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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 O O |
여 |
생년월일 |
36세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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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質 八綱 |
체질 |
左(촌관척) |
右(촌관척) |
맥의 표리/기타 |
지삭 |
조습 |
허실 | ||||||||||||
太陰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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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2~3) <右(3~4) |
12회/10초 |
172cm/68kg |
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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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
平 |
濕+ |
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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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訴 |
① 변비 : 1회/3~4일, 힘을 정말 많이 줘야 나온다. 힘 너무 줘서 종종 상초 가슴과 목 사이에 붉은색 피부발진과 실핏줄이 터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양도 적다. ② 어지러움증 :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빈혈 있는 듯이 어지럽다. | ||||||||||||||||||
問診 |
上焦 |
中焦 |
下焦 |
全身 | |||||||||||||||
두통, 현훈 : 두통이 가끔 있다. 수면, 꿈 : 잠은 잘 자고 꿈은 잘 안 꾼다. 구건, 구갈 : 가끔 있다.(물보다는 야채, 과일을 자주 먹는다.) 흉통, 심계 : 특별히 없음 기타 : |
식욕 : 좋은 편이고 식탐이 약간 있다. 소화 : 속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다. 기타 : X |
소변 : 시원하지 않다. 대변 : 변비 월경 : 보통 3~4주 정확한 편. 허리, 무릎 : X 기타 : X |
칠정 : 결혼과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다. 수족 : 겨울에 손발이 얼음장처럼 매우 찬 편이다. 땀 : 운동할 때는 잘나는데 평소에는 잘 안 난다. 기타 | ||||||||||||||||
病因 24 시간 |
① 飮食傷 : 아침, 점심은 빵, 과일(방울 토마토, 바나나), 야채, 치즈 등을 먹는다. 양은 적게 먹으나 간식을 좋아해서 자주 무언가를 먹고 있다. 그리고 저녁은 안 먹거나 먹으면 양식 위주(파스타, 피자, 샐러드 바 등등)의 외식을 자주 한다. ② 七情傷 : 36세이지만 아직 연애를 한 번도 못 했다. 짝사랑의 연속.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을 하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유치원 선생님 6~7년 정도 하다가 일반 회사 사무직으로 취직 했는데 일이 적성에 딱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 ③ 노권상은 아닌데 일주일에 4~5회 정도 10년 이상 꾸준히 헬스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했다.(빨리 걷기 40분, 에어로빅 30분, 마무리 스트레칭)
궁금한 것은, 음식상과 칠정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로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 이 정도의 변비가 쉽게 올까 하는 것이다. | ||||||||||||||||||
과거력 |
① 4년 전에 치질 수술을 했었다. |
발표자 설명
태음인 36세 여자구요. 변비와 어지러움증 주소로 하는 환자입니다. 변비가 아주 심한 환자는 아닌데 3~4일에 한번씩 보는 힘을 너무 줘야해서 발진이 생길 정도로 힘 주고 얼굴도 빨개지고 힘을 많이 줘야 겨우 조금씩 보고, 그 후 3~4일 있어야 또 보고 한데요. 그리고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바로 앉았다 일어나면 괜찮은데 오래 앉아있다 일어나면 어지러운 걸 주소증으로 호소했습니다.
발표자 처방
나복자 3 반하 진피 의이인2 원지 석창포 향부자 1 생강 행인 감초 0.5 목향 빈랑 0.3
병인은 제가 생각할대는 1번이 음식상 2번이 칠정상입니다. 음식 먹는 걸 어떻게 먹느냐 물어보면 아침 점심을 빵 과일 치즈 이런 거 먹고 점심은 잘 안 먹거나 비슷하게 먹고, 저녁은 안 먹거나 먹게 되면 약속 있을 때 나가서 파스타 피자 이런 거 많이 먹는다 하고. 조금 식탐이 있어요. 틈 날때마다 조금조금씩 먹고 그런 음식 패턴이 있구요. 이런 기름진 음식들이 많은 담음을 유발하고 중초의 기체를 유발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 칠정상은 36세인데 아직 연애를 못 해봤구요. 용기가 없어서 남자가 리드해야 하는 타입이라서. 실은 저희 누나인데요... 죄송합니다.. 키가 172CM인데 교회다니고 키 큰 남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키 보고 남자들이 우선 부담감 가지고, 덩치도 조금 있고. 몸무게가 많이는 안 나가는데 골격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가 조금 다가가기도 해야하는데 백마탄 왕자만 기다리는 타입이라서 연애를 계속 못 하는데 주변에서는 계속 압박이 들어오니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구요. 유치원 선생ㅇ님 6~7년 정도 하다가 일반 회사 사무직 취직했구요. 여기도 아버지 회사인데 아버지랑 성격이 강한게 같아서 많이 부딪히고 합니다. 두 가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다음이 노권상인데 운동도 일주일에 4번 정도 하구요. 몸에 좋다는 건 다 하고 야채도 잘 먹고, 잘 챙겨 먹습니다. 변비는 오래 되었습니다. 예전에 자원 들어간 약은 힘들어하더라구요. 변의 양상은 얇고 조금 나와요. 볼펜처럼 얇게 끊어지면서 나온다고 합니다.
질문) 물은 잘 안 먹고, 야채 과일로 먹는다는게 정말 물을 잘 안 먹는다는건가요?
물은 거의 잘 안 먹고, 야채로 해결하는 편이에요.
질문) 피부는 좋은가요?
피부는 좋은 편이에요.
그리고 운동을 4~5회 정도 하는데, 이게 노권상으로 작용하려면 조금 말라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조금 무리한다 싶기도 했지만 더 약할 수 있었지만 허+에 `12회 정도 유지하는게 그나마 운동을 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은 좌가 2.3 이고 우가 3.4인데 우측이 조금 더 떠 있고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안 적었는데 개인적 느낌으로는 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긴장이 살짝 되면서 미끌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초의 스트레스로 인한 기체와 중초의 기름진 음식에 대한 기체로 보고, 하초에 대한 기체는 없었구요. 수승화강하는 이 흐름 자체에서 중초 막히고 상초가 꽉 막혀있으니까 밑으로 기운이 안 가고, 다 막혀있는 걸로 생각이 돼서요..
도) 상초 중초 막힌 증상은 뭐가 있지?잠도 잘 자고 꿈도 안 꾸고..
상초가 막힌 것은 ... 기운이 막혔다기 보다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기운이 못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도) 못 올라간게 막힌 건 아니잖아. 중초가 막힌 증상은 있나? 그리고 칠정상에 대한 부분이 어디있지?
중초가 막힌 증상은... 모르겠구요. 칠정상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도) 그 상황에 꼭 스트레스 받으라는 이유는 없잖아. 맥상이나 병증에서 칠정상의 내용이 보이는 게 있나?
저도 문진을 하면서 그런 부분이 안 드러나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도) 안드러나는데 36세 여자가 시집 못 가면 다 화병일거다 짐작한 거잖아.
제가 그때 양기를 보강하는 태음조위탕 비슷한데 하초를 더 보강해주는 약 썼는데요. 2년전이긴 한데 비슷하긴 한데 큰 효과를 못 봤습니다.
도) 막힌데가 상.중.하초 중에 어디야?
세 개가 다 막혀있는 것 같습니다
도) 상초. 중초는 없고 하초만 막혀있는데? 소변 안 시원하고, 변비다.
손발이 찬 것도 있고..
도) 손발이 찬 거야 겨울에 찬 거잖아.
만져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차서..
도) 그거는 소통 안 되는 다른 문제가 있을 거고. 손발이 차니까 상초가 막혔다?
질문) 술 안 마시나요?
술 안 먹어요. 술 2~3잔 먹으면 너무 빨개져서요.
제가 생각한 거는 환자가 아니고 개인적으로 선입견 가져서 그런지 음식상으로 인한 담음 쳐주면서 상초 하초를 같이 뚫어주는 나복자 썼고, 중초 담음 풀어주는 반하 진피 쓰고, 습기도 제거하면서 담도 제거해줬구요. 칠정상 해결해보고자 좌사약 넣고, 조금은 적셔줘야 되지 않을까 행인 넣었구요. 목향 빈랑은 그냥 한번 넣어봤습니다. 하초의 장의 기체를 풀 때 많이 쓰기에 넣었습니다.
도) 이렇게 주면 변비가 풀릴까, 변비가 될까?
탁탁 풀어지면 좀 더 낫지 않을까.
도) 타켓을 어디로 할지 정해야 한다. 지금 처방은 중상초를 풀자고 한거잖아. 중상초에 습담이 껴서 가슴답답하고 소화 안 되고 구역질 나고. 그 사람한테 주면 좋겠지 .그런데 이 사람은 그게 없잖아.
제가 봤을땐 있는데 물어볼때는 없다고 하고 많이 섞인 듯 합니다.
발표자 질문) 누나가 사주를 보면 화가 7개인데. 그게 영향이 있을까요? 예전에 승기탕류 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변이 일단 나온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도) 잠재적으로 있지 않겠나 싶다.
누군가 처방
마자인 2 갈근 황기 나복자 1
제가 생각한 기전은 보니까 중상초에 막힌 게 별로 없고 하초에 대소변이 시원치 않다고 하셔서 생각해봤는데 물 보다 야채 과일 섭취한다고 하셨는데, 음식상의 양은 적게 먹은 게 보이고, 운동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에어로빅 빨리걷기 그렇게 하면 수분섭취가 모자란게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사실 칠정상이든 음식상이든 막힐 만한게 별로 없고 활동도 안 하는게 아닌데 궂이 대변이 안 나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찾으려고 찾으니까 야채 이런거만 드시고 그나마 양도 적게 드시고 케익 그런 거 드신다고 하는데 그것도 물이 많을 것 같지는 않고, 물이 모자라니까 장에서 오래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게 아닐까. 일반적인 노인성 변비 같이 진액 넣어서 빼주는 약을 쓰면 좋지 않을까 해서 마자인, 갈근... 육종용은 너무 찐득한 거 같아서 빼고... 일단 물 많이 먹이고 윤장하는 약으로 빼면 낫지 않을까..
도) 뒤에 황기는 왜?
사실 마자인 갈근만 생각했다가 그냥 넣은 거에요. 두 개만 넣기 그래서..
도) 윤장 자체 원인이 음식상이라는 거지?
물 적게 먹고 땀으로 물을 많이 빼고 있다는 거...
누군가 처방2
나복자3 지각 지실1.5 향부자 석창포 빈랑 소엽 삼릉 봉출1 포부자 홍화0.5
저도 발표자랑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특별히 칠정은 보이진 않는데. 생활속에서 화를 잘 내고 욱하는 게 있다고 보고 기본적으로 뭘쓸까 해서 태음인 변비약 쓰려고 보니 마르면 행인 왕창 넣으면 될 듯 한데 그것도 아닌 거 같고 해서 마자인이나 행인도 생각했다가 더 습을 조장해서 나쁠 듯 해서. 중초에서 막힌 건 없지만 욱한 걸 조금 하기시킨다는 개념으로 쓰면서, 증상따라서 어지럽다 하니까 보기시키면서 기체도 푸는 방향으로 썼습니다. 그래서 보기보다는 기체를 풀면서 삼릉 봉출 홍화 등으로 파어혈 하는 약 썼습니다.
도) 변비가 왜 생겼을까?
장의 움직임이 활동성이 떨어져서... 손발도 냉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면서 따뜻한 물 많이 마시면 좋지 않을까...
도원장님 설명
변비 환자는 쉬운 듯 어려운 듯 그래요. 변비 처방이냐 동의보감에 부지기수로 많은데 맘에 드는 거 찍으면 되는데. 문제는 왜 생겼느냐 하는 걸 고민하는 게 중요해요.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어요. 태음인이 진단상에서 뚜렷하게 잡히는 게 없죠. 한열도 괜찮고, 습도 여자키가 172에 68이면 약간 뚱뚱하게 보이는 것보다는 늘신하게 보일게 많죠. 골격이 크면 뼈값이 몸무게 많이 차지하니까 안 뚱뚱할 수 있어요. 특별하게 허증이 많이 심하면 그거 붙잡고 장운동이 안 돼서, 보양이 안 돼서, 하체가 냉해서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냥 조금 허한 정도다. 희안하게 변비가 있네. 우리가 아는 변비는 몸이 마르고, 열이 나고, 맥 자체가 힘이 있으면 참 좋겠죠. 그랬으면 눈 딱 감고 대승기탕 주고 싶죠. 그 케이스는 참 좋은데 그걸 비껴나가 있어요. 그러니까 왜 실증에 조증에 열증인 정증을 왜 벗어났는데 오랫동안 변비가 되었느냐 이걸 찾아보는 게 중요해요. 내가 보면 음식상하고 노권상이 떠올라요. 노권상 보이는게 딱 하나 있죠. 운동을 열심히 10년간 했다. 사실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좋은데 음식하고 결합이 되어있어요. 적게 먹고 열심히 뛰었다 이 소리에요. 먹는 거 아침 빵간단히 먹고 조금씩만 먹고 점심 잘 안 먹고 저녁 기름기 있는 이런 거 먹고.. 그런데 그것도 양이 많지 않았어요. 자기 스스로 뚱뚱해지기 싫었는지 몰라도... 이거는 전체적인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거에요. 야채 많이 먹은거에 속은 거 같은데.. 내가 보기에는 물 부족에 섬유질 부족에 영양 불균형에 이런 거에요. 그렇게 먹어놓고 열심히 운동한다는 거죠. 운동도 가볍게 아니고 1시간 30분 정도 하죠. 우리가 밥 3끼 먹고 한시간 반 운동하면소화도 잘 되고, 사실은 땀 자체 배출이 많이 돼서 몸안에 수분 자체가 모자라겠죠. 장에서는 수분을 계속 뽑아내는데, 먹은 게 별로 없으니까 뽑을게 별로 없죠. 다 뽑아내니까 변으로 나갈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변비가 된거다
질문) 그럼 몸무게가 조금 마른편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몸무게는 장에서 물이 흡수돼서 인체로 들어간거고, 들어가있으니까 그 몸무게 자체는 유지가 돼지. 뽑아내서 인체에 잡아넣었으니까. 장에 없는거지. 이해가 돼? 보통은 운동 이만큼 열심히 안 하니까 먹은게 채여있다든지 말라있다든지 하지. 이 사람은 먹은 거의 영양 흡수는 많이 손실없이 하고 있는 거지. 군대에서 군바리들 먹을 거 별로 안 주고 야간에서 일주일 훈련하면 똥 누는 사람 벼로 없죠. 제대로 밥은 먹였지만 활동량이 워낙 많으니까 영양의 손실이 없는거지. 그래서 변비는 수분이 부족하면 말랐을거다 하는것도 우리 착각이지. 이사람처럼 먹어서 다 뽑아내서 몸으로 넣어서 자기 신진대사를 유지하고 잇는게 이 사람 특징이지. 식생활 특징도 있고 운동 패턴 특징도 있고. 그래서 대변이 안 나갔을거다. 그러면 운동을 안 시키면 어떻게 될까? 활동량을 줄이면 대변 자체가 몸에서 물이 누적이 돼고 더 이상 빨아당길 이유가 없으니까 물이 고이는 문제가 생길거고 고일수록 흡수하는 양이 줄어들고 변이 나갈거란 말이지. 문제는 음식 자체를 조절해야 한다. 조금 더 많이 먹든지 해야 한다. 섬유질 섭취를 많이 시켜야 한다. 이렇게 접근하면 장 자체는 말라있다고 봐야지. 이 사람이 기화를 많이 시켜놨고, 하초가 물이 고갈돼서 막힌거다. 지하수가 고갈된 개념이지. 위는 촉촉한데 밑은 마른 상태의 케이스다. 우리가 보통 흔히 생각 못 하는... 보통은 밑이 축축하고 위가 말랐는데... 여기는 반대 케이스. 그러니까 이런 케이스는 윤장을 시키는 게 필요한거다. 그래서 마자인 좋다. 소변도 잘 못 보니까 차전자 같은 약들 써도 그만이고. 윤장시키면서 이 사람 자체가 기운이 하체가 막혀있으니까 하체를 소통시키는 지실 빈랑 이런 것들 나복자도 살짝 넣으면 좋고. 거기다가 윤장 시키면서 음식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망초 같은 거도 넣으면 좋겠고. 약으로서는 그 정도. 음식과 운동을 조절해버리면 그만인 거지. 과일 야채 많이 먹이고 운동 못 하게 만들면 처음엔 답답하다고 하겠지만 설사 할 수도 있을 거고. 사주상에 화가 많은 것도 물을 많이 뽑아낼 수 있다는 거고. 사주 봐서 오행속성에 하나가 되게 많다 그것도 의미가지고 봐도 될 듯 하고. 대승기탕 준다 하더라도 사실은 기전 자체가 음식 자체의 통제가 안 되는데 음식을 왕창 하기되는 걸 주면 이 사람의 운동하고 땀을 기화시키는 효과가 있을까 없을가. 대승기탕도 이 기전자체에 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대황 지실 후박 망초 .. 왜냐면 물을 왕창 주는 거니까. 쓴 물을 왕창 주면 아무리 땀을 흘려도 물이 남겠지 .그러면 변이 나가겠지 방식을 써도 좋은 거지. 그런데 궂이 음식을 조절해주고 거기에 윤장 기름칠 해주는 마자인 정도 주면 좀 더 많은 수분과 기름을 넣어주니까 땡겨넣어도 남는다는 거지. 거기다 장이 막히는 거 술술 열어주면 되겠다 싶다.
질문) 상초에 기화가 돼서 많이 올라간다면 어지러움증은?
도) 어지러움증은 맨날 느끼는게 아니고 이 사람은 운동을 하면서 기운을 뽑아내서 변비는 있는데, 전체적으로 그 힘이 얼마나 강하냐는게 허실에 대한 이유인데, 이 사람이 맥이 힘이 좋았다면 어지럽지도 않아. 기본적으로 음식 적게 먹어서 영양 부족하기 때문에 가끔 일어설때마다 어지러운게 아니고 가끔 띵한 증상은 생길 수 있다. 이건 음식상중에 하나의 반응이다라고 생각이 되네. 맨날 과일 몇 개 빵 이런거 먹고 안 어지럽겠어? 생리로 뽑아내는 영양이랑 소모하는 영양이랑 공급되는 영양리아 계산해보면 불균형이 있겠지. 키가 크니까 중력의 역방향으로 머리로 에너지 쓰러면 심장에서 치고 올라가려면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으니까 어지러울 수 있지.
질문) 영양의 불균형이라면 조금 더 말라야 맞지 않겠나...
도) 이 사람은 지가 먹은 거, 빵 과일을 쭉 빨아들이고 균형적 섭취를 못 한 게 문제지.
질문) 4년전 치질은..
도) 치질도 같겠지. 습열이 아니고 장자체 수분이 별로 없고, 오래 앉아있고 하초가 막혀있으니까... 영양자체가 불균형하다 부족하다는 건 빵만 먹으면 문제가 생길 거라는 거지. 그 사람이 마르지 않아도. 뚱뚱해도 빈혈이 생길 수 있다는 거지. 영양이 고르지 않은 걸 봐야하지. 윤장시키는 데 우유도 좋지.
밥 3끼 먹고 야채 평소에 먹던 대로 먹으면 변비 안 생길거야. 그러면 설사 나올 확률이 더 많지. 여자들 평소에 이뻐지고 싶었을테니까 조절했겠지.
질문) 이런 사람이 살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사람 +.- 3~5 주면 정상인데. 골격이 있어서 그렇지 살은 별로 없을 듯 한데. 태음인 중에 통뼈들은 살이 조금만 빠져도 헬숙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2~3kg 만 빠진거야. 뼈무게가 몸무게를 많이 차지하니까. 이 케이스는 그렇게 접근하면 될 듯 하다. 그러니까 변비약 이렇게 접근하지 말고 이 사람의 삶을 보면 되요. 저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먹고 활동하고 그러면 대변이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지. 이 사람이 이 패턴을 못 바꾸면 지가 뽑아내도 남도록 해주면 되지. 그래서 마자인 욱리인 당귀 이런 노인성 변비가 음허 진액이 부족해서 생긴거니까 물을 듬뿍 넣어주자 하는거잖아. 여기도 아가씨지만 사실 그런 기전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거지. 허약한거는 아니지만. 노인들은 정이 부족해서 말라 비틀어지는 거고. 약 안 써도 대변 조절할 방법은 많은 듯 해요.
첫댓글 와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