 받았는데...."라고 하자 스파이1"다크 스카이님 큰일났습니다"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뭐 큰일이 났다니 그게 대체 무슨 말인지 상세히 말해봐"라고 하자 스파이1"레이나 공주의 일행이 지금 향하고 있는 목적지를 알아냈는데요"라고 하자 이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뭐 그게 정말인가 그래 지금 레이나 공주 일행이 향하고 있는 곳이 어디냐?"라고 하자 스파이1"저 그게........."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를 못하자 이 모습에 다크 스카이가 크게 호통을 치는데"어허!!! 이것 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 어서 본 대로 들은 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말해봐"란 말에 스파이1이 다크 스카이의 호통에 정신이 번뜩 들어서"네 알겠습니다 다크 스카이님!! 알테어 국왕이 그랜드 성의 오랜 칩거를 풀고 레이나 공주가 있는 과거로 가서 베가 왕비가 살아있다는 것과 베가 왕비와 수많은 사람들이 잡혀있는 악마의 요새로 향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 스파이1의 보고를 받고서 분노를 하는데"아니 뭐라!! 알테어 국왕이 우리 다크 레이보우에게 반기를 들었단 말인가 그리고 레이나 공주의 일행들이 향하고 있는 곳이 분명히 악마의 요새라 했는데 그렇다면 녀석들의 목적은 필시 그곳에 잡혀있는 베가 왕비와 그리고 죄 없이 붙잡혀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게 목적이야 어허 이를 어쩐다 그래 알았다 너희들은 지금처럼 레이나 공주 일행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에게 보고 하도록 알았나"라고 하자 스파이1"네 알겠습니다 다크 스카이님"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 긴 생각에 잠겨있다가 깨어나서 자리에서 일아나서 태양이 비치고 창가로 가서"이제 때가 된 거 같군 이제 그 작전을 실행할 때가 말이야"라고 하자 그리고 다크 스카이가 벽에는 한 액자를 보고 있었는데 그 액자에는 한 여인의 자화상이 있었는데 그 여인의 모습은 검은 드래스를 입고 화장을 짙게 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여인이 그려져 있었다 다크 스카이가 그림을 보면서"다크 레이디 여기로 나와라"란 말에 이말을 들은 건지 아니면 눈의 착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WoW!! 세상에 이런 일이!! 다크 스카이의 부름에 액자에 그려진 여인이 그림 밖으로 나와서 액자에 그려져 있던 것처럼 검은 드래스을 입고 화장을 짙게 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쓴 채로 나와서"부르셨습까? 다크 스카이님"란 말에 다크 스카이가"다크 레이디 네가 좀 수고를 해줘야겠어"라고 하자 다크 레이디가 다크 스카이 앞을 서서 충성의 표시로 반만 쪼그려앉는데 두 다리 중 오른쪽 다리는 세우고 왼쪽 다리는 바닥에 꿇고 고개는 숙여서"네 다크 스카이님 명령만 내려주세요 다크 스카이님"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좋다 레이나 공주 일행이 악마의 요새로 가고 있다고 한다"라고 하자 다크 레이다가 흠칫 놀라며"네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레이나 공주 일행이 악마의 요새로 온다는 이야기는 필시 말해서 그 녀석들이 악마의 요새에 인질로 잡혀있는 베가 왕비를 구하러 오는 거겠죠?"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그래 다크 레이디 네가 제대로 봤다 네가 해줘야 하는 일들이 생겼다"라고 하자 다크 레이디가"말씀만 하세요 다크 스카이님"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그럼 다크 레이디 여기 가까이 와봐"라고 하자 쪼그리고 앉아있던 다크 레이디가 알어서서 다크 스카이 곁으로 가서 그가 생각한 작전을 다크 레이나에게 말해주자 그 작전을 들은 다크 레이디가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잘 알겠습니다 다크 스카이님"라고 하자 다크 스카이가"그럼 잘 부탁한다 다크 레이디"란 말에 다크 레이디가 지금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던 다크 레이디가"네 알겠습니다 다크 스카이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라며 다크 레이디가 자신의 임무룰 위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그리고 다크 스카이가 햇빛이 내리쬐고 있는 창가에 서서"기다려라 레이나 공주 너희들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감옥에 갇혀있는 베가 왕비와 그 외에 수많은 인질들도 무사히 구해낼 순 없을 것이다 오영훈 너희들이 악마의 요새!! 영원 시티에 오는 순간 믿었던 우정에 배신 당하게 될 것이다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게 우리 한번 재미있게 놀아보자고"라고 하자 그렇게 다크 레인보우는 레이나 공주와 친구들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끊어놓으려 하는데 과연 가디언즈는 다크 레인보우의 무서운 계획을 무너뜨리고 악마의 요새에게 붙잡혀있는 베가 왕비와 수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 그때 영훈이와 친구들은 Rainbow Forest에 들어섰는데 영훈이가"걷다가보니 어느새 숲으로 와 버렸네 근데 이 숲은 뭐지?"란 말에 레이나가 시계에 저장돼있는 지도를 보면서"어 여긴 무지개 숲이야"라고 하자 하루가"뭐 무지개 숲?"라고 하자 영훈이가 두 팔을 넓게 벌려서 숲에 있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코와 온 몸으로 빨아들이며"WoW!! 공기 한번 맛있다 너희들도 그렇게 멍하니 서있지 말고 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셔봐 그럼 어지로운 마음과 복잡한 머리가 맑아질 거야"라고 하자 이 말에 영훈이 옆에 서있던 레이나 하루 요코 윤미 히로 윈디가 두 손을 하늘 높이 쫙 펴서 무지개 숲을 떠다니는 공기들을 코와 입 그리고 온 몸으로 빨아들이면서 레이나가"WoW~~~ 정말 훈이 말대로 공기 참 맛있다 그리고 기븐까지도 좋아졌어"라고 하자 윤미가"근데 이 숲은 어디야?"라고 하자 레이나가"아 이 무지개 숲이 어떤 곳이냐고!! 뭐 한마디로 말해서 이 숲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숲이라고 할 수 있지?"란 말에 요코가"뭐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섬이라고? 뭐야 그게 영훈이 넌 방금 전 레이나의 설명이 이해가 됐어"라고 하자 레이나도 긴장된 표정으로 영훈이를 쳐다보자 영훈이가"그럼 알지 레이나의 말뜻은 [이 무지개 숲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숲]이란 뜻이야 내 말이 맞지 레이나?"라고 하자 레이나가 영훈이의 설명을 듣고서 옆에 있는 영훈이에게 가서 팔짱을 끼고서"역시 우리 훈아 아주 정확히 맞췄어"라고 하자 윈디가"그 말은 여기서 사는 동물과 식물에겐 이 숲이 낙원이란 말이네"란 말에 윤미가"저기 얘들아 우리 어디 앉아서 아까하던 얘기부터서 마저하자 요코가"그래 나 아까부터 다리가 아파서 그러는데 어디가서 쉬자"라고 하자 이 말을 듣고서 영훈이가 웃으며"요코 너도 참 다리가 아팠으면 진작에 말을 하지 그랬어"란 말에 요코가 영훈이를 쳐다보며cf"영훈 쟨 나한테 화도 안 나나?"라고 하자 영훈이가"자 그럼 얘들아 우리 저 키 큰 소나무 보이지 저기에 가서 쉬었다가자"라고 하자 그때 요코가 영훈이에게로 가서"영훈이 너 나 좀 보자"라고 하자 영훈이가 레이나가 한 팔짱을 풀고"얘들아 너희들 먼저 가 있을래?"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럼 너는?"란 말에 영훈이가"어 난 요코랑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말이야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래... 알았어 얘들아 우리 먼저 가서 쉬자"라고 하자 그렇게 레이나 윤미 하루 윈디 히로는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소나무 아래로 가서 쉬고 있었는데 요코가 영훈이에게 가서 영훈이의 볼을 꼬집으며"야 영훈이 너 나한테 화 안 났어"라고 하자 영훈이가 웃으며"아~~ 요코야 아... 아파 이것 좀 나줄래"라고 하자 이 모습을 본 레이나가"무슨 얘기를 하는 거지?"란 말에 요코가"너 나한테 화도 안 나?"라고 하자 영훈이가"얘가 뜬금없이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내가 요코 너한테 화가 나?"라고 하자 요코가"아.... 아니 그게 내가 너의 뺨을 세게 때렸잖아"란 말에 영훈이가 웃으며"하하하하~ 난 또 뭐라고 그 일이라면 난 괜찮아 그리고 내가 너한테 잘못한 게 있으니까 네가 날 때린 거잖아 자 요코야 우리도 그만 저 큰 소나무 밑에서 가서 쉬자"라며 영훈이는 요코를 데리고 소나무 밑으로 가서 소나무에 등을 기대어서 풀잎을 타고 오는 바람을 맞으며"이 바람을 맞으니까 졸음이 온다"라며 영훈이는 단잠에 빠져들었는데 그 모습을 레이나가"많이 피곤했나 봐 그런데 딱딱한 나무에 기대서 자면 몸이 많이 아플 텐데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훈이가 머리도 많이 아플 텐데 괜찮으려나"라고 하자 레이나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단잠에 삐져서 곤히 자고 있는 영훈이를 바라보다가 흐트러져있는 머리카락을 발견하고서 영훈이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흐트러진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해주는 모습을 본 하루가"WoW!! 너 그렇게 있으니 영훈이의 누나같다 레이나 너 정말 좋아하는 구나"란 말에 얼굴이 홍당무로 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면서"응 나 훈이를 너무 좋아해"라고 하자 그때 이 무지개 숲에 사는 동물들이 자신들이 먹을 막이를 구하는데 갈색 털 위에 검은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는 다람쥐들이 숲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나무 열매나 알밤 도토리를 입 안에 넣는 모습을 본 요코가"얘들아 저길 좀 봐 다람쥐들이 숲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나무 열매나 알밤 도토리들을 저 작은 양쪽 두 볼에 넣고 있어"라고 하자 요코의 말에 단잠을 자고 있는 영훈이를 바라보고 있던 친구들이 요코의 말을 듣고 고개를 돌려서 다람들이 먹잇감들을 모으는 모습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윈디가"어떻게 저 작은 몸에 저렇게 많은 먹이들이 들어가지 신기하네"라며 윈디가 맞음편에 우두커니 서있는 소나무 위에는 비둘기 둥지를 보고서"얘들아 우리 맞은편에 우두커니 서있는 소나무 위 좀 봐"라고 하자 친구들이"윈디야 저 소나무 위에 뭐가 있는데?"라고 하자 윈디가"뭐가 있는지 너희들이 직접 봐"라고 하자 그때 영훈이는 미래를 암시하는 꿈을 꾸고 있었는데 영훈이는 꿈속에서 서벽녘인지 푸른 빛이 하나 둘 들이우고 넓고 넓은 초원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개가 자욱히 퍼지자 깜짝 놀란 영훈이가"어우 안개가 너무 짙어서 앞이 안 보이네 그나저나 이곳은 어디야? 난 분명히 아까까지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여긴 대체 어디야?"란 말에 영훈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양쪽 볼을 꼬집어보지만 하나도 아프지 않자 영훈이가"어 이상하다 하나도 아프지 않잖아 이게 어떻게 된 거지? 그렇다면 이 모든 상황이 다 꿈이란 말이야"라며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초원을 거닐고 있었는데 영훈이가"이거야 원~~~ 안개가 너무 짙어서 앞이 전혀 보이지가 않잖아 이거 걸을 때 조심히 걸어야겠어 아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게 언제였지?"라고 하며 생각을 하면서 자욱한 안갯속을 걷고 있을 때 레이나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옆에서 곤하게 자고 있는 영훈이를 쳐다보자 영훈이는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에 흠칫 놀라며"얘들아 이것 좀 봐 훈이가 식은땀을 흘리고 있어"라고 하자 이 말에 소나무 위만 보고 있던 친구들이 자면서도 땀을 흘리고 있던 영훈이를 바라보자 윤미가"헉~~ 얘들아 이 땀 좀 봐 전에도 영훈이가 가슴이 아팠을 때도 땀을 이렇게 많이 흘렸었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하자 달이와 럭키가 영훈이에게로 갔는데 윈디가"달이야 럭키야 너희들도 영훈이가 걱정이 되는 구나"라고 하자 그때 영훈이는 안개가 자욱한 초원을 거닐고 있었을 때 안갯속에서 안개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어렴풋하게 보이는 실루엣은 키 170cm에 몸무게 55kg로 보이는 여성이 영훈이 눈앞에 나타나자 그 여인을 보고 깜짝 놀래는데 영훈이가 깜짝 놀란 진짜 이유는 영훈이 앞에 서있는 레이나의 모습은 하늘빛으로 빛나던 긴 머리카락은 어두운 남색으로 빛나고 있고 얼굴 역시 우유처럼 말랑말랑하고 뽀얗던 피부 대신 두 눈은 검은 달이 내려온 것처럼 칙칙한 부위기에 두 귀에는 무겁고 큰 액세서리들이 달려있고 입술은 보랏빛처럼 빛나고 있었는데 영훈이가"아니 레이나 너 분위기가 평소와는 많이 다르다"라고 하자 그때 영훈이가 무슨 악몽을 꾸고 있는지 궁금했는지 친구들은 악몽을 꾸고 있는 영훈이의 곁으로 모여드는데 히로가"영훈이 얜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무지하게 궁금하다"라고 하자 영훈이가"아.... 아니.... 넌!!"라고 하자 잠을 자면서도 영훈이가 악몽에서 그대로 말하는데"아..... 아니..... 넌!! 레..... 레이나"라고 하자 이 말에 레이나가 깜짝 놀라며"뭐 나라고? 이게 어떻게 된 거지?"라고 하자 그때 꿈속에서 드디어 그렇게 깔려있던 안개가 아침에 잠깐 내리던 이슬비가 흙먼지릉 깨끗하게 씻어버리듯이 걷히자 영훈이가"휴~~~~ 다행히 안개도 이제야 안개가 걷히네"라며 아까까지 흐릿하게만 보이던 레이나의 모습이 보이자 영너훈이가"레이나 네가 내 꿈속엔 웬일이야 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느껴지는 이 불안한 예감은 뭐지?"라고 하자 그리고 맞은편 서있는 레이나의 모습은 남색 긴 드래스를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서"난 네가 처음부터 싫었어"라고 하자 레이나 하루 요코 윤미 히로 윈디는 영훈이 주위로 둥근 원을 만들어놓고 영훈이가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귀를 기우려 듣는데 레이나가"훈아 정신차려봐"라고 하자 영훈이가"레이나 네가 방금 전에 했던 말 그게 너의 진심이야?"라고 하자 남색 드래스를 입고 신비로우면서도 어딘가 모를 오싹함이 묻어나오는 미소를 영훈이에게 보내며"그래 난 영훈이 네가 정말 싫어"라며 품속에 숨겨놓았던 권총 꺼내들어서 영훈이에게 겨냥하자 영훈아가"아니 저 총은 M1911잖아 가만 전에 현진이 누나한테 듣기로는 M1911이란 권총은 장탄수는 7발이고 사용 탄환은 45 ACP, 전체 무게는 1.105kg, 전체 길이는 210mm, 총열 길이는 127mm, 작동 방식은 쇼트 리코일이라고 했지 너 설마...."라고 하자 영훈이의 말을 듣고서"그래 맞아 난 이 총으로 너의 심장에 명중시킬 거야"라고 하자 이렇게 말을 마친 레이나는 총구를 영훈이의 심장에 정조준을 하고 레이나가 방아쇠를 당기려 할 때 악몽에서 깨어나서"아~~ 아~~ 뭐 이런 꿈이 다 있어"라고 하자 영훈이는 악몽에서 깨어나서 친구들이 영훈이를 걱정스런 눈빛으로 보자 레이나가"훈아 괜찮아"라고 하자 영훈이는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옆에 있는 레이나를 와락!! 껴안자 이 광경을 본 친구들이 얼굴이 빨개져서 하루가"영훈아 너 못 본 사이에 많이 과감해졌다 아아고 부끄럽다"라고 하자 레이나도 얼굴이 빨개져서"훈아....... 다른 친구들이 다 보고 있잖아"라고 하자 영훈이가"우리 이대로 잠시만 있자"라고 하자 레이나가"그래 알았어 훈이 너 아까 꾼 악몽 때문에 지금 많이 불안하구나"라고 하자 레이나도 영훈이의 마음을 알았는지 레이나는 불안에 떨고 있는 영훈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자 윤미이가 진하게 포옹을 하고 있는 영훈이와 레이나를 부러운 듯이 쳐다보며cf"부럽다 나도 히로를 많이좋아하는데 나도 히로랑 진한 포옹을 하고 싶은데"라고 하자 히로도 옆에 있는 윤미의 표정을 보고서 히로가 오른쪽 검지로 왼쪽에 앉아있는 윤미의 왼쪽 팔을 콕콕콕 찌르자 윤미가 히로를 보자 히로가"저기...... 윤미 누나........"라고 하자 윤미가 남색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왜 히로야?"라고 하자 히로는 윤미를 와락 껴안자 깜짝 놀란 윤미가"히로야 너 왜 그래?"란 말에 히로가 얼굴도 빨개지고 또 말까지 더듬으며"저기...... 윤미....... 누나 나도 예전부터 누나랑 진한 포옹을 한번 해보고 싶었어"라고 하자 히로의 깜짝 고백에 윤미도 얼굴이 빨개지면서"나도..... 그랬어 고마워 히로야"라고 하자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이 광경을 지켜고 보고 있던 윈디가"으~~ 닭살이 온 몸에 다 돋았어"라고 하자 하루가"자~~ 자~~ 이제 네 사람 다 떨어져"라고 하자 요코가"으~~~ 윈디야 난 소름이 돋았어"라고 하자 레이나가 영훈이의 등을 토닥이며"훈아 이제 마음은 진정이 됐어?"라고 하자 영훈이가"응, 덕분에 많이 진정이 됐어 고마워 레이나"라고 하자 윤미가"아~~ 기분 너무 좋다"라고 하자 그렇게 10분 뒤에 네 사람은 포옹을 풀고서 영훈이가"아까는 깜짝 놀랬지 레이나"라고 하자 레이나가"응. 조금 놀랐어 하지만 아주 기뻤어 나로 인해 훈이 너의 불안에 떠는 마음이 진정이 됐다면 난 그게 너무 기뻐"라고 하자 윈디가 윤미 누나와 히로의 표정을 보고서 하하하하 하하하!! 윤미 누나와 히로의 표정이 똑같다 영훈이 너와 레이나 너는 여러 번 포옹을 해서 익숙해져있지만 윤미 누나와 히로는 오늘 첫 포옹을 한 거지?"란 말에 하루가"그러게 나도 영훈이와 레이나가 포옹을 하는 건 몇 번을 봤지만 윤미 언니와 히로가 포옹을 하는 건 오늘 처음 보는 것 같아"라고 하자 영훈이의 배에서 꼬르르르륵~~~~~ 소리가 나자 하루가"어머!!! 이게 무슨 소리야 영훈아 배가 많이 고프구나"라고 하자 윤미가"아 맞다 이틀 전에 찬이에게서 사과파이를 받았이는데 그걸 깜빡했네 얘들아 우리 간식이라도 먹자"라며 가방에서 잘 접어둔 쇼핑백을 꺼내서 그 안을 보니 다행히 상태가 잘 보존돼있자 윤미가"휴~~~~ 다행이다"라며 쇼핑백 안에 손을 넣어서 사과파이 7상자를 꺼내자 요코가"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우리들 명 수와 똑같네 찬이가 우리들을 위해서 준비한 거니까 맛있게 먹자"라고 하자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지만 영훈이가 달이와 럭키를 부르자 달이와 럭키가 영훈이 앞으로 가서 앉자 손에 들고 있던 사과파이를 반으로 쪼개서 달이와 럭키에게 나눠서 주자 레이나는 사과파이를 먹다가 옆을 보니 영훈이가 럭키와 달이에게 자신의 사과파이를 나눠주는 모습을 본 레이나가"훈아 네가 먹을 걸 달이와 럭키에게 나눠주면 훈이 넌 뭘 먹어?"라고 하자 영훈이가 사과파이를 맛있게 먹는 달이와 럭키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난 안 먹어도 돼 난 말이 달이와 럭키 그리고 너희들이 찬이가 만든 사과파이를 맛있게 먹는 걸 보면 저절로 배가 부르다 난 괜찮으니까 너희들은 맛있게 먹어"라고 하자 요코가"하........ 하지만 우리들만 먹으니까 마안하다"라고 하자 윤미가"음♥~~~ 이 사과파이!!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바삭바삭해 그리고 파이 안에 들어있는 사과도 아삭이삭하고 또 파이 그 자체도 쫀득쪽득하니 맛있다"라고 하자 하루가"WoW~~~ 이 사과파이를 정말 찬이가 만들었단 말이야"라고 하자 요코가"Oh~~ 찬이도 살력도 수준급이네"라고 하자 영훈이가"이야~~ 이거 기분이 좋은데 찬이 녀석 정성을 다해 만든 보람은 있겠다 그나저나 어때 얘들아"라고 하자 영훈이의 말에 레이나 요코 하루 윤미 히로 윈디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영훈아 너의 말이 무슨 뜻이야?"라고 하자 영훈이가 웃으며"얘들아 미안 내가 광범히하게 물어봤지 내가 물어본 건 너희들의 기분이었어 자 그럼 다시 내가 물어볼게 기분은 어때? 그 사과파이를 먹어보고 기분이 좋아졌어 아니면 우울해졌어"라고 하자 윈디가"난 또 뭐라고 그 얘기였어 엄청 맛있어서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아"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이 사과파이가 그 정도로 맛있다니 그거 참 다행이다"라고 하자 그때 소나무에 푸른 잎들이 우리들의 귀를 간지럽히는데"얘들아 고맙구나 우리들의 터전인 이 무지개 숲을 아껴줘서 너희들의 피로가 풀릴 때까지 쉬었다 가거라"란 말에 깜짝 놀란 영훈이가"얘들아 너희들도 방금전에 우리들의 귓가를 울리던 목소리 말이야 들었어?"라고 하자 레이나가"나도 내 두 귀로 똑똑히 들었어 우리들에게 고맙다고 했어"라고 하자 윤미가"근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라고 하자 윈디가 하늘을 보면서"그러게 말이야 나도 참 신기했어"란 말에 히로는 파이를 다 먹고 가방에서 스케치북과 필기구를 꺼내서 새하얀 캠퍼스 위에 이 무지개 숲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요코가cf"영훈이 쟨 뺨까지 때린 나한테 정말 화가 안 났을까? 많이 아팠을 텐데"라고 하자 그리고 또 영훈이의 가방에서 벨 소리가 울리는데 그래서 영훈이가"어? 이 시간에 누구지?"라고 하면서 가방을 열어서 폰을 꺼내서 휴대폰 액정에 표시된 이름을 보고서 미소를 지으며"이 녀석 타이망 하난 잘 맞춘다니까"란 말에 요코가"영훈아 그 말의 뜻은 지금 그 전화는 찬이구나"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맞아 그럼 받아볼게"라며 영훈이는 통화 버튼을 눌러서 받아보는데"여보세요 어~~ 찬아"라고 하자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찬이의 목소리가"훈아 여행은 잘하고 있어"란 말에 영훈이가"그럼 잘하고 있지 아 맛다!!! 찬아 잠시만 기다려봐"라며 귀에서 떼자 요코가"영훈아 왜 그래?"라고 하자 영훈이가"너희도 찬이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란 말에 하루가"응 물론이지"라고 하자 영훈이가 웃으면서"그래 알았어 잠시만 기다려봐"라고 하자 영훈이는 스마트 폰에서 스피커 버튼를 찾아서 누르자 고요하던 무지개 숲에 울려퍼지자 찬이가"안녕 얘들아 그동안 잘 지냈어?"라고 하자 윤미가"그래 우리는 언제나 잘 자내고 있어"라고 하자 찬이가그래 그것 참 다행이다 내가 만든 사과파이는 먹어봤어"라고 하자 요코가"응, 지금 먹고 있어 근데 너무 맛있다 찬아"라고 하자 이 말을 들은 찬이가"그래 너희들도 맛있게 먹었다니 이것 참 다행이다 저기 훈아 내가 너한테 그 사과파이를 준 이유를 알았지"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잘 알지 고맙다 찬아 내가 기운 없는 걸 안 네가 내가 오는 아침에 네가 만들어서 나한테 준 거잖아 [훈아 이 사과파이 먹고 기운 좀 내 너라면 지금 닥친 이 난국을 잘 해쳐나올 수 있을 거야 걱정 마 8년 전의 그 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이번에도 내가 막아줄게 그리고 이번엔 나도 안 참아 괜찮아 훈아 넌 자신감만 가지고 옆에 있는 친구들을 믿고 앞으로 나가면 넌 뭐든지 해낼 수 있어]란 무언의 메시지와 함께 말이야"라고 하자 영훈이의 말에 레이나 하루 요코 윤미 윈디 히로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얘들아 저 말이 무슨 뜻일까?"란 말에 히로가"글쎄...... 하지만 언젠가 우리에게 다 말해주겠지 우리 그때까지만 참고 기다리자 Finish~~"라며 손에 쥐고 있던 필기구를 내려놓자 찬이가 환하게 웃으며"그래 잘하고 있구나 그래 네 말대로 8년 전엔 네가 웃으면서 말려서 참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상황이 180도로 바뀌었어 훈아 만약 그 녀석들이 8년 전과 똑같이 나온다면 네가 그 녀석들에게 한 방 먹여"라고 하자 영훈이가"하지만....."라고 하자 찬이가"알아 네 마음 하지만 이번에 훈이 네가 제대로 너의 힘을 보여줘야 다시는 너를 무시를 못하지"라고 하자 레이나가"근데 찬아 우리들은 네가 만든 사과파이를 먹었는데 훈이는 달이와 럭키에게 자신이 먹을 파이를 주어서 훈이는 사과파이를 먹지 못했어"라고 하자 찬이가 하하하하~~"훈아 너 언제 레이나와 그렇게 친해졌어 훈이랑 애칭이란 건 너와 웬만큼 친해지지 않으면 애칭을 부르기 쉽지 않은데 Oh!! 훈아 너 능력도 좋다"라고 하자 레이나는 찬이의 말에 얼굴이 빨개져서"아잉~~ 엄청 부끄럽다"라고 하자 영훈이가"찬이 너!! 너 언제까지 놀릴 거야"라고 하자 찬이가 호탕하게 웃으면서"하하하하하 하하하하히!! 미안~~ 미안 그만 놀리고 내가 전화를 한 진짜 이유를 말해줄게 그 전에 윤미 누나!!"라고 하자 파이를 먹고 있던 윤미가"어 왜 찬아?"라고 하자 찬이가"누나가 지금 입고 있는 조끼나 바지 주머니에 손을 한 번 넣어봐"라고 하자 윤미가"어.... 그래"라며 윤미가 반만 몸을 일으켜서 조끼에 달린 주머니와 청바지에 있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그 안에는 쇼핑백에 넣어둔 사과파이가 나오자 영훈 레이나 하루 윤미 요코 히로 윈디 모두가 놀라자 찬이가"훈아 넌 그걸 먹어"라고 하자 윤미가 제일 깜짝 노래서"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찬아 너 언제 내 청바지 주머니에 사과파이 상자를 넣었어?"란 말에 찬이가"아 그게 언제냐면 훈이 네가 싸움이 끝나고 땀이 훔뻑 젖은 옷을 갈아입으러 청장실로 갔을 때 윤미 누나가 눈치 못 채게 누나의 청바지 주머니에 넣었어"라고 하자 요코가"아 일이 그렇게 된 거구나 근데 찬아 넌 어떻게 영훈이가 안 먹어었을 줄 알았어?"란 말에 찬이가"아 그거 훈이 쟨 예전부터 배고파하는 동물들을 보면 그날 급식에서 나온 빵이나 우유를 길을 걷다가 배고파는 동물들에게 나눠줬거든"라고 하자 윈디가"그랬어"라고 하자 찬이가"그래서 내가 여유분을 준비했지"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찬이의 말이 맞아 난 이번 여행을 하면서 아기 원숭이 럭키와 이마의 초승달 무늬가 새겨진 진돗개 달이와 여행을 같이 하고 있어"라고 하자 찬이가"그랬구나 아 그렇지 훈아 우리 학교는 10.13. 수요일날 서울 어린이 대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가게 됐어 오늘 내가 전화를 한 용건은 그거야 훈아 내가 때를 봐서 아저씨께는 내가 말씀을 드릴게"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알았어 그리고 미안하다 찬아 너한테 늘 이렇게 무거운 짐을 지어준 것 같아서"라고 하자 영훈이의 말에 찬이가"하하하하!! 훈이 너 또 그런 소리를 한다 난 괜찮아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버려 그럼 너의 마음이 한결 편해질 거야 그리고 또 훈아!!"라고 하자 영훈이가 찬이의 진지한 어투에 긴장한 어조로"어.... 왜 찬아...."라고 하자 찬이가"훈아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똑바로 들어 훈아 넌 지금 이 상태로는 절대로 강해지지 못해"라고 하자 요코가"찬아 너 지금....."라고 하자 찬이가"훈아 네가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너의 마음 속에 있어 네가 그 답을 찾는 순간 넌 그 누구보다도 강해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훈아 걱정 마 네가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따까지 현진이 누나를 포함해서 너의 보물들은 내가 지키고 있을 테니 넌 아무 걱정 말고 미로워드나 구해주고 돌아와 그리고 또 훈아 힘이 들때면 너의 주변을 둘러 봐 윤미 누나도 있고 나도 있고 히로도 있고 윈디도 있고 레이나도 있고 하루도 있고 요코도 있고 현진이 누나를 포함해서 너에게는 손으로는 셀 수 없는 많은 친구들이 있잖아 고민이 있다면 너 혼자서만 꽁꽁 앓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봐 해결책이 더 빨리 찾아질 거야 그럼 Good Luck 얘들아 우리 훈이를 좋은 리더가 될 수 있게 잘 이끌어 줘 그리고 나중에 또 연락하자"라고 하자 긴 대화를 마치고 전화를 끊고서 짧은 침묵이 흘렀는데 윤미는 손에 들고 있던 사과파이를 영훈이한테 주고 영훈이는 그 사과파이를 받아들고 먹어보는데"그래 바로 이 맛이야 예전에 먹었을 때와 변한 게 하나도 없어 고마워 이 사과파이를 먹고 나 힘낼게"라며 영훈이는 추억이 담긴 사과파이를 먹었다 영훈이는 럭키와 달이를 따뜻하게 어루만지며"이 상태라면 절대로 강해질 수가 없다라....... 그리고 강해질 수 있는 방법 또한 내 마음 안에 있다"라고 하자 윤미가"과연 찬이가 한 말의 뜻이 뭘까?"란 말에 윈디가.소나무 속에서 불어오는 바람들을 맞으며"WoW~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바람 참 시원하다"라고 하자 영훈이가cf"역시 찬이는 날카롭다니까 지금 내가 고민하고 있는 걸 콕 집어낼 줄이야"라고 하자 그렇게 고민에 빠져있는 영훈이에게 레이나가 다가가서 따뜻한 손으로 영훈이의 미지근한 손을 살포시 잡으면서"훈아 괜찮아 기운 내 네 곁엔 우리들이 있잖아"라고 하자 히로가 저쪽에서 그림을 다 그리고 스케치북과 필기구를 들고 영훈이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히로가 아까부터 그리고 있었던 그림을 보여주는데 하루가"WoW~~ 엄청 아름답다"라고 하자 이렇게 영훈이와 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에 아까까지 경계를 하고 있던 무지개 숲의 동물들이 경계심을 풀고 영훈이와 친구들 곁으로 모여들자 윈디가"얘들이 드디어 우리들에 대한 경계를 풀었나 봐"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러게 그것 참 잘 됐다 WoW 너무 귀엽다"라고 하자 영훈이가"근데 레이나 영원 시티까진 멀었어?"라고 하자 영훈이의 질문에 환하게 웃으며 오른쪽 손목에 찬 시계에 저장돼있는 지도를 보면서"어디 보자 Oh~~ 이제 얼마 안 남았어"라고 하자 영훈이가"그래 조금만 더 기다려줘 우리가 반드시 너의 어머니를 안전하게 구해줄게"라고 하자 윤미가"영훈이 말이 맞아 우리들이 반드시 너의 어머니를 구해줄게 얘들아 우리 그만 가자"라고 하자 레이나가"얘들아 정말 고마워"라고 하고서 그렇게 영훈이와 친구들은 일어나서 숲에서 나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다음 목적지인 영원 시티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