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산(鳳頭山)-753m
◈날짜 : 2010년 08월1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곡성군 죽곡면 동계리 능파각
◈산행소요시간 : 2시간50분(10:15-13:05)
◈교통 : 마산-산인요금소(08:14)-사천휴게소(08:49-09:04)-서순천요금소(09:38)-840번도로-능파각(10:14)
◈산행구간 : 능파각→성기암→외사리재→정상→절재→태안사→ 능파각
◈산행메모 : 호남정맥 유치산을 지나 문유산을 향하면서 북동쪽 희아산으로 갈라지는 능선을 따라가면 숫개봉, 그 다음의 봉이 오늘 찾아가는 봉두산이다.
서순천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나는 17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8분후 송치터널을 만나고 터널을 지나 4분후 만나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입한다. 좌우로 복숭아산지로 이름난 월등 복사골이다. 5분후 갈림길에서 840번도로를 만나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3분후 순천과 곡성의 경계인 고개에 올라선다. 6분후 삼거리에서 오른쪽 태안사방향으로 진입하여 구산선문동리산태안사매표소를 통과하여 능파각을 앞둔 태안사주차장에서 하차한다.
왼쪽에는 봉두산등산안내판과 태안사를 안내하는 석판이다. 태안사방향으로 몇 걸음 오르면 오른쪽으로 능파각이다. 계곡 양쪽 석축위로 나무를 걸쳐 그 위로 올린 목조건물이다. 능파각을 통과하니 정비된 등산로인데 그늘이라 이끼가 끼어 미끄럽다. 통나무계단 산길로 올라 진행하니
조금 후 성기암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난다. 3분후 산길로 성기암입구표지와 함께 산길로 올라간다(10:28).
오른쪽으로 성기암이다.
이정표는 뒤로 태안사0.4, 앞으로 봉두산2.3km다. 통나무계단도 잠시 만나고 물이 흐르는 길이 끝나니 정비가 잘된 산책길이다. 해발422m 외사리재에 올라선다(10:37-42).
쉬고 있으니 따라오던 일행들이 벌의 공격을 받았다며 조심하라며 뒤로 연락한다. 왼쪽으로 상한1.9, 봉두산2.0km다. 5분후 길가큰바위표지를 만나고 7분간 진행하니 큰소나무밑표지다. 큰 오르내림은 아니지만 봉을 계속 넘으며 고도를 높인다. 해발509m 오르막끝바위표지판이다(10:59).
7분후 안부사거리를 만나는데 왼쪽 태안사에서 올라오는 길은 철조망으로 막았다. 여기서 가풀막이 시작된다. 2분후 큰바위표지다. 5분후 해발620m 묘지에 올라서니 시야가 트이며 다가선 정상이다.
휴식중인 일행이 웬 땀을 그렇게 흘리느냐며 말을 건다. 바지를 보니 물에서 막 나온 모습이다. 6분후 외동이정표다. 오른쪽으로 봉성마을4.6, 왼쪽으로 봉두산0.4km다. 해발715m 넓적바위표지에서 5분후 정상에 올라선다(11:29-31).
이정표는 뒤로 태안사2.7, 원달5.7, 앞으로 태안사2.4, 상한2.5km다. 가파르게 쏟아지는 하산길이다. 여기저기 멧돼지들이 파헤친 흔적들이다. 조금 전에 활동했던 모습인데 외양간냄새도 잠시 풍긴다. 걸터앉을만한 돌을 만나 식당을 차린다(11:40-12:00).
때를 맞춰 귀한 바람도 올라온다. 세 번째바위, 참나무공터 표지를 지나 해발535m 절재에 내려선다(12:17).
봉두산에서 1,1km왔고 오른쪽으로 상한1.0, 왼쪽으로 태안사1.3km다. 통나무계단을 잠시 만나며 내려가니 물소리도 들린다. 금강송아래공터에서 5분후 사거리를 만난다.
계곡을 건너서 3분후 통나무다리를 건너 진행하니 해발381m 등산로입구표지가 있는 임도다(12:40).
임도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니 태안사다.
대웅전을 돌아 내려가니 앞에는 연못이다.
일주문의 현판은 동리산태안사다.
가까이서 본 연못모습이다.
경찰충혼탑도 돌아본다.
아침에 지났던 능파각이다.
아침에는 배낭속 얼음옆에 있었던 카메라에 성애가 끼어 정상작동이 어려웠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옆 계곡에 옷을 입은 채로 들어간다. 3일전에 폭우가 지난 지방이라 맑은 물이 넉넉하다. 주차장에는 연리지나무도 있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위치한 심청이야기마을도 돌아본다.
#승차이동(15:18)-심청이야기마을(15:45-16:15)-서순천요금소(17:03)-섬진강휴게소(17:22-42)-함안휴게소(18:23-35)-산인요금소(18:46)-마산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