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칼퇴근 후 주린배를 쥐어 잡고 공연장으로 갔더랬죠
공연 시작 전 햄버거 하나 흡수하고 들어갈랬는데ㅜㅜ
비가와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혀서 일행이 늦는바람에 햄버거는 매표소 사물함 속으로 고고씽..ㅜㅜ
배고픔은 잠시 접어두고 공연장으로 들어갑니다...두근두근....
꺄아아아악!!!!!!첨으로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바람잡이 멀티맨(참~~~~잘생겼습디다!!!!!!)님과 함께 간단한 이벤트 후
자자자!!!!!! 드디어 공연 시작!!!!!!!
오아시스 마트 직원들이 나오고...직원들...노래하네요??(연극이야 뮤지컬이야??)
어라??!!! 앞에 앉았더니 배우들이랑 손잡을 기회도 생기네요??
아아아악!!!!남자배우님들!!!!!어디가시나요??(예쁜배우언니....미안하지만...난...남자배우가 죠아요...ㅜㅜ)
첨에 예고했던대로 드디어 멀티맨이 멀티하게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정말....찾기 어렵더군요...으흐흐~
깨알같은 재미를 찾아가는데...이런....이런......ㅇ ㅏ놔...ㅜㅜ
폭풍 감동이 쓰나미 치기 시작합니다
정말 배우분들....아무리 배우시라지만...연기....짱!!!!!입니다
각 캐릭터 마다 구구절절 가슴아픈 사연들이 하나씩 공개돼면서
눈물 펑펑 쏟아내게 만듭니다..(아~마스카라 안하길 참 잘했습니다;;;;)
앗!!!!!!!
연극에 집중하다보니...ㅇ ㅏ...이런ㅋㅋㅋㅋ
멀티맨 역할이 몇개였는지 가물가물...
그렇게 울다 웃다 배고픔에 코도 좀 먹다보니 두시간이 후다다다닥
공연 끝나고 배우분들과 사진한방 남기고 싶은데
같이간 일행...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얼른 가자대요...ㅠ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공연장을 나섭니다....
아....집에 가는 길까지 감동주시는 배우님들...
문앞에 서서 가는길 배웅해 주시네요...ㅠㅠ
어제도 외쳤지만 정말 쵝오!!!!!!!!!!짱이에요!!!!!!!!!!
개인적으로 인상에 남는 배우님들 이야기좀 하자면요
깨알같이 등장하신 멀티맨(절대 잘생겨서임!!ㅋㅋㅋㅋㅋㅋㅋ)
카리스마 넘치는 정숙씨!!!!(나도 시집가면 그렇게 될라나..ㅡ,.ㅡ)
옆집 아저씨 같은 호영님(성룡 닮으셨다곤 말하지 않겠어요ㅋ)
귀여운 막둥이 같은 탈영병(리치...라고 아실래나???ㅋㅋㅋㅋ오징어~열두마리~~ㅋㅋ)
내손 잡아준 나영님(남자 아니어서 서운했단건 아니고요..ㅋㅋㅋ)
연기짱!!!!목소리짱!!!!!!이효리여사님!!!!!(플필 사진보고 깜놀!!!초 미 녀 ! ! ! )
이런이런~~~다들 너무 멋지셔서 빼놓을 분이 하나도 없다는...
참 오랜만에 웃고 울고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기엔 제 글솜씨가 형편없다는게 천추의 한이라는...ㅁㄴ히 ㄶ마;ㅏ니
배우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담에 또 좋은 공연으로 함께해요!!!!
웰컴 투 오아시스 화이팅!!!!!!!!
문제 정답: 멀티맨은 1인 9역을 했다!!!!!!
첫댓글 혹..혹시.. 롯데리아 햄버거 주인님? ㅋ
비...비밀...이었는데...ㅋㅋㅋㅋ
ㅋ 비밀로 저만 간직하고 있을께요~
호역역의 정호입니다~^^ 성룡닮았다는말...많이듣지용~^^ 채린마마님 후기를 보고나니 힘이 솟습니당~^^
호역은 누구인가요~~~~ㅋㅋ
ㅋㅋ역시 손호영을 닮지않았기에 나오는 실수아니겠어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