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후 몇일지나 그동안 벼르기만하고 못간 병원들
우선 급한 꼬리뼈있는곳 혹부터 제거.(치료하고, 안과, 안경점, 이비인후과등 소소한 부분 매일 치료하러 다니며 3주가 지났다
이제 또 큰덩이 치과
그전같이 않게 발치하고, 인플란트하려면 콜레스톨약복용, 골다공증치료 주사의 성분에 대한 소견서를 받아오라네
예약일 바로 발치하고 치료가 시작되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좀 나은건 1차 접종일과 아산소화기내과 혈액검사일과 겹치는 바람에 이번엔 동네내과서 혈액검사하고 코레스톨약처방 받은관계로 아산병원까지 안가고 동네내과 가서 소견서 받고 골다공증 치료하는 보건원가니
오후 늦은시간에 시작해선가 선생님 퇴근하셨다네
다음날 소견서 하나 더받아 치과에 가 20여분 기다린후 발치해도 된다는 이야기듣고 예약 잡고 나오니 11시 반
얼른 집에 가고픈 마음에 집을 향에 가다 배고픔을 느껴 되돌아 갈비탕 사갖고와 맛있게 먹고 나도 모르게
한숨 잤다
종일 무거운 발걸음으로 다녔다
저녁 늦게 서양화가 친구 "낼 나올수 있음 동대문역 1번 출구로 와 11시40분까지" 반가운 마음에 어디갈꺼야등 묻지도않고
무조건 "오 케이~"
오늘 아침은 상쾌하다
친구 만나러 지하철역으로 가는 발걸음 (코로나로 작년 1월이후 1년반만에 처음타는 지하철 )
넘 가볍당^^
아마도 최근 몇년중 가장~~~^^
역사안은 나같이 접종을해선지 노인들로 붐볐다
친구는 먼저와 기다리고 있었다 코로나로 못만나다 만나니 더욱 반갑고 접종후라 마음도 가볍다
근처 고기집에서 친구가 사주는 소 한마리 후배와 넷이 맛있고 배불리 먹고 근처 카페(정말로 오랫만에 들어가 본)에서 후배가 사주는 커피와 케익, 올만에 만나니 할애기도 많고... 나와서 졸로 5가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 종묘상에서 나도 따라 씨앗사고 후배따라 정말 올만에 삼청동 갤러리에가 최근 보기드믄 그림같은 그림보곤 가슴까지 시원해져 돌아왔다
올만에 넘 걸어선지 지하철서 내리는 순간 다리가 휘청! 주저앉을 뻔 했다
집에 오는 짧은거리 다리는 천근
그러나 마음은 시원한 창공으로 날아 올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