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스토폴 구글어스 사진
려순항구 구글어스
발틱함대 항로
발틱항로2
<추가 지도>
<세바스토폴 근대지도 링크>
http://historic-cities.huji.ac.il/ukraine/sevastopol/sevastopol.html
세바스토폴은 크림전쟁의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가 남하를 통해 부동항을 얻으려면 흑해를 장악해야 하고 세바스토폴은 그 정점에 서 있는 군사적 요충지 입니다. 이것을 port arther, 즉 러일 전쟁 당시의 려순 지역과 비교해보면 전투 양상이 비슷하고, 지형도 거의 판박이입니다. 료동반도의 발해와 황해를 뚝 떼어서 흑해와 지중해로 옮기면 매우 비슷한 모습이 됩니다. 또한 러일 전쟁시 아무리 무적함대라지만, 당시 경쟁자인 영국이 도버해협을 그냥 통과하게 해두었는지 의문이고 서구 열강이 장악하고 있던 수에즈나, 말라카 해협을 그냥 건넌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도고제독이 려순항에 정박해있던 러시아 함대를 어둠과 안개를 이용하여 기습공격하는데 흑해 또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는 안개로 유명하다는 점, 그리고 최종적으로 발틱함대를 격파한곳이 현해탄(玄海灘)인데 현해라는 것은 북방을 가리키고, 北海는 玄海 로도 바꾸어 쓸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玄은 방위로는 북방이고, 색으로도 검은 색이므로 흑해/발트해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결국 사견이지만 러일 전쟁의 실상은 흑해의 세바스토폴과 보스포러 해협, 영국의 도버 해협과 .지브롤터 지중해 일대에 벌어진 것이 아닐 런지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 청일 전쟁 또한 오스만 투르크와 러시아와 서구 열강의 전쟁의 복사판이라고 보여집니다.
첫댓글 그림이 모두 보이지않습니다. 다시 그림을 올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