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아름다움을
외면할까
별담 고창완
봄가을 다름없이
그 자리 묵묵히 지켜 가며
잡초 속에 핀 꽃
뜨는 해 지는별
벗 삼아
저 혼자 피고 지는
초록의 뽐냄
외로움 달래다
여문 풀씨로
목마른 그리움에
향기조차 그윽해라
화창한 봄 날
소리 없이 피어나
소슬한 바람결에
가녀린 풀잎
아침이슬 머금고
긴 세월 내 안에 품은
햇살 맑은
그런 사랑이고 싶어라.
너도 바람꽃
카페 게시글
도도지기
지금의 아름다움을 외면할까
꿈꾸는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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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
23.03.10 08: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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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스런 깽깽이가 힘을 다해 올라오고있어요
흙을 파헤쳐 주고싶어요 쉽게올라오게
ㅎㅎㅎ 왠지 그마음에 플러스 50000원짜리 동전을 던져주고 싶다능...
애쓰는 녀석 힘내 깨갱!!
어머어머 5만원 동전도 나오는군요 ㅋㅋ
맑은 햇살 같은 사랑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사랑스럽구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