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이세윤)는 지난 8일 사무소 3층 중 회의실에서 지역 전문 인사들과 함께 2015년도 이민통합정책 개선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세윤 소장의 인사말과 지역인사 시흥ㆍ부평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과 인천 제2거점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송인선 대표)와 경기 제9거점 안산외국인주민센터(정명현 소장), 안산 가족행복 나눔센터(김영수 원장), 어울림이끌림 협동조합(이병철 이사장) 등과 거점운영기관 전담인력 전원이 참석하여 사전에 배포한 2015년 이민통합정책 개선방향에 관련한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의견 및 수렴이 이루어지기전 이민통합지원센터 황정운 계장은 사전에 준비한 PPT자료를 통하여 2015년 이민통합정책 개선방향과 관련한 검토배경과 추진 경과 또한 운영현황 및 성과와 진단 등을 자세히 보고하고 2015년도에 추진계획안을 놓고 참석한 지역인사들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사회통합프로그램 야간 및 주말 반 운영에 있어서는 차라리 기존 운영기관에 보조 인력을 지원하게 되면 현재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전담인력 업무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주말 반 및 야간반을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기관과 프로그램 참여 증가율은 무려 15배에서 17배에 달하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전담인력 인건비는 늘어나는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왔다. 이에 인천출입국 관계자는 이날 모아진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법무부 이민통합과로 보고하여 이민통합정책수립시적극반영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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