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넘어 하고개 도착
이번 산길에도 대전의 구름님이 차량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민폐는 없다 했지만 세상사는일이 어떻게 변할지...
금남.금북길 두개의 정맥은 구름님 덕분에 쉽게 마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려 봅니다.
오늘산길은 금북정맥 남은것 106km끝을 봐야해서 배낭무게가 무겁다.
코스:하고개- 안흥 바닷가 106km
시간: 37시간 30분
홍주병오 의병 주둔 유지비
독립운동 순례길에 만나게 될 의병 유지비
홍주병오 의병 주둔 유지비
야간에 살포시 걸음하는 살포시 고개
지역에서 등산로 정비를 잘해두어 쉽게 오르고 내린다.
일월산
강아지 바위
까치고개 쓰레기 매립장
까치고개의 독립유공자 이근주님의 묘소로 가 보려다 누님이 그냥 가자고 하신다.
다음에 또 오게딜 독립순례길 미리 길 외워두고
홍동산
산불난 곳으로 지나 홍동산에 도착 잠시 누웠다가 진행
수덕고개
이른 새벽인데 식당에 불빛이 훤해서 비빔밥이나 먹을까 하다가
식전 댓바람부터 밥 먹으로 갈 수 없고
덕숭산 오름길의 바위지대
수덕고개 식당가
덕숭산
나본들 고개 가는길에 벌써 울창하다.
4차선 도로 차가 뜸한 틈에 가볍게 허들경기하듯
나본들 고개에서 뒷산 오름길도 밀림이 되어가고
밀림지역
가볍게 뒤산에 올라 아침밥으로 누님이 가지고 오신 된장찌개 준비 하시고
저는 뒷산 표시기 새로 정리하고
밥상 차리시는 누님
한티고개
키작은 굴참나무가 무지 성가시게 구는곳이다.
방송국기지 철조망 우회하는곳
아직은 샤방샤방
가야할 석문봉
얼굴
큰바위 얼굴
거북바위
지나온 뒷산과 가야산이 뿌연 박무속으로 점점이 다가오니
발길은 뒤로 가는듯 하지만 갈길 급한놈은 그저 앞만보고 가야한다.
석문봉 가는길의 암릉길
석문봉 사자바위
석문봉과 사자바위를 배경으로
이제 여기만 내려가면 금북길 더 이상의 오름길은 없다.
석문봉 돌탑
사잇고개
일락산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 등로가 좋은 구간이라 누님과 빠르게 진행 하기로 한다.
빠르게 진행해야 할 구간
마루금상의 개심사 표지판
3김 시대의 김종필씨의 목장 이었던곳이다.
한국 종축장 목장의 크기가 대단하다.
지천으로 소똥향 가득하고
어릴적 고향길 길가에 뒹굴던 소똥이 생각난다.
그리고 소똥을 머리 처박고 굴리고 가던 소똥 벌레도 생각나고
잠시 오르막 오르면 상왕산이다.
상왕이란 전왕(前王) 을 뜻하며
임금위의 임금이란 뜻일터
조망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그야말로 허울좋은 상왕산이라 꽝이다.
한때는 임금이 앉아 보았다는 바위에 걸터 앉아보니
그래도 꽝이다.
목장길 따라 밤길 거닐어 고운님 하고 집에 오는데
이런 노래가 생각나는곳이다.
목장길 갓길로 정처없이
목장길 끝나고 가루고개 도로건너 임도길로 따른다.
서해안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동암산
무르티 고개 서산 휴게소는 패점이라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 기사식당에서
점심먹고 아이스크림 몇개사고 길가에 참외파는 곳에서 제리와 참외 두개를 사서 먹으며 굴다리를 지나니
또다른 노점상이 나온다 노점상 우측 사잇길로 진행
밀림 지역이 다시 나타나고
반바지 입고 다리에 회를 친다.
은봉산인가...
고산지맥 갈림길
이제 서산땅인가
서산에 왔으면 배여사 누님께 전화를 해야 할것 같아서
전화를 드리니 오늘 일찍 문닫고 마중을 나오신다고 하신다.
나분들고개
양대산 정자
정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간대산
가야할 성황산 방향
배여사 누님께 전화를 드리니 문닫고 갈 준비를 하니 뭐 필요한게 있나 물어 보시는데
2시간 정도면 도착 한다고 말씀 드리고
간대산 체육시설 식수터
이곳에서 씻고 물보충해서 진행한다.
길가에는 진천으로 뽕나무 오디가 까맣게 익어서 손짓한다.
율목리 사거리
잠시 아스팔트 탐구
간대산 체육시설에서 부터 마루금은 임도길이다.
밭일 하시는분께 인사를 하니 수박 한조각 하라고 하신다.
수박을 받아드니 시원함이 손끝으로 전해진다.
수박 한조각 얻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전주이공 무덤가를 오르고
머리 풀어헤친 단풍 나무 사잇길로
모가울 고개
서산 구치소 철조망
이런거 보면 괜히 죄짓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성연고개
성황산
내동고개
내동고개 이후로 등로는 좋아지다가 77번 국도변까지 완전 밀림지역을 지난다.
칡덩쿨 지역 장마가 끝날때쯤이면 밀림이 되어 정맥꾼들 발목을 잡을곳
77번 국도에서 서산의 배여사님 내외분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배여사 내외분과 서산으로 가서 정말좋은 회집으로 가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너무 부담이 되어
젓가락이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지 모를많큼...
결국은 다 입으로 들어 갔지만
식사를 하고 나오니 참외.콜라. 물까지 한배낭 넣어 주시고 클럽 후원금까지 챙겨 주셨습니다.
두분 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서산에 오면 꼭 '서산 갯마을" 노래나 한곡 들어야 했는데
누님 만나서 노래 들는걸 까먹어 버렸다.
배여사님과 함께
두분 언제까지나 행복한 모습을 그려 봅니다.
저녁 식사하고 77번 국도변을 건너 무슨 건물 안으로 들어와 다음 산길 진행하려는데
비는 뚝뚝 떨어지고 잠시 비가 그치길 기다려 보지만...
비옷만 걸치고 그대로 진행
우중전 준비하고'
안개가 자욱하니 뭔가 튀어 나올것 같은 분위기 연출
비룡산 직전
아무것도 없는 비룡산
느티나무재
이곳부터 야간에 밀림 산행이 이어진다.
이름만 금강산인 이름값 못하는곳이다.
어지간한 지맥길 보다 못한 잡목이 우거진곳으로 축축한 산행은 이어지는데
다리가 성할 시간이 없다.
완전 난도질 당하는듯
망일지맥 분기점
난도질 당하며 올라오니 그명성 그대로 너도 장군이냐
장군산 내려와
정글 탐험하고 내려와 두사람 모두 파김치가 되어 휴식중
팔봉 중학교 옆길로 진행후 임도길따라 진행 한다 야간에 밭으로 가봐야
도둑 누명만 쓸뿐
인평3리 마을 회관앞으로 지나고
자정이 넘은시간 어디 한적한곳 평상에 앉아 라면을 끓인다.
농로에는 황소개구리가 연신 울어대고
다시 산길은 임도길 탐구로 진행되며 어느 마을앞 인삼밭이 있던 버스 승강장에서 잠시 누워본다.
축축한 산길 속으로 안개는 자욱하고 오석산 도착
새벽산길에 앞서간 누님의 발자욱인 안 보인다.
알바를 하신듯하여 아무리 소리를 쳐도 대답이 없어 혹시나 해서 진행해본다.
원산후 마을과 고일리 마을을 잇는 임도길 황토 절개지를 보니 누님 발자욱이
안보여 좀더 진행 후 묵은 밭에서 폰으로 연락을 해보니 알바중이시라
안개비는 내리고
축축한 산행
오룡골와 냉정골을 잇는 시멘트 임도길
마루금에는 군부대가 있어 못가고 옆 백화산으로 진행
태을 동천
마애 삼존불
합장을 하고
마루금을 잠시 버리고 좋은길로 내려가 태안 초등학교 지나 번화가로 가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식당에 들어가서 옷도 갈아 입고 휴대폰 충전도 하고
등산화가 축축해서 어디 신발 가게 있나 찾아보니 너무 이른아침이라 문열어 놓은곳이 있을리 만무하다.
식당 한켠에 세줄 무늬 아디다스 슬리퍼가 나름대로는 새것처럼 보여
아주머니께 저 슬리퍼 팔수 없냐고 물으니 그냥 신고 가란다.
워낙 불쌍한 컨셉이다 보니 마구 퍼주실려는듯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신고 나온다.
아침먹고 다시 2차전 산행으로 모래기재에 자리하는 태안 여자 고등학교 부터 이어간다.
태안고등학교 지나서 임도길을 따르며 잘익은 보리밭 사잇길로
새로난 도로
예비군 교육장
임도길 반바퀴돌아 산길을 따른다.
퇴비산
내리막길에 슬리퍼는 엉망이라 배낭에 넣고 다시 축축한 등산화를 신으니 날아갈것 같다.
하지만 축축한건 싫어 내리막길 내려와 다시 슬리퍼로 갈아 신는다.
태창슈퍼
이곳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물고
임도길 탐구 시간은 이어지고
지금 이곳은 마늘수확인 한창이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께 무조건 인사부터 하고 볼일이니
그래야만 만수무강 하는데 지장이 없을것 같고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니
반바지 입고 산길걷는 나그네가 너무 불쌍하게 보이셨는지
바지하나 주겠다고 하시는데...
참
좋다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어쨋든 좋으니 인사를 한번더 하고
용신2리 마을회관
근흥에서 점심으로 진정한 맛없는 짬뽕 그맛은 아무리 봐도
맛없는 짱뽕
지령산 가는길에 어딘지 모르겠고
새로난 도로(죽림고개 인가?)
도로건너 지령산 군부대 올라가는 도로길 꾸벅꾸벅 졸며 오른다.
군부대 정문앞"올라오시면 안됩니다. 내려가세요" 군인 아저씨 멘트가 들리고
도로 좌측 철조망 따라 진행한다.
철조망 끝난지점 땅바닥에 철조망이 갈려있고 누군가 나무 토막을 깔아 놓아서 쉽게 밝고 넘어
벌목을 한곳으로 내려가면 레이다 기지 철책이 나오고 철책따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갈음이 해수욕장 부근에서
태안 어느식당에서 빌려온 슬리퍼 저놈신고 산으로 들로 다 돌아다님
수건은 가야산에서 주은거고
이곳에서 다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물고
마지막 봉우리 오르는 초입 이제 끝인가.
마지막 127봉
날머리 해안가 정자에서 참 오랜만에 찾아와서 앉아보는 정자
세월의 흐름 때문에 정자도 오래되어 안전을 위해서 조만간에 철거해야 할듯하다.
바닷가에는 아주머니 몇몇분들이 뭔가 열심히 잡으시는데 가볼 수 도 없고
황금산 지부장님께서 오셔서 지부장님 차로 아침밭을 먹던 태안읍으로 와서 씻고 다시 서산으로 이동합니다.
서산에 와서 지부장님이 사주시는 족탕
이맛이 바로 그맛이라고 할많큼 맛집이더군요
숫가락 놓기 싫었는데 ...
그리고 배여사님 가게에 들러 차한잔 나눌시간 많큼 이야기를 나누는데
만사성 대장님이 서산 고향집에서 집안일 거들어 주고 대전으로 가는길이라며 오셨다.
이제 집으로 가야할시간 만사성님 차로 다시 대전으로 와서 폴모리님, 구름님의 초대로 오리집으로 이동해서
국공연산 축하를 해 드린다. 하루종일 민페만 끼치다가 돌아온 금북정맥길
*독립유공자가 가장많은 산길이라 독립운동 순례길 코스를 만드려고 시작한 금북정맥 2차길도 끝나고
이제 자료 정리해서 한번 더 가서 최종 답사만 남겨둔 상태다.
희야누님의 9정맥 졸업 축하 드리며...
첫댓글 희야 지부장님
그 힘든길에 밥상도 차리시고....
음...
방장님 설겆이나 거들며 다니셨는지...
정말 거지(?)같은 산행기^^
출근해서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지부장님 축하드리구요
ㅎㅎㅎ산에만 가면 거지가 됩니다
밭일 하시는 할매도 측은해 보이셨는
바지 하나 주까! 할 정도니...
글 감사합니다
하나의 산길을 마무리 하기 위해
긴 거리를 질주 하셨네요.
민소매 그 옷을 아직도 입고 있는 모습에 잠시 옛적 생각을 해 봅니다.
우중산행에 밀림지대 쉽지 않았을듯 한데 혼자가 아니기에 쓸쓸하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저도 낼 봉수지맥 가는데 그 쪽 방향이니 밀림지대를 피할수 없을듯 하네요..
정맥 그 끝을 보신것 축하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성하의 계절이다 보니 갈수록 밀림이 되어갑니다.
이번산길에도 그놈의 뱀때문에 산이 싫어 지더군요.
지맥산길에 뱀 조심 하시구 다치지 마시기 바래봅니다.
찌끔뻐끔 하는산행이다 보니 지나와도 모를산길 그래도 열심히 다니는데 그래도 돌팔이라...
산길 잘 이어가십시요
오늘밤부터 시작할 우리코스와 동일. 지금은 대략읽었고... 일끝나고 정독하며 맘준비단단히 해야겠습니다. 반바지입고..풀숲걸음하시랴 수고많으셨습니다... 방장님.희야지부장님 금북정맥 졸업축하드립니다...
가야산 이후로는 거의 평지길이니 크게 걱정 마시고 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매식할곳도 있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아프리카 밀림지대 걷는거 같이 보입니다.
무지 빠른 속도로 금북정맥도 마무리 하시구 대단하신 족적입니다.
볼수록 남성미가 넘처유
두분 축하드립니다.
산행기 보며 실감나게 제가 걷는 느낌도 드네유
방장님 희야지부장님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홀로 다니는 산행을 하다보니 누군가 같이 걸으면 그렇게 좋을 수 가 없습니다.
대간 마치고 나면 누군가와 함께 걷는 산길이 되도록 해야하는데
적응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글 감사드려요
두분 증말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산줄기는 그대로인데 신도시개발이라 개인 사유지 통과불가 군부대등 시설물 우회돈다고
거리는 더 늘어나고 마루금은 비켜가고 그래도 꿎꿎이 다니시는 방장님 그리고 희야 지부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흘러나오는 음악이 두분을 더 정겹게 만듭니다 ㅎ
세우러이 흐르 많큼만 산천이 변하는걸 실감합니다.
내년에는 정맥 두개 한남, 한북 한번 더 기획 하고자 하는데
그때는 같이 가도록해요
산이야기도 나누구요 글 감사드립니다.
여름철에는 무조건 높은곳만 찾아다녀야 거지꼴 덜 당합니다.
가야산구간 산불로 몇년전까지만해도 숯검뎅이 묻었는데
황금산지부장과 새벽누리님이 열심히 다니며 고구마도 심고해서 좋아진편입니다.
두분 금북길 진행하였는데도 아쉽게도 얼굴한번 못보았네요.
머나먼 금북길졸업 축하드립니다.
홍성을 두번이나 지났는데도 친구님 얼굴 구경 못했으니
오는 겨울에 얼굴 한번 보도록 그림을 그려 보겟습니다.
글 감사드리구요 대간길 잘 이어 가십시요
우리동네 오셨는데 길 안내도 못해드리고 ...
오늘은 모처럼 시간나는 주말이라 지부산행 가야해서 또 정맥팀 마중을 못가게 되네요.
나는 익숙한 길이라 그런지 편하고 좋던데...다음달쯤 나도 이 길을 가야 하는데
그때는 또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지네요. 그래봐야 망일지맥 후망지맥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요.
좋지 않은 길 가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희야 지부장님 정맥 졸업도 축하드리구요.
금강산-장군산은 어지간한 지맥길 보다 못한 산길입니다.
산길중 가장 지독한 곳은 제주도의 동-서 종주 코스중 곷자왈 구간인데 인간이 들어갈 수 없는 악마의 숲이라 봐야 겠더군요
정말 눈물나는 그곳에 비하면 다른 지맥길이야 순한 양이라 할만 하구요
글 감사드리고 홍성으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얼굴이나 한번 보죠
요즘 세월이 좋아서 그렇치 그때그시절 같으면 거동이 수상한자,, ?? 신고는 113 ,,,,,, 한번쯤 돌아보며 다니세요...........
거동 수상자가 아니라 걸배이 겠죠
산길은 언제나 힘들지만 느낌은 좋습니다.
저녁에 호남이시죠 비가 그쳐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체육시설 물보충 할때도 생기고.
그러네요 빤스입고 합장 특이합니다.
비도오고 산에서 라면 진수성찬.
이슬꺼 다있네요.수고했습니다.
ㅎㅎㅎ산길에 라면은 한번만 먹습니다.
두번 세번은 못먹구요
그나마 정맥길에 슈퍼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방장님 덕분에 금북정맥 다시 잘 다녀 왔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북정맥길 다녀 오셨군요
큰 오르막길도 없고 편안 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글 감사합니다.
방장님 덕분에 금남 금북길 잘다녀와서
구정맥을 마칠수 있음에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이외노운길에 대전의 바람구름님과 폴모리님 서산의 배여사내외분 황금산지부장님 만사성대장님등 넘 많은 신세를졌네유@@@
부산오시면 웬수 갚아 드릴께요
다시한번더 방장님 고맙습니다
누님의 9정맥 졸업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구요
이제 또 다른 산길 공부하시면서 걸음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 산길에서 또다시 걷게 된다면 기분좋게 봐요
우거진잡목이 장난이아닌데 비맞으며 110키로를 완샷에 끝내버렸네요.
민소매에 반바지 차림으로 벌.뱀.옻.가시덤불
잘도 헤쳐나가십니다. 거친험산에 장산에도
여유있는모습이 극한을즐기는무도전사의 본모습을보는것 같읍니다.
국공격려위해 먼길찾은 방장님.희야대장님 두분의 의리.산정을 기억하며 무도행진 무탈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희야지부장님의 9정맥,
방장님의 금북완주 거듭 축하드립니다.
날 덥고 조망 안좋고 목표와 목적이 없으면 정말 재미없을 것 같은 의미를 두고 간다해도 쉽지않을 그 산 길
두분 고생많으셨습니다. 근처에 오셨는데 뵙지 못해 아쉽네요.
멀쩡이 잘 도착했구먼유 ~
방장님이나 희야님이나 참으로대단합니다
완주축하합니다,,
우중정맥길 두분 고생많으셨습니다^^슬리퍼와 마늘아주머니의 대화에서 그만 빵터졌습니다.~지역 회원분들과 만날수 있는것이 전국구클럽의 큰장점임을 알수있어 흐뭇하게 보았습니다^^
든든한 희야지부장님과 함께 하신
정맥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산중에서 맛난 된장찌게~~
맛나셨겠습니다
역시 컨셉이 중요하군요~~
최대한 불쌍한 컨셉~~
방장님의 든든한 다리통을 보면
그닥 불쌍해 보이지 않아보이는데요^^
희야지부장님의 9정맥도 진심
축하드립니다~~
아직까지 촌에서 농사짓는분들은
정이 살아계시네요^^
막 퍼주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름에 반바지 입고 정맥길 다니시니 다리가 상채기로 난장이겠습니다.
두분이 함께 가시니 심심하지는 않으셨겠군요.
멀리까지 가셔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좀 살방 다니세요.
축하드립니다.
방짱님은 반바지에 반팔 보는 사람도
조마조마 합니다.
긴 바지 하나 해 드릴 까예~~
근데 긴 바지가 안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어째~~ㅎㅎ
어떻게 보면 세상사 다 정이고 사랑인데...
그 정으로 한 걸음에 달려오신 분들~~
고맙네요!
방짱님,희야지부장님 수고 많이 하셨구요~~
축하드립니다^.^
행색이 노숙자 이더군요..
상의 민소매 셔츠는 닳아서
구멍이 나고 찢어진게 아니고~~
전투복 차림의 방장님은
첨 뵙는거 같습니다.
궂은 날씨와 잡목 정글로
마지막 구간 고생 하셨고..
서산 시장의 족탕집은
제가 산에 가며오며 들러
한 그릇씩 하는 단골집 입니다..
생각 나시면 언제든 오시구요
희야 지부장님 9정맥 졸업에
제가 모실수 있어
영광 이었습니다~~
방장님한테는 일반적인 등산이론이란 게 별로 쓸모가 없군요. 그저 엄청난 내공으로 어줍잖은(?) 이론들은 다 짓뭉개버리고 다니시는 듯... 밑에서 5번째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산에서는 등산화를 신어야 해...아니, 난 등산화보다는 삼선스레빠가 더 편한 걸...고수는 아무리 행색이 남루해도 숨길 수 없는 아우라가 있습니다.ㅎㅎ
결코 쉽지 않아보이는 초여름 금북정맥 완주를 축하합니다.
아직초여름인데도 흑인이따로없습니다
먼걸음 여러분의 훈훈한 인정이 돋보입니다
희야지부장님의거미줄제거하시는 모습도 독특하시고
금북마지막으로 희야지부장님 9정맥졸업 축하드립니다
희야 지부장님 너무 축하드려요 . ^^
몸 잘 추스리시길 빌께요.
방장님 ~ 몸 과 마음 모두 . 늘 健勝 하시길 ^^
그러고보니 금북정맥 마지막구간 혼자 간 길이네요 태창슈퍼 물이 얼마나 먹히는지 하드4가나 사가지고 뱃속이 얼도록 먹은 기억이 나네요
방장님 반바지도아닌 머락해야 맞는지도 모를 바지 그러고 보니 수영복이 맞는거 같네요
정맥에 대간에 호국선열 역사에 바쁘심니다 그러다 병나면 봐줄사람은 많겠지만 조심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배여사님과는 제삼리 첫 산행 지태에서의 추억이 션하게 그려지는군요.
수고 많으셨고 이번 산행은 호강하신것 같네요..ㅎㅎ
부러움으로 지켜 보면서 늘~응원합니다.핫팅!!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더운날 두분 고생 하셨고
희야언니 졸업축하드리며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방장님도 건강잘 챙기시면서 다니시길....^*^
산도 좋았지만 수덕사,개심사 경내에세 바라 본 풍경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글,그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글 숨죽여 보며 따라 걸은듯 합니다.
수많은 정글에서 수없이 베어졌을 상상도...
젖어 불편한 등산화 대신 그래도 불편할 슬리퍼 로 걷기...
두 분의 노고를 느끼며 J3를 느낍니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다리도
가죽으로 진화될까 두렵고
인류사상 최초로 헌대인이 원시인으로
퇴화되는 불가사의 현상이 나타날까 두렵고
설마
짐승가죽으로 옷만들어 입지는 않겠지요.
금북 마무리 떡고생하셨고 희야지부장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