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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옹 섭생]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의 정의(正意) (1)
1.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있었던 제사의 전통
옛날옛날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에, 조부모 부모 아들 손자 이렇게 4대가 함께 사는 뼈대있는 집에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제사날이 되면 같은 성씨(姓氏)를 가진 일가(一家)집안 사람들끼리 함께 모여서 대대손손이 조상님들의 제사(祭祀)를 정성껏 지내면서 지내오고 있었는데, 어느날 18살된 어린 손자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제 여친(여자친구)을 인사시키겠다”며 16살난 어린 소녀를 데리고 집에 왔대요.
그러자 18살된 소년의 어머니가 나와 반갑게 맞이해 주면서, 안방에서 긴 담뱃대를 물고 담배를 피고 계시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데리고 가 손자의 여친 소녀를 인사시켰어요.
“어머님, 어머님의 어린손자 18살된 ○○이가 제 여친을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시켜 드리겠다며 16살된 어린 여자아이를 데리고 왔으니 어머님 인사받으시고 궁합을 좀 봐 주셔요.”
오구오구 이쁜 아가 어서 오너라. 참 이쁘기도 하고 맘씨가 마음에 들게 참 기특하기도 하구나! 옛말에 ‘아무령(齡=나이령) 십이령(十二齡)이요-’라고 했은즉 사람은 누구나 12살이 되면 ‘인년(姻年)’이라 하여 혼인할 수도 있는 나이라고 했는걸. 우리말에 이팔(2×8=16살) 청춘이요, 꽃방(芳)자 방년(芳年)18세라- 18살이면 최고로 꽃다운 나이 때라는 말이니 16살 나이면 어린 나이가 아니라 가장 좋은 청춘때의 나이라는 뜻이제.
예로부터 전해오는 우리 전통에서 ‘근친혼(近親婚)’을 금하는 근친(近親)의 일가와 친척의 범위를 일컬어. 나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같은 성씨(姓氏)를 가진 사람을 ‘일가(一家:집안)’라 하고, 고조할아버지가 같은 8촌이내의 일가(一家)를 당내·친족(堂內·親族)이라 하며, 어머니계(系)의 외종(外從:외종사촌), 할머니계의 진외종(陳外從:진외종사촌), 고모계의 고종(姑從:내사촌), 이모계의 이종(姨從:이종사촌), 아내계의 인척(姻戚:처사촌) 등을 일컬어 ‘친인척(親姻戚)’이라 하는즉, “일가와 친척(一家.親戚) 사이가 아니라면 하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천생연분(天生緣分)에 집궁(宮)자 궁합(宮合)은 아주 잘 맞도록 되어있는 것이제!”
어디 함 보자-. 성씨(姓氏)가 우리집과 다르니 일가(一家)도 아니고, 당사자인 우리손자 ○○이의 외가(外家), 진외가(陳外家), 고모가(姑母家), 이모가(姨母家) 등 친척(親戚)도 아닌즉, 올커니 옳거니! 궁합이 아주 좋아요 아주 좋아!!
그러헌디 우리 집안에는 조상님들 제사(祭祀)도 많구.... 그러헌디 여친께서는 우리 손자○○이의 어디가 그리 좋으신 공?
“할머님 저는 유-, 할머님의 손자 ○○이의 어디가 좋은지 모르것어유. 그냥 나도 모르게 다 좋아서 나도 모르게 아무 조건없이 그냥 좇아서 따라왔어유”
마잤어요 꼭 맞았어요. 그렇게 그냥 조건없이 자기도 모르게 그냥 다 좋은거,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그냥 서로가 좋아서 서로를 좇아서 따라가는 거 고거이 바로 이팔청춘 남녀간에, 사랑에 대해 정말로 뭐가뭔지 모를 때에, 가장 좋은 이팔청춘 나이때에,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의 꼭 맞는 꼭감(곶감:乾柿=꼭 맞는 사랑감)같은 사랑인 거예요.
꼭감(곶감:乾柿=꼭 맞는 사랑감)은 좀 덜익어서 떫기만 한 땡감을 훗따닥 떫어빠진 겉껍질을 깎아내고설람, 따뜻한 햇볕과 찬 서릿발을 맞히면서, 얼리고 말려서(어르고 달래면서) 둥글동글 손질하며 보살펴 주다보면 어느새 내 맘에 꼭 맞는 맛있는 꼭감(곶감)이 되는 것이지 않던감? 그래서 나도 사랑이 뭐가뭔지 모를 이팔청춘 나이때에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天生緣分)을 따라 그렇게 시집을 와서 이때껏 이렇게 이 집에 살아오고 있는 걸 머-
그러기에 나 스스로가 사랑이 뭔지 잘 안다고 생각하여 오만하게 요것-조것 까다로운 조건들을 붙여 그 조건만을 좇아서 따라가는 사랑은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에 꼭감같은 사랑감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인위적(人爲的)으로 오만하게 조건을 맹글어 붙여서 그 조건만을 좇아 따라가다가는 눈멀맹(盲)자 맹추(盲雛:눈먼 병아리)같은 일시적 사랑감이 되는 것이므로 그 조건이 변하면 맹추같던 그 사랑감도 따라서 저절로 변하여 없어져 버리게 될 수도 있는 거야요.
그리하여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의 옛날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사람은 누구나 ‘인년(姻年=12살)’의 나이가 되고 이팔청춘(2×8=16살)의 나이가 되고, 꽃방(芳)자 최고로 꽃다운 방년(芳年=18세)의 나이가 되면, 사랑이 뭐가뭔지 모를 때에 그냥 얼른얼른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에 사랑감을 따라서 얼렁뚱땅 시집장가를 보내 독립시켜서 놓아 주어야 하는 것이니라- 라고하여 우리만족 전통의 ‘노래가락’에서도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나이령(齡)자 아무령(齡) 십이령(十二齡)이요-”라고 했은즉 사람은 아무나 나이가 인년(姻年)의 나이 12살이 되면 부모가 집에 붙잡아 묶어두지 말고 천생연분에 사랑감을 따라가 시집장가를 가도록 놓아주어 독립을 시켜야 하는 것이니라-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노래를 했는걸 뭐.
“호호호홍 할머니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옛날얘기라고 하셨는데 호랑이가 오떻게 담배를 필 수가 있는 것이래요? 담배를 피려면 담뱃대에 불을 붙여서 입에 대고 뻐끔뻐끔 빨아야만 담배를 피울 수가 있을 것인디, 호랑이가 오떻게 담뱃대에 불을 붙일 수가 있는 거래요?
그러니 호랑이가 담배를 핀다는 건 정말로 불가능한 거짓말 같은 말이니깐, 누구나 나이 12살이 되면 부모가 붙잡아 두지말고 시집장가를 보내어 독립을 시켜야 한다는 말도 거짓말이라는 뜻에 말씀이신 거지요? 그치용 할머니?”
마잤어요 꼭 맞았어요. 예나 지금이나 호랭이가 정말로 담배를 필 수는 읎는 일이에요.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인년(姻年)의 나이 12살이 되면 부모가 집안에만 붙잡아 두지말고 하늘이 부여해 주시는 천생연분에 인연을 따라 제 본능이 시키는 대로 시집장가를 갈 수가 있는 천생연분(天生緣分)에 사랑감을 찾아낼 수가 있도록 놓아주어야 한다는 뜻인 거예요.
그리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이라는 뜻의 말이 뭔 말인고- 허니, 그 뭣이냐 예를들어 옛날옛날 그 시절에는 이 지구상에 사람의 숫자도 아주 귀하였고, 또 먹을 것도 아주 귀한 시절이었던 것이라서 남자는 ‘바깥사람’이라 하여 집 바깥으로 나가 사냥을 해 오거나 먹을 것을 채집해 가지고 와, 집안에서 집을 지키고 있는 ‘집(안)사람’이라는 여자에게 맡겨서 곳간(庫間)에다가 소중히 잘 보관을 해 놓도록 하였는데, 그 시절에 먹을게 넘넘 귀해서 집 식구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살림살이가 그야말로 호랭이 보다도 무서웠던 시절”인지라, 집안에서 가장 소중한 곳인 곳간의 열쇄를 쥐고 있는 최고로 높으신 여자(할머니)야말로 호랭이 보다도 무서운 살림살이 속에서 호랭이 같이 무서운 권세를 가진 할머니가 되었던 거예요.
그러헌즉 여자가 어려서는 귀여운 토깽이(토끼) 같고, 혼인할 나이가 되어 이쁜 색시가 되면 요술처럼 사람(남자)을 홀려서 사람(남자)을 부리는(일시키는) 여우가 되었다가, 시집을 가서 딸아들 애기를 낳게되면 새끼를 기르고 있는 고양이처럼 되얐다가, 나이가 들어 다 큰 손녀손자를 두게 되면 집안에서 가장 높이신 왕할머니가 되어 제일 소중한 곳간(庫間)의 열쇄를 틀켜쥐고 있게 되어지는 것이니깐두루, 그 왕할머니가 긴 담뱃대로 담배를 피고 있는 무서운 호랭이가 되얐다더라-. 그리하여 호랭이보다도 무서운 살림살이에 곳간의 열쇄를 쥐고 있는 호랭이 같은 할머니가 어떻게든 집안 식구들을 굶기지 않고 잘 멕여 살릴 걱정-걱정으로 뻐뜸뻐끔 뻐끔담배를 피는 무서운 호랭이 같은 왕할머니가 되얐다더라-라고 허는 그러헌 뜻의 이야기인 거예요.
“호호호홍 재밌넹. 참 재밌어요 할머니임. 여자가 어려서는 귀여운 토끼와 같다가 혼인할 나이가 되어 이쁜 색시가 되면 요술처럼 사람(남자)을 홀려서 사람(남자)을 부려먹는 여우처럼 되었다가, 시집을 가서 딸아들 자식을 낳게 되면 새끼를 기르고 있는 고양이처럼 되었다가, 나이가 들어 다 큰 손자손녀를 두게되면 호랑이보다도 무서운 살림살이에 곳간(庫間) 열쇄를 쥐고 있는 무서운 호랑이같이 되어서, 어떻게든 식구들을 굶기지 않고 잘 먹여 살릴 걱정-걱정되는 마음으로 뻐끔뻐끔 뻐끔담배를 피우시는 무서운 호랑이 같은 할머니가 되어서 그처럼 담배피는 전설의 호랑이가 되셨다-고 하시는 할머님의 말씀에 이야기가 참 재밌어요 할머님.
그러면 저도 사랑이 뭔지 모를 이 나이에 얼릉얼른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을 따라서 얼릉뚱땅 이 집에 시집을 오게 되면 저도 이담에 뻐끔뻐끔 뻐끔담배를 피는 전설의 호랑이가 되어질 수도 있는 것이겠네용. 그렇죠 할머님?”
아-암 암. 그렇구 말구. 그러니 이런저런 조건을 따지지 말구 사랑이 뭐가뭔지 모를 나이때에 그냥 어서어서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에 꼭감(곶감:乾柿=꼭 맞는 사랑감)같은 우리 손자○○이에게 어서어서 그냥 빈 몸으로 얼릉뚱땅 시집을 와요. 그러면 그때부터 비로서 그대의 집이 서서히 든든하게 만들어지기 시작하게 되어지는 것이에요.
그러헌즉 우리 손자 ○○이는 현재 이 집안 문중(門中)의 30세손(世孫)으로서, 1세(世)에 30년씩×30세(世)=900년, 9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문중의 총인구는 약2만명 가량 인즉, 우리 문중의 시조(始祖)할아버지 할머님 두분께서 900년만에 2만명의 자손이나 되는 큰 집안의 일가(一家)를 창조해 놓으신 신(神)과 같은 분이 되신 것이잖아요.
이처럼 사람이 사랑에 대하여 뭐가뭔지 잘 모를 나이때에 어서어서 하늘이 맺어주시는 천생연분에 꼭감(곶감)같은 사랑감을 좇아서 그냥 빈 몸으로 얼릉얼른 얼릉뚱땅 시집을 가게 되면 그대의 몸도 900년 후에는 약 2만명의 자손을 가지는 일가(一家) 집안을 창조하여 시조(始祖) 조상(祖上)님의 신(神)이 될 수 있는 천생연분(天生緣分)에 인연을 하늘이 맺어주시는 것이므로, 결혼을 하는 일은 곧 내가 신(神)이 될수있는 맨 첫 번째 계단에 들어서는 일이 되는 것이므로 소위 말하여 내가 “1,000년의 사랑”을 갖게 되어지는 일인 것이어요.
그러헌즉 우리민족 전통의 제사(祭祀)는 옛날옛날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으로써 우리네 ‘사람’이 “1,000년의 사랑”을 지켜갈 수 있는 현묘(玄妙)한 방법으로써, 우리 한민족의 멋진 전통적 행사인 것이예요.
2. 서기 원년(元年) 때의 지구상 총인구는 약 400만명
인류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4,356년 전인 옛날-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인 단기(檀紀) 원년(元年)때에 이 지구상의 총인구는 약 4만명 가량이었으며, 2024년 전인 서기(西紀) 원년 때의 이 지구상 총인구는 약 400만명 가량이었고 지금 현재의 지구상 총인구는 약 80억명 가량 된다고 헙디다.
이렇게 지구상 인구가 많아질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네 인류가 ‘사람’으로서의 유전인자(遺傳因子:DNA)를 건실(健實)하게 잘 유지해 옴으로써 우리 인류가 과학과 의학과 환경을 잘 발전시켜 옴으로써 우리 인류가 먹고 살 수 있는 식량과 환경을 보다 잘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올 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런데, 앞으로는 시대는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가 ‘근친혼’ 등으로 인하여 점점 열성화(劣性化)하여 사람들의 생식(生殖)능력이 퇴영화(退嬰化)되어져 감으로써 인구절벽 현상이 오게되고 궁극적으로는 서기 원년 때의 지구인구 400만명의 시대로 회귀되어 갈 수도 있음으로써 과거 1명의 조상밑에서 1만명의 자손들이 함께 모여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지낼 수 있었던 “일조만손(一祖萬孫)”의 시대에서 앞으로는 1만명의 조상밑에 겨우 1명의 자손만이 조상님의 제사를 지낼 수가 있게 될똥말똥 “만조일손(萬祖一孫)”의 시대에 서기원년(西紀元年)의 시대로 회귀하여 가게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헙디다.
실제로 현대에 이르러 세계의 각 국가들이 초대량(超大量) 인명살상무기를 경쟁적으로 대량생산해서 쌓아가고 있고, 세계 모든 국가의 대부분 사람들에게 있어 자신이 어머니로부터 태어날때에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性種字)를 결혼해서 바꾸고, 재혼해서 또 바꾸고, 데릴사위로 장가들어가서 바꾸고, 부모가 이혼해서 친권이 바뀌었다고 바꾸고, 여권신장(女權伸張) 이라며 어머니성(姓)과 아버지성(姓)을 하나씩 따서 새로운 성(姓)으로 창성(創姓)하여 바꾸고, 이런저런 형편으로 지 맘대로 창성(創姓)하여 바꾸고....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性種字)를 전혀 알고 있지 못하게 되어져 간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감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과 가까운 일가 친척과 혼인(婚姻)을 하게 되는 ‘근친결혼’이 만연하게 되어짐으로써 ‘근친혼’으로 인한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가 점점 열성화되고 퇴영화(退嬰化)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성(性=姓) 정체성(正體性)의 장애를 입게 되어서 생식(生殖)능력이 불가능한 동성애(同性愛)현상, 성전환(性轉換)현상, 독신주의 현상, 비결혼 현상, 비출산 현상, 불임현상.... 등 인구절벽 현상의 피해가 점점 심화되어질 것이므로 만조일손(萬祖一孫)”의 시대로 가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네 인류가 ‘사람’으로서의 유전인자를 안전하고 건실(健實)하게 유지해 가기 위해서는 ‘사람’으로서의 윤리(倫理)를 지켜서,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姓=性)과 가까운 일가(一家) 또는 친척(親戚)간의 ‘근친혼(近親婚)’을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生體的) 혈육의 성(姓=性)과 가까운 일가 또는 친척간의 ‘근친혼(近親婚)’은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가 점점 열성화(劣性化)하여 짐승의 길로 퇴영화(退嬰化)되어져 가게 되는 것이 이 대자연의 섭리(攝理)인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일찍이 이러한 대자연의 섭리를 깨달아 훤히 다 아시고 설람, 일찍이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사람’으로서의 윤리를 지켜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姓=性)과 가까운 친 일가(一家), 또는 친척(親戚)간의 ‘근친혼’을 미리미리 예방해 갈 수가 있도록 하고자 직계(直系)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라고 하는 제도의 전통을 만들어 놓으시고 설람, 제사를 지낼 때에는 오직 같은 성씨(姓氏)를 가진 일가(一家) 집안의 자손들끼리만 모여서 직계 조상님의 제사를 지내도록 해 놓으셨으며, 또한 ‘근친결혼’을 피해야 할, 자기 자신의 혈육과 가까운 친척(親戚)의 범위를 구분하여 그 호칭을 명확하게 정해 놓으신 것이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네 사람에게 있어, 자기 자신의 돌아가신 직계 조상님에 대한 ‘제사’가 없다면 자기 자신이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직계(直系) 조상님도 없는 것이며, 자기 혈육의 직계 조상님이 없다면 자기가 직계 조상님으로부터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도 없게 되어지는 것이며, 이렇게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가 없게 되면 자기의 혈육과 가까운 일가, 친척도 없게 되어지는 것이며, 자기의 일가 친척이 없게 되면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과 가까운 친(親) 일가(一家=집안), 또는 친척(親戚)간에 혼인 하게되는 ‘근친혼(近親婚)’이 저절로 많아지게 될 수밖에 없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기 자신의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가 없는 민족의 사람들일수록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과 가까운 일가 친척 간에 혼인을 하게되는 ‘근친결혼’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러한 ‘근친결혼’은 대(代)가 중첩(重疊)되어질수록 ‘사람’의 유전인자가 점점 열성화(劣性化)되어 가게 됨으로써 그 자손들에게 팔다리가 짧은 사지왜소증(四肢矮小症), 말이 어눌하고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 언어불섭증(言語不攝症), 사람을 기피하는 자폐증(스페트럼 장애), 정신발달이 지체되는 발달장애증, 망상 과잉행동장애의 조현병증, 말을 못하는 농아증, 치악(齒顎:윗턱과 아랫턱)이 부정교합하는 주걱턱증, 치아(齒牙)가 중첩되어서 돋아나는 덧니증. 토끼 고양이 호랑이 사자같은 짐승처럼 윗 입술이 찢어진 채로 태어나게 되는 언청이증, 머리털이 짐승처럼 얼굴전체에까지 돋아 나는 모발난생증, 손발가락이 여러개 돋아나는 다지증, 남녀 성(性)정체성장애로 인한 성전환증, 동성애증, 무정자(無精子) 무난자(無卵子)의 고자고녀(鼓子鼓女)증, 비혼증(非婚症), 불임증.... 등과 같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람’ 유전인자(遺傳因子:DNA)의 열성변이(劣性變異) 현상이, ‘근친결혼’의 중첩도(重疊度)에 따라서 심하게 발현되어 나타날 수가 있게 되어진다는 거예요.
또한 순초식체질(純草食體質)의 식성체질(食性體質)로 인하여 출생아가 모유나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아유당불내증(乳兒乳糖不耐症)’, 육식고기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육식불내증(肉食不耐症)’, 육식체질(肉食體質) 다식채질(多食體質)로 인한 과잉비만증.... 등의 원인을 잘 알 수 없는 유전적 체질(體質)의 열성화(劣性化) 현상도 바로 이처럼 ‘근친결혼(近親婚)’의 중첩도(重疊度)에 따라 심하게 발현되어서 나타날 수 있게 되어진다는 거예요.
그러헌고로 친사촌(親四寸) 이내의 ‘근친결혼(近親婚)’을 합법화하는 제도라든가, 부·모 두사람의 성(姓)을 각각 하나씩 따 모아서 새로운 성씨(姓氏)로 창성(創姓)할 수 있는 제도라든가, 여자가 결혼을 하면 남편의 성(姓)으로 바뀌고 재혼을 하면 또 새로운 남편의 성으로 바뀌게 되는 제도라든가, 남자가 데릴사위로 결혼하여 아내의 집에 들어가 살게되면 남자의 성(姓)이 아내의 성(姓)으로 바뀌게 되는 제도라든가, 부모가 이혼하여 모(母)가 친권을 갖게 되면 자녀의 성이 모(母)의 성(姓)으로 바뀌게 되는 제도라든가.... 하는 이러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사람들은,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姓氏=性種子)를 전혀 지켜갈 수가 없을뿐더러, 자신이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전혀 알 수가 없게 되어짐으로써 ‘근친혼’의 가능성이 놓아져 감으로써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과 가까운 ‘근친결혼(近親婚)’이 저절로 많아져 갈 수밖에 없게 되어지는 이러한 국가의 사람들일수록 대대손손이, 이미 죽어서 없는 자신들에 모든 직계(直系) 조상 부모님들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일일이 다 밝혀서 확인하기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 한민족이 제사를 지낼 때처럼 지방(紙榜)에다 자신의 모든 직계 조상 부모님들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일일이 다 밝혀서 써 놓고서 제사(祭祀)를 지내는 일이 불가능한 것이므로, 그러한 민족의 사람들일수록 돌아가신 자신의 조상님 부모님에 대한 제사(祭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어진다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대대손손이 자신의 조상님들에 대한 제사가 없는 민족일수록,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를 제대로 지켜갈 수가 없게 되어지는 것이며, 그러한 민족일수록 ‘근친혼(近親婚)’의 중첩도(重疊度)가 점점 높아져 가게 되어지는 것이므로 ‘사람’ 유전인자(遺傳因子:DNA)의 열성화(劣性化)에 대한 피해가 점점 많아질 수 밖에 없게 되어진다는 거예요.
3. 제사는 ‘사람’ 유전인자의 퇴영화(退嬰化)를 미리미리 예방해 가기 위한 행사
그러기에 우리말에도 “앞으로 잘 되는건 내 탓이고 이미 잘못 된건 조상탓” 이라는 말이 이처럼 깊은 의미가 있어지는 것인데, 실제로 유럽 스페인의 합스부르크 제국과 여러 왕국에서는 왕족(王族)들이 ”자기네 왕족혈통의 순수성을 지키겠다”며 과거 수대(數代)에 걸쳐서 자기네 왕족혈육의 가까운 일가친척(一家親戚)끼리만 ‘근친결혼’을 거듭해 옴으로써 불과 120여년 만에 ‘사람’ 유전인자의 열성화(劣性化) 현상에 대한 피해로 인하여 그 왕족의 많은 자손들이 선천적으로 심한 주걱턱증, 스펙트럼 장애증, 언어불섭증, 정신발달지체증, 신체허약증, 사지왜소증(四肢矮小症), 단명증(短命症), 불임증(不姙症).... 등을 가지고 태어나게 됨으로써 유럽의 여러 왕국(王國)들이 저절로 멸망하여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전인자의 열성화(劣性化) 현상이 발현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컬어, 우리말에서는 '개(犬)' 자를 붙여서 말하는 것인데, 예를들어 '개복숭아' '개살구' '개사과' '개자식' 개새끼'.... 등의 말이 바로 그러한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거예요.
실제로 이렇게 ‘사람’ 유전인자의 열성화 현상에 대한 피해 현상의 모습이 외국의 TV방송에서 방영된 바 있는데,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깊은 산골마을에서 수대(數代)째 은거하여 살아오고 있는, 과거 유럽의 왕족(王族)이었다고 하는 ‘휴태커 가문(家門)’의 마을사람들은 자신들에 왕족혈통의 순수성을 지켜가겠다면서 지난 120여년 동안에 걸쳐 그 깊은 산골마을에서 외부 사람들과의 교류를 일체 단절한 채로 은거하여 살아오면서, 오직 자기들 가문의 가까운 혈육(血肉)간의 일가친척(一家親戚)끼리만 결혼하는 ‘근친결혼’을 거듭해 온 결과, 그 자녀들은 지금 30살~50살 되는 청년 장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마을사람들의 30%가량 되는 많은 사람들이 정자(精子)∙난자(卵子)가 없는 고자∙고녀(鼓子∙鼓女)증 등으로 인하여 결혼도 하지 못하는 채로, 마치 짐승의 얼굴털처럼 얼굴에까지 가득 돋아난 머리털에, 사지왜소증의 유약한 신체 모습으로, 말하는 기능조차 상실하여 말도 전혀 하지못하는 채로, 마치 개(犬)가 짖는 것처럼 “왈왈, 응응, 킁킁....” 거리는 식에 개가 짖는 것같은 소리만으로 의사소통을 해가면서, 외부사람이 다가가면 사람을 경계하여 무서워하면서 개(犬)떼들처럼 왈왈, 응응, 킁킁 거리면서 우르르 몰려 흩어져 달아나는 모습을 TV 다쿠멘터리로 방송된 바가 있어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매우 특이한 점은, 그 휘태커 종족의 나이 많은 할머니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 설명해 주는 말이, “자기들의 가문(家門)에서 자기 종족의 조상님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 같은 그런 행사의 전통은 전혀 없으며, 다만 자기 가문의 왕족혈통(王族血統)에 대한 순수성을 지켜가기 위해서 지난 120여년동안 모든 자손들의 결혼은 반드시 자기 종족혈육의 가까운 일가 친척끼리만 결혼하는 ‘근친결혼(近親結婚)’의 전통을 꼭 지켜오고 있었는데, 자기 종족의 많은 젊은이들이 지금 저렇게 되었다. 그러나 자기 휘태커 가문(家門)의 최고 윗대 시조(始祖)급 ‘휘태커’ 사람들은 모두 인품과 기골(氣骨)이 매우 장대(壯大)하여 왕(王)과 높은 관직을 한 훌륭한 인물들로서, 자기 왕족(王族)가문의 혈통 순수성을 잘 지켜가고자 하는 엄한 통솔력의 ‘카리스마(charisma)’를 가진 사람들 이었다.” 고 설명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네 사람이 만유영장(萬有靈長)에, ‘사람’으로서의 윤리(倫理)를 져버리고서 마치 저급한 짐승들처럼 자기의 생체적 혈육과 가까운 일가 친척과 혼인하는 ‘근친결혼’을 피하지 아니하고, 가까운 일가 친척간의 ‘근친결혼’을 중첩(重疊)해 가게 되면, 만유영장인 ‘사람’의 유전인자가 열성화(劣性化)되어서 점차점차 저급한 짐승에 유전인자의 길로 퇴영화(退嬰化)되어져 가는 것이 이 대자연에 섭리(攝理)인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전통에서 ‘사람’이 ‘사람’으로서의 “윤리(倫理)를 지킨다. 예절(禮節)을 지킨다.” 라고 하는 것은 나이든 어른들이 대우를 받기 위한 고리타분한 규범인 것이 아니라, 우리네 ‘사람’이 하늘로부터 조상님 부모님을 통하여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만유영장에 사람으로서의 유전인자(遺傳因子:DNA)를 대대손손이 영속적(永續的)으로 가장 안전하고 충실하게 유지시켜 가기 위한 가장 현묘(玄妙)한 삶에 지혜의 방법이라는 거예요.
그리하여 우리 한민족(韓民族)은 원래 하늘로부터 내려온 천손민족(天孫民族)인 것이므로 하늘에 계신 우리 모든 조상님들의 신(神)을 일컬어 ‘하나님’이라 하지 않고 “하늘님”이라고 말하면서, 이미 하늘로 돌아가셔서 하늘나라에 가 계신 자기 조상님 부모님에 대하여 하늘에 고하여 ‘제사(祭祀)’ 지냄으로써 언제든지 자유롭게 ‘하늘의 문’을 열어서 조상님의 신(神)을 초대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 민족은 하늘 땅에 고하여 제사를 지냄으로써 언제든지 ‘하늘의 문’을 열어서 하늘에 계신 조상님 부모님을 모셔올 수가 있는 것이며,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조상님을 통하여 부여받은 나의 고유한 생체적(生體的) 혈육의 성씨(姓氏)는, 선천적으로 조상님 부모님을 통하여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므로 “나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사람으로서는 바꿀 수가 없는 것” 이라 여겨 죽어서까지도 자기 자신의 성씨를 꼭 지켜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헌즉 우리 한민족은 자기 자신의 고유(固有)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영원히 지켜가기 위하여 여자가 결혼을 하더라도 자신의 성씨를 결코 바꾸지 아니하는 것이며, 죽어서 까지도 묘비(墓碑)와 지방(地方)에 자기 자신이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바꾸지 않는 것이며, 또한 남자가 결혼을 하여 데릴사위로 처가에 들어가 살게 되더라도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를 결코 바꾸지 아니하는 것이며, 심지어는 부모가 재혼을 하여 법적(法的)으로 친권(親權)이 바뀌게 되더라도 자기 자신이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바꾸지 않고 지켜갔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나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를 나에게 물려주신 조상 부모님께서 이미 돌아가시어 이 세상에 안 계시다 하더라도 마치 살아계신 듯이, 조상님들께서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으신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제사상 지방(紙榜)에 일일이 확실하게 밝혀서 써 놓고 제사(祭祀)를 지내면서, 조상님들을 통하여 내가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나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제사를 통해서 확인해가면서 굳건하게 지켜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한민족(韓民族)은 나의 조상님들께서 대대손손(代代孫孫)이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나의 혈육(血肉)과 가까운 일가친척 간의 ‘근친결혼’을 미리미리 피해갈 수가 있도록 하기위하여, 돌아가신 조상 부모님들의 제사를 지낼때마다 신위(神位)의 지방(紙榜)에 일일이 남녀조상님들의 고유한 생체적 성씨(姓氏)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써 놓도록 하고서, 근친결혼을 피해야 하는 일가 친척의 ‘가문(家門)’과 호칭을 명확히 분별하여 일일이 이름지어 놓으시를, “일가(一家), 친가(親家), 처가(妻家), 외가(外家), 진외가(陳外家), 고모가(姑母家), 이모가(姨母家)”로 이름붙여 놓으셨고. 친척(親戚) 사람들의 호칭을 일일이 일컬어 “친사촌(親四寸), 처사촌(妻四寸), 외사촌(外四寸) (내사촌(內四寸), 진외사촌(陳外四寸) 이종사촌(姨從四寸)” 이라고 명확하게 분별하여 이름지어 놓으신 것이래요.
이와같이 세계의 민족들 중에서,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사람’에 유전인자의 퇴영화(退嬰化)를 미리미리 예방해 갈 수가 있도록 해주기 위하여,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姓=性)과 가까운 친(親)일가 또는 친척간의 ‘근친결혼’을 피해갈 수가 있도록, ‘근친혼’을 피해야 하는 일가(一家)와 친척(親戚)의 ‘가문(家門)’과 호칭을 이처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이름지어 놓고서,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꼭꼭 일상 생활화하는 제사(祭祀)와 예절을 지켜가도록 전통화(傳統化) 해 놓고 있는 민족은 오직 우리나라의 한민족(韓民族) 사람들 뿐이라는 거예요.
그리하여 우리 한민족은 같은 성씨(姓氏)를 가지고 있는 직계(直系) 자손들이 함께 모여 돌아가신 조상님 부모님의 제사(祭祀)를 지냄으로써 자기 자신이, 돌아가신 조상님 부모님을 통하여 부여받은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를 가장 철저하게 잘 지켜내고 있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우리 한민족은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가 열성화를 일으켜서 짐승의 길로 퇴영화(退嬰化)해 갈 수 있는 ‘근친결혼’의 가능성을 가장 철저하게 미리미리 예방해 가고 있는 것이므로 원래 천손민족인 우리 한민족이 ‘사람’으로서의 윤리(倫理)와 예절(禮節)를 가장 건실하게 잘 지켜가고 있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우리 한민족이 세계의 여러 민족 중에서 가장 우수하게 균형잡혀 있는 두뇌의 사고(思考)수준과 가장 우수하게 균형잡혀 있는 신체구조의 조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4. ‘근친결혼’은 생식(生殖)할 수 없는 단성결혼(單性結婚)의 길과 같아
따라서 이처럼 우리 한민족(韓民族) 사람이 자기 직계 조상님 부모님의 제사(祭祀)를 지내는 전통은, 이미 죽어서 없는 사람의 ‘귀신(鬼神)’에게 제사를 지내는 미신적 행사인 것이 아니라,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로 하여금 원래 하늘나라에서 온 ‘천손민족(天孫民族)’으로서의 긍지와 자존감을 가지고 ‘사람’ 으로서의 윤리(倫理)를 철저하게 잘 지켜감으로써, 나의 혈육(血肉)과 가까운 친(親) 일가 친척(親戚)간의 ‘근친결혼’을 미리미리 예방하여 피해갈 수가 있도록 함으로써 만유영장(萬有靈長)인 우리네 ‘사람’이 짐승처럼 ‘근친혼(近親婚)’을 중첩(重疊)해 감으로써 우리 ‘사람’의 유전인자(遺傳因子:DNA)가 점차점차 저급한 짐승의 길로 퇴영화(退嬰化)되어져 가는 것을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방법에 전통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제사(祭祀) 전통이야말로 참으로 놀랍도록 현묘(玄妙)하고 훌륭한 방법에 전통인 것이지요? 그렇지요?
그러기에 우리 한민족이 자기 조상 부모님의 제사를 지내는 행사는 우리네 ‘사람’이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性種子)를 나 스스로가 제대로 잘 지켜가고자 하는 행사인 것이며, 이는 곧 나의 조상님 부모님들을 통하여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나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姓=性)씨를 제대로 잘 지켜가는 행사인 것이며, 이는 곧 이미 돌아가시고 없는 나의 조상 부모님들이라 할지라도 마치 현재에 살아있어 계신듯이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항상 정성껏 모시고서 지/내/는 것이므로 우리말로 “제사(祭祀)를 지/낸/다” 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헌즉 만유영장(萬有靈長)인 우리네 ‘사람’에게 있어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가 없게되면 자기의 직계 조상님도 없게 되고, 자기의 조상님이 없게 되면 자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도 없게 되어지는 것이므로 만유영장인 ‘사람’이 짐승처럼 ‘근친결혼’을 중첩하여 가게 되면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遺傳因子:DNA)가 점차점차 열성화(劣性化)하여 짐승의 길로 퇴영화(退嬰化)되어져 가는 것이므로 우리네 ‘사람’의 질적(質的)인 모습이 마치 휴태커 가문의 사람들처럼 개(犬)와 같은 짐승의 길로 퇴영화되어져 나타나게 되는 기간은 불과 ‘12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인데, 이 120여년 이라고 하는 세월의 기간은 우리 민족이 자기 조상님에 대한 기제사(忌祭祀=방안제사)를 지내는 고조(高祖)까지에 4대봉사(四代奉祀)의 기간과 같다는 점에서 볼때에, 제사(祭祀)에 대한 의미를 재삼 깊이 깨달아 보아야 할 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 열성화(劣性化)에 대한 유전성 발현(發現)의 현상은 부모대(父母代)로부터 곧바로 자녀대(子女代)로 직접 유전되어서 이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우리네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근친결혼’으로 인한 유전인자 열성화의 잘못된 과오를 우리네 ‘사람’이 스스로 고쳐갈 수가 있도록 기회를 주기 위하여, 한 대(代)씩 건너뛰어서, 할아버지 대(代)로부터 아버지 대(代)를 건너뛰어 손자의 대(代)로 발현되어 나타나게 되어진다는 것이에요.
그러므로, ‘근친결혼’으로 인한 유전인자의 열성화 현상을 가지고 태어난 장애인이 예를들어 어른이되어 결혼을 할 때에 ‘근친혼(近親婚)’이 아니라면, 장애인이 장애인과 결혼을 해서 자녀를 낳더라도 그 장애인 부부의 자녀는 열성화된 유전인자(遺傳因子)의 결함(缺陷)을 자기 스스로가 치유해서 정상인과 같게 태어날 수가 있게 되어진다는 점이예요.
이와같이 ‘근친결혼’으로 인한 유전인자의 열성화 현상은 하늘이 우리네 ‘사람’으로 하여금 잘못된 유전인자 열성화(劣性化)의 잘못을 우리네 사람이 스스로 고쳐 갈수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근친결혼 중첩대(重疊代)’의 3배(倍)에 달하는 대(代)에 걸쳐서 타성·타척(他姓·他戚) 결혼을 하게되면 비로서 그 열성화된 유전인자(遺傳因子)가 스스로 자연치유를 하여 그 자손들이 정상인과 같게 태어날 수가 있게 되어짐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가문(家門)의 업보를 치유해 갈 수가 있게 되어진다는 거예요.
그러헌즉 예를들어 고조(高祖)의 대(代)에서 ‘근친결혼’을 하였다면 유전인자(遺傳因子)의 열성화 영향이 한 대(代)씩 건너뛰어서 나타나게 되어지는 것이므로 증조(曾祖)의 대(代)에서는 한 대(代)를 건너뛰어 아무렇지도 않은 정상인으로 태어나다가, 조부(祖父)의 대(代)에서 유전인자의 열성화에 대한 장애인 현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되고, 부모의 대(代)에서는 또 한 대(代)를 건너뛰어 아무렇지도 않은 정상인으로 태어나다가, 손자의 대(代)에서 유전인자의 열성화에 대한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게 되어지는 것인데, 만약 고조(高祖) 1대에서만 근친결혼이 있었다면 그 3배의 대(代)인 증조부 조부 부모 3대(代)에 걸친 타성·타척(他姓·他戚) 결혼으로써 손자의 대(代)에서도 정상인으로서 유전인자의 열성화(劣性化)가 모두 자연치유될 수가 있게 되어지는 것인데, 만약 이 기간동안 또 다시 ‘근친결혼’이 중첩(重疊)되어지게 되면, 그 중첩된 ‘근친결혼’으로 인하여 열성화(劣性化)된 유전인자가 자연치유될 수 있는 대수(代數)가 부족하게 되어서 점점 더 심하게 열성화되어져 감으로써 짐승의 유전인자 길로 퇴영화(退嬰化) 되어져 가게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이에요.
그러헌즉 우리말에서 남녀가 일가친척(一家親戚)이 아닌 타성·타척(他姓·他戚)과 ‘결혼’하는 것을 일컬어 “두 개의 성씨(姓氏=性種子)에 가문이 결합하는 이성결혼(二姓結婚=二性結婚)”이라 말하고, 같은 친일가(親一家) 또는 가까운 친척(親戚)끼리 혼인하는 “근친결혼(近親婚)을 일컬어 단성결혼(單姓結婚=單性結婚)”이라 말하며, 이러한 ‘근친결혼’은 곧 단성결혼(單性結婚)이라는 점에서 점차점차 생식(生殖=자손을 낳음)을 할 수가 없게되는 ‘일성결혼(一性結婚)’과 같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근친결혼’은 근친결혼을 하는 그 당사자와 아들의 대(代)에서는 유전인자 열성화에 대한 아무런 피해도 나타나지 않을 수가 있지만 손자대(代)에서부터 유전인자 열성화에 대한 장애증상의 현상이 발현(發現)되어 나타나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조부모(祖父母)의 조부모인 고조부모(高祖父母)까지 4대간 약 120여년 동안에 걸쳐서 근친결혼의 중첩도(重疊度)가 높아지게 되면 ‘사람’에 유전인자(遺傳因子:DNA) 열세화(劣勢化)의 폐해가 80%가량 발현되어 나타나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유전인자 열성화 증상과 똑 같은 증상의 장애현상은 비단(非但) ‘근친혼’으로 인해서만 나타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태아잉태시(胎兒孕胎時)의 알콜피해증후군’ ‘태아잉태시의 약물피해(藥物被害)증후군’ 등에서도 똑 같은 장애현상으로 나타날 수가 있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옛날에 남녀가 혼인(婚姻)에 앞서 집궁(宮)자 ‘궁합(宮合)’을 꼭 보는 것도 사실은 남자의 일가(一家) 집안과 여자의 일가 집안이 혹시 일가·친척 간의 ‘근친혼(近親婚)’에 해당되는 게 아닌지 여부를 알아보는 절차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헌즉 ‘태아잉태시의 알콜피해증후군’ ‘태아잉태시의 약물피해증후군’과 똑 같은 장애현상의 피해와 ‘근친결혼’으로 인한 유전인자 열성화에 대한 피해를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하여, 그야말로 돌아가신 조상님(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물려받으신 생물학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조상님의 제사상 지방(紙榜)에 정확하게 써서 밝혀놓아 제사(祭祀)를 지냄으로써, 대대손손이 자손들이 자기들도 모르게 ‘근친결혼’이 중첩(重疊)되어져 가게 되는 것을 미리미리 예방해 가도록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또한 내가 나의 직계 조상님들을 통하여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나에 고유한 생물학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정확하게 잘 지켜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며, 이를 위하여 자기의 직계(直系) 조상님에 대한 고조(高祖)까지의 4대봉사(四代奉祀) 제사(祭祀)를 지내며 지내는 일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마음속에 꼭 깊이 새겨두셔야 할 일인 것이어요.
이와같이 자기 혈육(血肉)의 직계(直系) 조상님들에게 제사(祭祀)를 지내는 일은 조상님의 신령(神靈)에게 제물(祭物)을 받쳐 올리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직계 조상님들께서 본디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으신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姓氏)를 일일이 지방(紙榜)에 적어서 틀림없도록 정확히 밝혀 확인함으로써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혈육적으로 같은 일가 친척끼리의 ‘근친결혼’을 미리미리 예방해 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遺傳因子=DNA)를 대대손손(代代孫孫)이 가장 안전하고 건실(健實)하게 유지해 갈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한 일인 것이어요.
특히 ‘유아유당불내증(乳兒乳糖不耐症)’ 이나 ‘육식불내증(肉食不耐症)’ 같은 먹성(먹거리)의 식성체질(食性體質)이라든가 또는 언청이 이농아 주걱턱 덧니증 사지왜소증 다지증 발달장재애증.... 같은 신체적 유전성(遺傳性)의 현상은 부모대(父母代)로부터 자녀대(子女代)로 직접 유전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부모대(祖父母代)로부터 손자녀대(孫子女代)로 한 대(代)씩 건너뛰어서 유전(遺傳)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 할아버지 할머니(祖父母)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나의 고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高祖父母) 대(代)까지 4대가 되어지는 것이므로 우리 민족의 전통에서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고조부모 대까지 4대봉사(四代奉祀)를 하도록 해 놓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처럼 조상님 대대로부터 나에게로 전하여져 내려오고 있는 나의 선천적체질(先天的體質)을 나에게 친히 잘 가르쳐 알려주시기 위한 것이며, 이를 소홀히 인식해서는 절대 아니될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한민족이, 전통적으로 자기가 태어난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꼭꼭 지내면서, 조상님을 통하여 부여받은 선천적인 자기 고유의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를, 자기가 살아있는 일생동안은 물론 죽어서까지도 묘비석과 제사때의 지방(紙榜)을 통해서 이처럼 영원히 바꾸지 아니하고 꼭꼭 지켜나가게 함으로써,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근친결혼’을 미리미리 예방해 갈 수가 있도록 해줌으로써, 우리네 ‘사람’의 유전인자(遺傳因子)가 자손을 통하여 대대손손(代代孫孫)이 가장 건강하게 영생(永生)해 갈 수가 있도록 해주기 위한 이 중요한 수단이 바로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의 목적과 정의(正義)’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대대손손이 전하여 내려오고 있는 제사(祭祀)의 전통으로써, 나에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인 고조할아버지의 대(代)까지 4대봉사(四代奉祀)를 해 가면서, 자신이 평소에 먹고 살며 지내고 있는 자신의 집으로 조상님의 영신(靈神)을 초대하여 안방에 뫼시면서, 자신이 올바른 자손으로서 이처럼 건실하게 잘 살며 지내고 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조상님의 영신(靈神)에게 다 보여드리는 개념인 것이므로 ‘기제사(忌祭祀)’를 일컬어 “방안제사(房內祭祀)”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방안제사’는 제물(祭物)의 음식을 거창하게 많이 차려서 받쳐 올리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제물(祭物)음식을 나 자신이 평소에 먹고살고 있는 형편에 맞게 차려서, 조상님의 영신(靈神)에게 평소 내가 살고있는 형편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림으로써 하늘나라에 계신 조상님께서 내가 살고있는 형편에 맞게 보우(保佑)하여 주실 수가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제사(祭祀)인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제사(忌祭祀=방안제사)의 제삿날은 돌아가신 조상님 부모님께서 살아생전 마지막으운명(殞命)하시어 ‘저세상’인 하늘나라에서 가셔서 새로 태어나신 맨 첫날(운명하신 다음날)의 맨 첫 시간인 자시(子時=밤11시~01시)에 지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헌즉 ‘방안제사’인 ‘기제사(忌祭祀)’는 함부로 거리중천 남의 집에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잘 삼가하여 가려서 반드시 자기가 평소에 먹고살며 지/내/고 있는 자기 집의 방(房)안에서, 평소 자기가 먹고 살며 지내는 형편에 맞추어 음식을 차려서 지내는 것이므로 제사행사(祭祀行事)를 일컬어 “제사를 올린다” 라고 말하지 않고 “제사(祭祀)를 지/낸/다”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고조할아버지 대(代)까지의 4대봉사(四代奉祀) 이상 윗대(代) 시조(始祖)까지의 모든 조상님들에게는 같은 본관성씨(本貫姓氏)를 가진 모든 자손들이 함께 모여서 매년 음력10월달에 날을 정하여 보다 넓은 장소의 사당제각(祠堂祭閣)이나 선영산소(先塋山所)에서 직접 시향제사(時享祭祀)를 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음력 10월달을 일컬어 ‘하늘의 문’이 열리는 상달(祥月)이라 하여 우리나라의 모든 성씨(姓氏)의 문중에서 각각 자신들의 4대봉사(四代奉祀) 이상 윗대(代) 시조(始祖)까지의 모든 조상님들에게는 같은 본관성씨(本貫姓氏)를 가진 모든 자손들이 함께 모여서 매년 음력10월달에 날을 정하여 각 문중의 사당제각(祠堂祭閣)이나 선영산소(先塋山所)에서 직접 시향제사(時享祭祀)를 지내는 것입니다.
5. 한민족은 천손민족으로서 제사는 하늘에 고하여 ‘하늘의 문’을 여는 행사
우리 한민족은 원래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천손민족(天孫民族)’으로서 매년 10월3일을 일컬어, “하늘의 문이 열리는 날” 이라는 뜻에 열릴개(開)자 하늘천(天)자 “개천절(開天節)” 이라는 이름의 ‘국경일(國慶日)’을 정해 놓고서 전 국가적으로 ‘하늘의 문’이 열림을 경축해 오고 있는 민족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 대한민국의 한민족(韓民族)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자손들이 대대손손이 시조(始祖) 조상님까지의 모든 조상님들에 대하여 모두 다 시향제사(時享祭祀)지내고 있는 민족 또한 오직 우리 대한민국의 한민족(韓民族) 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한민족은 ‘천손민족’으로서, 누구나 하늘과 땅에 고하여 제사를 지내는 날에 수시로 ‘하늘의 문’을 자유롭게 열 수가 있는 자격의 ‘작위(爵位) 벼슬(官)’을 하늘로부터 부여받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누구든지 하늘과 땅에 고(告)하여 자기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지내는 날짜에 자유롭게 ‘하늘의 문’을 열어서 모든 자손들이 함께 제사상(祭祀床) 앞에 도열하여, 하늘나라에서 내려오시는 자신들에 직계 조상님의 영신(靈神)을 귀히 환영하여 정성껏 맞이해 모실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기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지낼 때에, 제례(祭禮)를 행(行)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하늘로 부터 ‘작위(爵位)벼슬’을 부여받은 사람”이라 하여 벼슬관(官)자를 붙여서 영신관(迎神官), 집사관(執事官), 독축관(讀祝官), 초헌관(初獻官), 아헌관(亞獻官), 종헌관(終獻官), 첨작관(添酌官) 이라하여 벼슬관(官)자를 붙여서 말하는 것이며,
이렇게 하늘로부터 작위(爵位)벼슬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관복(官服)으로써 제례예복(祭禮禮服)을 입는 것이며, 또한 조상님의 영신(靈神)께 올리는 술잔을 일컬어 벼슬작(爵)자를 붙여서, 헌작(獻爵), 초헌작(初獻爵), 아헌작(亞獻爵), 종헌작(終獻爵), 첨작(添爵)이라하여 벼슬작(爵)자를 붙여서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하여 아주 묘- 하게도, 예를들어 자기 조상에 대한 제사(祭祀)가 전혀 없는 서양의 로마 교황청에서는, 매년 양력 11월1일을 정하여 1년에 단 하루동안 ‘하늘의 문이 열리는 날’ 이라며 “할로윈데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 ‘할로윈데이’의 맨 첫시간인 10월31일밤 24시에 하늘이 문이 열리게 되면, 하늘나라에 있던 자기 조상 부모님들에 죽은 사람들의 귀신혼령(鬼神魂靈)이 지상으로 내려와서, 살아생전(生前)에 자기가 살던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을 만나려고 하게 되는 것인데, 죽은 사람들은 모두가 결국 낫지 못한 병(病)에 들어서 죽은 것이므로, 죽은 사람들의 귀신혼령(鬼神魂靈)은 낫지 못한 몹쓸 역병(疫病)들을 가지고서 찾아오게 되는 것이므로 예를들어 아주 흉측한 모습의 강시(僵尸)라든가, 아주 흉측한 짓을 하는 ‘고스트’라든가, 살아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吸血鬼).... 같은 것들로써 이들은 결국 자신들에 낫지 못한 페스트 콜레라 흑사병, 폐병 .... 같은 몹쓸 역병(疫病)들을 몸에 지닌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매년 양력 11월1일 ‘할로윈 데이’에 하늘나라의 문이 열리게 되면, 하늘나라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죽은 조상들의 귀신(鬼神)혼령이 자기 가족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할로윈데이’의 직전(直前)인 양력 10월31일 밤부터 11월1일까지 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온갖 짐승의 탈을 쓰거나, 또는 자기의 본래 모습과 전혀 다른 엉뚱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장을 한 탈을 쓰고서, 모두가 자기의 집을 비우고 집밖으로 나가 거리로 쏟아져 나와서 무리를 지어서 마구 쏘다니게 되는 것이며, 그렇게 변장을 한 채로 거리를 마구 쏘다니다가 아무 집이나 남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 그 집에 있는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갇혀있다가 내려온 죽은 사람들의 귀신혼령인 강시 고스트 흡혈귀.... 같은 것들이 변장을 하고서, 자기 가족들을 찾아 남의 집에 잘못 찾아온 줄로 알고서, 그렇게 변장을 하고 찾아온 강시 고스트 흡혈귀... 같은 귀신혼령들을 얼른 집밖으로 내보내기 위하여, 약간의 과자나 떡 잔돈.... 같은 것들을 내어주면서 “혼령(魂靈)님들이 찾고 있는 집은 저쪽에 있는데, 집을 잘 못 찾아온 것이니 얼른 나가시라” 면서 아주 친절하게 대하여 알려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하늘나라에서 갇혀있다가 지상(地上)으로 내려오는 자기 조상의 귀신혼령들이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 하도록 많은 군중들이 무리지어 모여서, 이렇게 본래 자기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변장(變裝)한 모습의 탈을 쓰고서, 자기 집을 모두 비우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마구 쏘다니는 사람들은, 아무 집이든 무작정 찾아들어가는 집집마다 친절하게 공짜로 내어주는 과자나 떡 잔돈.... 같은 것을 받아 모으는 걸 더욱더 신나게 즐기면서, 많은 군중들이 함께 모여 거리를 쏘다니며 축제를 벌리는 것, 이것이 바로 양력 10월31일 무렵의 ‘할로윈데이’에 축제(祝祭)의 원래 의미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서양의 ‘축제(祝祭)’라는 말도 사실은 “축하스러운 제사(祭祀)”라는 뜻의 말인 것이래요.
그런데 아주 묘- 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3일을 일컬어 “하늘의 문이 열리는 날” 이라며 ‘개천절(開天節)’로 정하여 온 국민이 국가적으로 경축(慶祝)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 한민족(韓民族)의 전통에서 매년 음력10월의 상월(祥月)에는 우리나라의 모든 성씨(姓氏)의 문중(門中)들 마다 하늘 땅에 고하여 지내는 제사(祭祀)를 통하여 ‘하늘의 문’을 열어서 4대조 이상 시조(始祖)까지에 하늘나라에 계신 모든 조상님들의 영신(靈神)을 크게 환영하여 정성껏 모시고서 온 자손들이 모두 질서정연하게 도열하여 모든 조상님에 대한 시향제자(時享祭祀)를 엄숙하게 지내 올리는 것이어요.
그러나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가 없는 서양의 종교에서도 “하늘의 문이 열리는 날”이라며 음력10월경인 11월1일을 ‘할로윈데이’의 날로 지정해 놓고 있다는 점에서 “하늘의 문이 열린다”고 하는 인식은 동-서양의 종교문화에서도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우리 한민족(韓民族)은 태초(太初)부터 원래 하늘에서 내려온 천손민족(天孫民族)인 것이므로 한민족 사람은 누구나 하늘과 땅에 고(告)하여 조상님의 ‘제사(祭祀)’를 지냄으로써 수시로 “하늘의 문”을 열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한민족에게 있어서는 그처럼 하늘과 땅에 고(告)하여 지내는 ‘고사(告祀)’ 종류의 제사(祭祀)가 그처럼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참 재밌죠?
그러나 이렇게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가 없는 서양의 종교에서도 우리 민족의 전통과 비슷하게 음력 10월경의 날인 양력 11월1일을 일컬어 ‘할러윈데이’라며 “하늘의 문이 열리는 날”로 지정해 놓고는 있는 점은 비슷한데 비하여, 하늘나라에 계신 자기 자신에 조상님들의 귀신(鬼神)과 영신(靈神)에 대한 인식은 참으로 매우 크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우리 한민족(韓民族)의 전통적 인식은 예를들어 하늘나라에 계신 돌아가신 조상님들의 영신(靈神)이 현재 살아있는 우리네 자손들을 항상 잘 보살펴 보우(保佑)해 주시는 것으로 인식하여, 온 직계(直系) 자손들이 다 함께 집에 모여 도열하여 서서 제사(祭祀)를 지내면서 정중하고 엄숙하게 조상님들의 영신을 크게 환영(歡迎)하여 귀히 모시고 있는 것인데 비하여, 서양의 종교에서는 “죽은 사람은 결국 낫지 못한 병(病)으로 인하여 죽은 것”이므로 흉측한 병자(病者) 모습의 강시(僵尸)라든가, 아주 흉측한 짓을 하는 ‘고스트’라든가, 살아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吸血鬼).... 같은 것들로써 이들은 결국 자신들에 낫지 못한 페스트 콜레라 흑사병 폐병.... 같은 몹쓸 역병(疫病)들을 몸에 지녀가지고 온 채로 가족들을 찾아오는 것이라고 보아서, 그 흉측한 병자(病者)들 모습의 조상님들에 귀신(鬼神)들을 극력으로 피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모습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게끔 온갖 변장(變裝)을 하여 모두 자기 집을 비우고 다 집 밖으로 나가서, 여럿이 함께 무리지어 거리를 쏘다니며 도망다니고 있는 모습을 일컬어 “할로윈데이”에 축제의 의미라는 점이래요.
그러헌즉 자기의 돌아가신 조상 부모에 대한 제사(祭祀)가 없다면 자기의 돌아가신 조상 부모님도 없는 것이며, 돌아가신 조상 부모님이 없다면,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姓氏)도 없는 것이며, 자신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가 없다면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자기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과 가까운 일가·친척(一家·親戚)도 없는 것이며, 일가·친척이 없다면 자기와 가까운 일가·친척끼리의 ‘근친결혼(近親婚)’이 저절로 많아지게 되는 것이며, ‘근친결혼’이 많아지게 되면, ‘사람’에 유전인자(遺傳因子:DNA)가 열성화(劣性化) 현상을 일으켜서 점점 퇴영화(退嬰化)되어 감으로써 종족(宗族)이 자연히 멸망하여 소멸되어 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祭祀)의 행사는 이미 죽고 없는 조상님 귀신(鬼神)에게 음식물을 바쳐 올리는 미신(迷信)적인 행사인 것이 아니라,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돌아가신 직계(直系) 조상님 부모님을 통하여 자기 자신이 하늘로부터 선천적(先天的)으로 부여받은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姓氏)’를 제대로 잘 지켜나가기 위한 행사인 것이며. 또한 이러한 ‘제사(祭祀)’ 행사를 통하여 자신의 생체적 혈육과 가까운 일가·친척(一家·親戚)끼리의 ‘근친결혼’을 미리미리 예방하게 함으로써, 우리네 자손들로 하여금 만유영장(萬有靈長)인 ‘사람’으로서의 유전인자를 대대손손(代代孫孫)이 가장 충실하게 잘 보전(保全)해가도록 하기 위한 참으로 현묘(玄妙)하고 현명한 ‘삶에 지혜’의 방법에 전통적 행사인 것입니다.
6. 제사를 통하여 자손들에게 친히 내려주시는 ‘하늘의 씨’
자기 직계의 돌아가신 조상님 부모님의 제사(祭祀)를 지내어 하늘에 고(告=알릴고)할 때에는 반드시 술을 따라서 올리지요? 제사상에 술을 올릴 때에는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첨작례(添爵禮),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서 술잔을 올리게 되는데, 하필이면 왜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서 술잔을 올리는 그 뜻이 뭣인지 아세요?
그리고 제사(祭祀)를 지내어 하늘에 고(告=알릴고)하는 가문(家門)마다 예를들면 홍씨/ 이씨/ 김씨/ 하는 성씨(姓氏)에는 꼭 ‘씨’ 자(字)를 붙이는데, 이 ‘씨(氏)/’자는 우리말로 ‘씨앗’을 뜻하는 말이며, 이는 곧 ‘종자(種子)’를 뜻하는 말인 것이잖아요?
그리하여 우리말에서 식물의 씨를 ‘씨앗’이라 말하고, 동물의 씨를 ‘종자’라 말하며, 사람의 씨를 ‘시(氏)’라고 말하는 것인데, 이 ‘시(氏)’자가 된소리로 변하여 ‘씨(氏)/’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하여 우리말에서 남자 쪽을 일컬어 시집, 시댁, 시앗.... 등 ‘시(氏)’자로 되어져 있는 말들이 많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를 지낼때에 제사상에 네 차례에 걸쳐 술잔을 따라 올리는 것인데,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서 술잔을 따라 올릴때에 우리네 조상님께서는, 제사상에 올리는 술잔의 헌작례(獻爵禮)를 통하여 살아있는 우리네 자손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하늘나라(天國)에 있는 네 가지에 ‘하늘의 씨(씨앗,종자)’를 우리네 자손들에게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씨/’가 각각 무슨 ‘씨(씨앗,종자)’인지 아세요? 어디 한번 알아맞혀 보셔요. 요곤 숙제! ( )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상에 술잔을 올릴 때에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첨작례, 이렇게 딱 네 차례의 헌작례(獻爵禮)를 올리는 데에는 아주 깊고 오묘한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래요. 이렇게 제사상에 술잔을 따라 올리는 행동을 ‘헌작(獻爵)’ 이라고 말하는 것인데, 이 ‘작(爵)/’자가 바로 술잔작·벼슬작(爵)/자인 것이기 때문에 조상님의 제사상에 술잔을 따라 올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하늘나라에서 내려주시는 하나의 큰 ‘벼슬(爵)/’에 해당되는 성스러운 일이 되는 것이래요. 그렇기 때문에 조상님의 제사상에 술을 따라 올리는 사람을 일컬어 초헌관(初獻官), 아헌관(亞獻官), 종헌관(終獻官), 첨작관(添爵官)이라 하고 축문을 읽는 사람을 축관(祝官)이라 하여, 꼭꼭 ‘벼슬관(官)/’자를 붙여서 말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첨작례의 술잔을 따라 올리는 헌작례(獻爵禮)를 통하여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하늘나라에 있는 네 가지에 ‘하늘의 씨(씨앗,종자)’를 제사를 지내는 우리네 직계 자손들에게 친히 내려주시는 것이므로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에는 성씨(姓氏)가 다른 남의 집 가족은 절대 참석시키지를 않고, 반드시 같은 성씨(姓氏)를 가진 직계 가족만 참석시켜서 그 ‘하늘의 씨(씨앗,종자)’를 내려주시는 것이므로 직계가족의 성씨(姓氏)를 일컬어 “북두칠성 별님(星)이 점지해주시는 여인(女)이 낳은(生) 하늘의 씨”라는 뜻으로써 ‘성/씨’/(姓氏)라고 말하는 것이래요.
그러니까 그 뭣이냐- 하늘나라에서 오신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살아있는 직계 자손들에게 제사를 통하여 하늘나라에 있는 소중한 천운(天運)의 씨앗, 천술(天術)의 씨앗, 천복(天福)의 씨앗을 친히 내려 주시는 것인데, 제사를 지내는 자손들께서는 이를 잘 받아서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꼭꼭 심어놓으시고 설람, 평소에 부지런히 정성껏 자기 스스로가 이를 잘 가꾸고 길러서 행복한 추수(秋收)의 결실을 받게 될 수가 있도록 해 보셔요.
이 소중한 ‘하늘의 씨’를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꼭꼭 심어놓고 설람, 평소에 부지런히 자기 스스로가 이를 정성껏 잘 가꾸고 기르는 질(質)과 양(量)의 크기가 그대로 자기 자신에 복록(福祿)의 크기로 결정되어서, 씨를 뿌린대로 가꾼대로 가을철 추수의 수확이 되어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게되는 하늘의 섭리(攝理)에 따라, 돌아가신 조상님 부모님으로부터 내려받은 그 소중한 천운(天運)에 하늘의 씨앗, 천술(天術)에 하늘의 씨앗, 천복(天福)에 하늘의 씨앗을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꼭꼭 잘 심어놓고 설람, 이를 평소에 부지런히 자기 스스로가 열심히 잘 가꾸고 기르는 질(質)과 양(量)의 크기가 그대로 자기 자신의 복록(福祿)의 질과 양(量)의 크기로 결정되어 돌아오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말에서 예를 들어, 우리가 평소 대화를 할 때에, “무슨 일이든 운/이 있어야 된다. 운/이 좋았다. 운/이 없었다. 운/이 나빴다” 또는 “무운/을 빈다. 행운/을 빈다.” 등과 같이 ‘운’ 이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 때에 ‘운/’ 이라고 하는 말은 하늘의 운(運), 즉 ‘천운(天運)’을 뜻하는 말인 거래요. 그러헌즉 이 말의 뜻인 즉슨, 무슨 일이든 일이 잘되려면 ‘좋은 천운(天運)’이 있어야 되는 것이며,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천운(天運)’이 없었기 때문이고, 일이 도리어 잘못 나쁘게 되어지는 것은 ‘천운(天運)’이 나빴던 것이기 때문인 것이래요.
그러헌즉 우리네 사람이 평소에 삶을 살면서, 제 몸이 건강하고, 제 하는 일(事)과 업(業)이 잘 이루어지고, 출세(出世)를 하고, 성공(成功)을 하고.... 하는 것은 평소에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 천운(天運)과 천복(天福)과 천술(天術)의 ‘씨(씨앗,종자)를 보다 잘 가꾸고 잘 길러낸 그 질(質)과 양(量)에 대한 결과의 수확(收穫)일 뿐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 ‘천운(天運)’이라는 것은 하늘나라에서 우리네 조상님들을 통하여 우리네 자손들에게 내려 주시는 것으로써, 가족이나 단체.... 등 여러 사람이 함께 받는 것을 일컬어 ‘운(運)’, 즉 “천운(天運)” 이라 하고, 개인이 받는 것을 ‘복(福)’, 즉 “천복(天福)”이라고 말하는 것이래요.
그런데 옛날 우리 민족의 전설에 의하면, 이 ‘천운(天運)’과 ‘천복(天福)’은 기원전 2800여년전 태호(太昊) 복희씨께서 하늘나라 천국(天國)에다가 천운과 천복의 씨(씨앗,종자)를 많이많이 만들어 가득 쌓아놓으시고 설람, 우리네 살아있는 자손들에게 이 ‘천운(天運)’과 ‘천복(天福)’의 씨(씨앗,종자)를 내려 주시는데, 그 조건이 자기의 부모님 조상님에게 효도(孝道)하는 사람과, 하늘에 충성(忠誠)하는 가족·단체에게, 그 ‘천복(天福)’과 ‘천운(天運)’의 씨(씨앗,종자)를 제례행사(祭祀)의 헌작례(獻爵禮) 술잔을 통해서 내려 주신다는 거예요.
그러헌고로, 우리가 평소 남에게 참으로 어려운 부탁을 하기 위하여 접대를 할 때에는, 반드시 두차례 세차례 4차례이상의 술잔을 따라 권하면서 두번 세번 4차례이상 간곡히 부탁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시제(時祭)를 지낼때에 예를들면 5대조 10대조....30대조 시조(始祖) 하는 식으로 자기로부터의 대수(代數)가 높으신 조상님의 제사에 참석할수록 하늘나라의 높은 ‘천운(天運)’과 ‘천복(天福)’의 좋은 씨(씨앗,종자)를 내려받을 수가 있게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따라서 그러한 조상님의 제사에 참석한 사람은, 자신이 평소에 행(行=실천)하는 일거수 일투족(一擧手 一投足) 하나하나의 행위 모두가 자기 자신의 부모님, 조상님에게 지내 올리는 효행의 ‘제사짓(祭事=제사행위)’이 되어지는 것이며, 자기 자신이 평소에 하는 말(言) 한마디 한마디 모두가 자기 자신이 하늘에 올리는 충성의 ‘기도짓(祈禱=기도행위)’이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헌즉. 자기 자신이 평소에 행하는 선행(善行)은 자기 자신의 부모님 조상님에게 지내 올리는 선(善=좋은)한 효행(孝行)의 ‘제사짓(제사행동)’이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선한(좋은) 복(福)이 되어 나에게로 돌아오게 되어지는 것이며, 또한 자기 자신이 평소에 하는 선(善=좋은)한 말(言)은 자기 자신이 하늘에 올리는 선(善=좋은)한 충성(忠誠)의 기도문(祈禱文)이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선(善=좋은)한 복(福)이 되어 나에게로 되돌아오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해요.
따라서 만약 자기 자신이 평소에 행하는 행실(行實)을 나쁘게 사용하여 악행(惡行)을 하게 되면, 그 악행은 곧 자기 자신의 부모님 조상님에게 지내 올리는 악(惡=나쁜)한 ‘제사짓(祭事=제사행위)’이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악한(나쁜) 복(福)이 되어 나에게로 되돌아오게 되어지는 것이며, 또한 자기 자신이 평소에 행하는 악(惡=나쁜)한 말(言)은 자기 자신이 하늘에 올리는 악(惡=나쁜)한 충성(忠誠)의 기도짓(기도행위)이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악(惡=나쁜)한 복(福)이 되어 나에게로 되돌아오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를 일컬어 자연에 하늘의 섭리(攝理)상 “제행(諸行=모든 행위)의 메아리 현상” 이라고 한답니다.
그리하여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이러한 대자연에 하늘의 섭리(攝理)를 우리네 자손들에게 간곡하게 알려 주시고자, 조상님의 제사상에 정성껏 술잔을 따라 올리는 헌작례(獻爵禮)를 통하여 하늘나라(天國)에 있는 천운(天運)과, 천복(天福)과, 천술(天術)에 술(術)의 씨(씨앗,종자)를 우리네 자손들에게 내려주시는 것이라는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살아생전에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신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상에서도 정성껏 술잔을 따라 올리는 헌작례(獻爵禮)의 절차를 결코 생략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1) 초헌례를 통해서 내려주시는 마음심(心)자 ‘하늘의 마음씨’
그러헌즉, 조상님의 제사를 지내어 하늘에 고(告=알릴고)하여 올릴 때, 맨 처음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의 첫 번째 잔의 술을 통해서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자손들이 평소 매사(每事)에서 사람을 대할 때에는 마치 자기 자신의 부모님 조상님에게 제사(祭祀)를 지내는 것과 같은 성실한 효행심(孝行心)과, 하늘에 제사를 지내 올리는 것과 같은 정중한 충성심(忠誠心)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는 마음심(心)/자, ‘하늘(天國)의 마음씨/’를 내려 주시는 것이라고 해요.
(2) 아헌례를 통해서 내려주시는 말씀언(言)자 ‘하늘의 말씨’
그런다음, 두 번째에 술잔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를 통해서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자손들이 평소 매사(每事)에서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에는 마치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에 축문(祝文)을 지어 읽어 올리듯이 매우 겸손하고 공손하게 말하되, 축문의 내용처럼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여 말할 수 있는 말씀언(言)/자, ‘하늘(天國)의 말씨’를 내려 주시는 것이래요.
(3) 종헌례를 통해서 내려주시는 장인공(工)자 ‘하늘의 솜씨’
그런다음, 세 번째에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를 통해서는 우리네 조상님들께서, 우리네 자손들이 평소의 매사(每事)에서 일(事)을 해 놓을 때에는 마치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상에 올릴 제물(祭物)을 작만(作滿)해 놓듯이 매우 정성스럽고 부족되지 않게 넉넉히 해 놓을 수 있는 공사공(工)/자, 장인공(工)/자, ‘하늘(天國)의 솜씨’를 내려 주신다는 거예요.
(4) 첨작례를 통해서 내려주시는 얼굴용(容)자 ‘하늘의 맵씨’
그런다음, 네 번째에 술잔을 올리는 첨작례(添爵禮)를 통해서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자손들이 평소 매사(每事)에서 몸가짐을 할 때에는 마치 부모님 조상님의 제사에 예복(禮服)을 갖춰입고 참석하듯이 항상 깨끗하고 단정한 몸가짐에 용모(容貌)의 얼굴용(容)/자, ‘하늘(天國)의 맵씨’를 내려 주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자기 자신의 조상님 제사상에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첨작례(添爵禮)의 네 차례에 걸친 헌작례(獻爵禮)를 통해서, 우리네 조상님들께서는 우리네 자손들에게 행복을 자라나게 하는 하늘나라 천국(天國)에 있는 하늘의 씨, 즉 하늘의 마음씨(心)와, 하늘의 말씨(言)와, 하늘의 솜씨(工)와, 하늘의 맵(容)씨, 이렇게 네 가지에 하늘나라에 있는 ‘하늘(天國)의 씨(씨앗,종자)’를 심적(心的)으로 영적(靈的)으로 자기 자신의 직계 조상님으로부터 우리네 직계 자손들이 내려받아서, 각각 자신들의 몸과 마음속에 심적(心的)으로 영적(靈的)으로 꼭꼭 심어서 자기 스스로가 가지고 있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이 조상님으로부터 내려받아서 평소에 자기 자신이 직접 가지고 있게 되는, 매사(每事) 사람을 대하는 ‘하늘의 마음씨(心)’와, 매사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 ‘하늘의 말씨(言)’와, 매사 일을 이루어 내는 ‘하늘의 솜씨(工)’와, 매사 몸가짐을 하는 ‘하늘의 맵씨(容)’ 이렇게 네 가지에 ‘하늘(天國)의 씨’를 매년 설날 제사, 추석날 제사, 시제날 제사, 기일날 제사, 이렇게 매년 네 차례씩 봄철, 여름철, 가을철, 겨울철, 이렇게 계절의 철이 바뀔 때마다 마치 논밭에다 제 절에 맞는 새로운 씨(씨앗,종자)를 심고 가꾸어 기르듯이, 매년 자신의 신분(身分=몸과 마음이 차지하는 사회적 위치)이 성장하는 나이와 위치의 철이 바뀔 때마다, 항상 나이와 위치의 그 철에 맞게 새로운 ‘하늘(天國)의 씨앗’을 심적(心的)으로 영적(靈的)으로 새롭게 내려 받아,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꼭꼭 잘 심어놓고 나서, 평소에 자기 자신이 스스로 그 ‘하늘의 씨’를 정성껏 잘 가꾸고 길러내는 질(質)과 양(量)의 크기가 그대로 자기 자신의 천운(天運)과 천복(天福)의 천술(天術)질과 양의 크기가 되어서 그 결과가 다 자기 자신의 복록(福祿)의 크기로 결정되어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들어 자기 직계 조상님 부모님의 제사(祭祀)에는 제례(祭禮)의 원칙상, 남의 타성(他姓)을 가진 사람은 참석시키지 않고, 오직 자기와 같은 성씨(姓氏)를 가진 일가(一家)의 직계만 참석시키는 이유도 바로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직계 조상님을 통하여 부여받은 자기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性氏)는 생물학적(生物學的)이면서 동시에 영적(靈的)으로 오직 ‘직계유전(直系遺傳)의 법칙’으로 유전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러나 타성(他姓)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가족과 결혼하여 부부(夫婦)가 된 여자는, 부부(夫婦)가 서로 상대방에 대하여 “자기(自己=나)”라고 호칭하는 것인즉 부부일신(夫婦一身)인 것이므로 반드시 남자와 똑같게 제사(祭祀)에 참석해야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직계 조상님을 통하여 부여받은 자기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성씨(姓氏=性氏)로 인하여 생물학적(生物學的)이면서 동시에 영적(靈的)으로 ‘직계유전(直系遺傳)’되어지는 법칙 때문에 간혹 출생(낳은)한 부모와 양육(기른)한 부모가 다를 경우, 예를들어 낳아준 생(生)부모와 길러준 양(養)부모 (異腹,異父)가 각각 다를 경우에는 어느 쪽을 따라가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얼핏 생각하기에는 낳아준 생(生)부모가 길러준 양(養)부모보다 중요할 것 같지만, 하늘의 섭리(攝理)에서는 “자연일륜(自然一輪)이요, 인간이륜(人間二輪)이며, 천지삼륜(天地三輪)”인 까닭에, 자연은 태어나자마자 자기 혼자서도 생존해 갈 수가 있는것(自然一輪)이지만,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자기 혼자서는 결코 생존할 수가 없고 반드시 두 사람 이상의 도움을 받아야만 비로서 생존할 수가 있는 것(人間二輪)이며, 천지는 하늘과 땅 사람(天地人)의 천지삼륜(天地三倫)인 것이므로, 하늘의 섭리상으로 볼 때에 낳아준 생(生)부모와 길러준 양(養)부모는 똑같이 다 중요한 것이므로 우리민족의 족보(族譜)상 기를양(養)자 ‘양자제도(養子制度)’가 바로 그러한 예(例)의 표시인 것이래요.
그러나 다만, 양자는 반드시 같은 성씨(姓氏)를 가진 가까운 일가(一家)로부터 들이는 것이며, 자기의 이름자 앞에 붙는 ‘성씨(姓)’만은 자신이 어머니에게서 태어날(生) 때에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姓)”만은 바꾸지 말고 꼭 지켜가야 한다는 것이어요. 왜냐하면 ‘성(姓)’이라는 글자에는 자기가 “어머니(女)에게서 태어날(生)때에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 받은 것이다-” 라고 하여 여자여(女)자에 날생(생)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헌즉 ‘성(姓=性)’이란 내가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조상님 부모님을 통하여 부여받은 내 몸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의 근본성인 것이므로 이 생체적 혈육의 근본성이 바뀌게 되면, 나 자신은 물론 나의 아들딸 손자녀.... 등 대대손손이 해서는 아니될, 생체적(生體的) 혈육(血肉)성(姓)과 가까운 ‘근친결혼(近親結婚)’을 중첩(重疊)시켜 가게될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머니에게서 태어날(生) 때에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나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姓氏)”만은 바꾸지 말고 꼭 지켜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고유한 생체적 혈육과의 ‘근친혼’은 우리네 ‘사람’ 유전인자(遺傳因子:DNA)의 열성화(劣性化) 현상으로 인하여 속속 태어나는 후손(後孫)들이 선천적 장애인(障礙人).... 등으로 태어나게 될 위험성을 매우 높이는 일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근친혼’으로 인하여 선천적 장애인.... 등으로 태어나게 되는 그 당사자는 물론 그 부모에게도 참으로 씻을 수 없는 애절한 한(恨)이 될 운명적 안타까움을 자기 자손들에게 넘겨주게 될 가능성을 미리미리 방지해 가기 위하여 자기 자신이 어머니(女)로부터 태어날(生) 때에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의 고유한 생체적 “혈육(血肉)의 성씨(姓氏)”만은 바꾸지 말고 꼭 지켜가야 하는 것이래요. 아셨죠?
이와 같이 하늘로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자기 고유의 생체적 ‘혈육의 성(姓=성(性)’을 사람으로서는 결코 바꾸지 못하는 것이므로 만약 이 생체적 혈육의 성(姓)을 바꾼다면 그 후손들에게 참으로 씻을 수 없는 애절한 한(恨)이 될 운명적 안타까움을 자기 자손들에게 넘겨주는 일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姓)이란 결코 함부로 바꾸는 게 아니래요.
그러헌즉 우리말에서도 천추(千秋)에 한(恨)이 될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에 상대방에 대하여 욕하기를 “내 성(姓)을 바꾸겠다!” 라고 말하면서, 자기의 성(姓)을 바꿔서라도 상대방 자손들로 하여금 ‘근친혼’을 하게 하여 그 집안을 망하게 하겠다는 살벌한 저주(詛呪)의 욕인 것이래요.
하늘의 섭리(攝理)상 우리네 사람은 인간이륜(人間二輪)인 관계로, 태어나 혼자서는 생존할 수가 없고 반듯이 두 사람 이상의 도움을 받아야만 비로서 생존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한민족은 우리말에서 “우리부모, 우리아내, 우리자식, 우리형제, 우리가족, 우리집....” 이라며 ‘우리(宇理)’라고 말하는 식에 ‘인간이륜(인간(人間二輪)’에 하늘의 섭리로써 ‘공동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래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서 외국에서 영어로 공부한 사람들은 단수(單數)소유격인 “내 아내(My wife)” “내 아들(My son)”을 우리말에서는 왜 공동유격인 “우리 아내(our wife)” “우리 아들(Our son)”이라며 ‘공동소유격(Our)’으로 말하는 것인지 “어떤 때는 좀 창피하다-” 라고 조차 말하고 있는데, 우리 한민족의 우리말에서는 우리네 인간이 천손민족(天孫民族)으로서 “인간이륜(人間二輪)에 하늘의 섭리”로써 말하는 것이므로 우리네 인간을 개인의 소유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섭리(攝理)’상 “하늘로부터 벼슬받은 사람(작관:爵官)”을 뜻하는 ‘우리(宇吏)’로 보는 것이기 때문이래요. 그러니 이제는 우리말에서 “우리” 라고 하는 우리말의 뜻을 알 수가 있겠지요? 이 '작관(爵官)이라는 말은 제사지낼 때 술잔 올리는 사람의 '헌작관(獻爵官)' 이라는 말로써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므로 예를들어 남녀 이혼(離婚) 재혼(再婚)시 이혼·재혼 전·후의 자녀에 대한 관계에 있어, 낳아준 생(生)부모와 길러준 양(養)부모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복(異腹)부모 이부(異父)부모의 관계는 하늘의 섭리상 인간이륜(人間二輪)에 양쪽 다 똑 같이 중요한 전생의 인연(前生因緣) 관계속에 있는 것이므로 만약 어느 한 쪽의 개인이, 하늘의 섭리를 어기고서 자기 개인의 호불호(好不好) 감정에 이끌려 어느 한쪽만을 중히 여기고 어느 한쪽을 가학(加虐)하여 대한다면 하늘의 섭리에 반하는 일에 해당되어 자신의 인생에 결코 득(得)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헌고로 친가(親家)와 처가(妻家)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인간이륜(人間二輪)의 하늘에 섭리는 불변(不變)인 것이므로 혹시 사돈간에 신분이나 경제적 차이로 인하여 어느 한쪽이 하늘의 섭리를 져버리고서 자기 개인의 호불호(好不好) 감정으로 어느 한쪽을 소홀히 대한다면 그 또한 하늘의 섭리에 반하는 일에 해당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 현대에 와서는 서양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서 나이 어린 젊은 사람들과 최고학부의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그러한 전생인연(前生因緣) 관계를 무시한다든가, 또는 우리민족 전통의 제사(祭祀)를 샤머니즘(迷信) 시(視) 하여 배척하려고 드는 현상이 득세(得勢)하고 있는 현실인데, 위와 같은 우리민족 전통의 제사(祭祀)에 대한 심오한 의미에 비추어 볼 때, 우리 민족 전통의 양자(養子)제도와 제사(祭祀)제도는 우리가 얼핏 잘 못 알고 있는 그런 샤머니즘(迷信)이 아니라, 우리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대대손손이 ‘근친혼’을 피하여 사람 유전인자의 건실성을 잘 유지해 갈수있게 하기위한 현묘한 방책이라는 거예요.
서양의 문화에서는 돌아가신 자기 부모님이나 조상님에 대한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하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 예를들어 로마 교황청에서 발표하고 있듯이 매년 11월1일이 되면 새해가 새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년 10월31일 밤24시부터 하루 동안 하늘나라에 있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靈魂)이 지상(地上)에 내려가 볼 수가 있도록 잠시 ‘하늘의 문’을 열어 주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때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지상으로 내려와 각자 자기 가족들이 사는 집으로 찾아 오는 것이며,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마치 강시(僵尸)라든가 좀비, 드라큐라.... 같은 마귀의 모습으로 페스트, 흑사병, 콜레라, 폐결핵, 폐병.... 같은 몹쓸 역병들을 가지고 올 수도 있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죽은 사람의 영혼이 자기 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고, 가족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예를들어 매년 10월말일 경이 되면 살아있는 온 가족들이 모두 다른 사람 모습의 탈인 가면(假面)을 쓰거나 또는 사람모습이 아닌 짐승모습의 탈(假裝)을 쓰고 집을 싹 비우고 나가서, 죽은 사람의 영혼(靈魂)이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인 척, 사람이 아닌 짐승인 척 하는 코스프레(假裝하여 다른 모습인 척하는 것)를 하면서 거리를 쏘 다니다가 남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 그 집 주인이 얼른 나가게 하기 위하여 과자나 사탕을 성큼 내주는 것을 공짜로 받아 먹는 걸 기쁨으로 여겨 축제(祝祭)로 삼는 것이 ‘할로윈데이’ 행사의 뜻이라고 하니, 이러한 ‘할로윈데이’ 행사의 뜻이야말로 알고 보면 이처럼 참으로 차원이 다르게 샤머니즘(迷信) 스러운 것이잖아요?
[산골옹 섭생] 자기 조상님에 대한 ‘제사의 정의(正意)’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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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5.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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