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사는 친구 2명...저까지 3명이서 일요일마다 가까운 곳에서 브런치 모임을 하기로 합니다. 모임이라고 거창한 건 없고ㅎㅎ, 바쁘지도 않은데 평소에 같이 밥 한번 먹기도 힘드니, 약속없는 일욜 오전, 편하게 늦잠자고 나와서 아점 먹으면서 수다를 즐기자는 거죠^^
일요일 오전, 광안리 해변가 수제버거집...'브리즈번'
전망좋은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데일리 스페셜 브런치를 주문합니다. 평일엔 11시부터지만, 주말에는 10시부터 시작하네요. 주위에 앉은 대부분이 브런치를 주문합니다.
3명이라 브런치(9600원+10%) 2개와 신메뉴 THE CLASSIC(8600원+10%)으로 주문합니다.
브런치 1개에 주스1잔과 아메리카노 1잔이 나오는데 아메리카노 1잔은 아이스로... 평일엔 생과일주스도 가능한데, 주말엔 오렌지주스로 통일이라네요..(>.<)
브런치 2개중에 감자만 다릅니다.
1개는 웨지컷 포테이토, 1개는 해쉬 브라운으로 주문...
케찹, 메이플 시럽,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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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소스에 반숙계란 후라이가 같이 나오는 THE CLASSIC
전 풍부한 치즈와 고소한 맛의 DOUBLE RICH를 좋아하는데, 신메뉴 THE CLASSIC도 맛있어요^^
데일리 스페셜 브런치는 맛이 뛰어나거나, 눈에 확 띄게 잘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랑 생과일 주스 포함이면 가격이 그리 나쁜것 같지는 않네요.
음료가 두잔이니 브런치 하나에다 와플이나 빵을 추가해서 먹거나, 버거나 사이드를 하나 추가해서 드시면 될듯.. 대부분 그렇게 드시더군요^^
약속없는 편안한 일요일 오전... 달콤한 늦잠을 즐기고, 브리즈번에서 편안한 브런치를 즐겨 보세요~
위치...광안리 입구 롯데리아에서 전방 좌측 20m 전화...051-754-4670
평일...am11:00~pm11:00 주말...am10:00~pm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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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젬마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데메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