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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세러머니의 주인공 기성용축구선수 | ||||||||||||
본교단 광양금호교회 출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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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국 기자 limsk@kidokongbo.com [조회수 :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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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전 우리나라 첫 경기에서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기성용선수가 본교단 광양금호교회(이창호목사 시무)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최종예선 북한 전에서 동점골을 작렬하며 벼랑 끝에선 한국 축구를 구출한 기성용선수는 믿음 좋은 축구 선수로 유명하다. 이날 경기에서도 동점골을 넣은 후 어김없이 '기도' 세러머니를 보여준 기 선수는 어느 곳에서, 어떤 경기에 임하든 골을 넣은 후에는 변치 않는 감사의 기도 세러머니를 펼치는 광양금호교회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축구 선교사'로 통한다. 특히 기성용선수를 한국 축구 대표선수와 축구 선교사로 양육한 그의 부모 또한 봉사와 헌신으로 광양금호교회를 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교사인 기 선수의 어머니 남영숙권사는 광양금호교회에서 권사 임직을 받고 직분을 감당하고 있으며, 광양제철고 축구 감독인 아버지 기영옥성도는 2년 전 세례를 받은 후 전남드래곤즈 축구프로팀 박항서감독을 광양금호교회로 인도할 정도로 열정적인 신앙을 갖게 됐다. 광양금호교회 이창호목사는 "기 선수의 어머니 남영숙권사님의 신앙은 정말 신실하다"며 "부모님의 기도와 신앙을 바탕으로 한 자녀 양육이 기성용선수를 축구선교사로 성장케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기성용선수 같은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교회답게 광양금호교회 축구선교회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축구선교회를 통해 지역에 위치한 순천세광교회, 광양교회 등과 친선경기를 갖는 등 축구를 통한 친목 교류에도 힘쓰고 있는 것. 큰 경기가 있을 때에는 가끔 휴대폰을 이용해 기성용선수와 함께 기도한다는 이 목사는 "성용이가 하나님의 신실한 아들로 축구계에서도 주의 이름을 높이고, 국가를 빛내는 주님의 기둥으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며 교회와 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선교사로 더욱 성장하길 희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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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9월 17일 08:46:59 / 수정 : 2008년 09월 17일 11:2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