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 상극(相剋)의 삼태(三態)

황제내경 68편 六微旨大論에 보면 오행의 상극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水(陰精)克火, 火克和, 和克金, 金克木, 木克土, 土克水, 水克和 라고 되어있다.
이것은 입체오행에서 火와 和가 어떻게 다른가를 가르쳐주는 것과 같다. (여기서 和는 相火를 말한다.)
이것을 육기(六氣)로 바꾸면 질병(疾病)의 전이(轉移) 방향이 된다.
1) 병(病)의 전이(轉移)

水克和, 和克金, 金克木, 木克土, →
土克水(陰精), 水(陰精)克火, 火克和, 和克金
⇢ 水克和 ⇢
모든 질병은 Stress(火↔和)가 병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2) 반면에 경혈학에서 양(陽)의 복모혈(腹募穴)의 배열을 보면

위에서 말하는 배열과 순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 순서 또한 다음과 같이 마찬가지의 논리이기 때문이다.
水(下)克火, 火克和, 和克金, 金克木, 木克土, 土克水(上), 水(上)克和 라고 되어있다.
-여기서 水(上)는 신장이며,
水(下)는 음정(陰精)이기 때문이다. (神闕은 水에 해당한다.)
3) 경혈학에서 음(陰)의 배수혈(背腧穴)을 금화교역시키면
T3 폐수(金) T7 심포수(和)
T5 심수(火) T5 심수(火)
T7 심포수(和) T3 폐수(金)
T8 격막에서 궐역(厥逆)으로 금화교역시키면
T9 간수(木) T9 간수(木)
T11 췌수(土) T11 췌수(土)
L2 신수(水) L2 신수(水)
* 경혈학에서 격수는 심포수이고, 비수는 췌수가 된다.
그러므로 火=和가 아니고 火↔和이다.
모두가 같은 극(克)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하면 무리수일까?
문제는 동양의학의 기본원리가 易에 모두 있다.는 것을 보이기 위함이다.
첫댓글 선생님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감사 합니다 선생님.
1. 상화가 종속변수가 아닌 방향성을 가진 독립변수로 보입니다.
2. 해당 오행에 태과 불급이 있을시, 보모관사 원리에 더불어, 관과 쑤를 활용하는 치료로 응용하는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2천년 동안 경전처럼 모시며 만번씩을 읽어도 모르는 진리를, 단박에 알아내는 이는 과연 뉘신가?
하늘이 인재를 내리심은 다 이유가 있다는데, 뜻이 있어 하늘이 보내신 분이신가?
슬프다. 학문은 다수결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