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白巖山)-1004m
◈날짜 : 2018년 9월0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신선계곡 소형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10분(10:56-16:06)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7:21)-현풍휴게소(7:53-8:09)-영덕요금소(9:51)-7번도로-영덕휴게소(10:04-12)-88번도로(10:32)-백암온천(10:46-49)-소형주차장(10:56)
◈산행구간 : 소형주차장→시멘트길진입→잇단갈림길→한화콘도갈림길→신선계곡삼거리→헬기장→백암산→흰바위→백암산성→새터바위→백암폭포→삼거리→입산통제관리소→백암 태백온천
◈산행메모 : 2012년 12월30일 이후 다시 찾는 백암산.
오늘 낮12시 백암산정상의 기상청날씨정보는 강수확률20%, 18℃의 기온에 풍속6m/s, 습도60%다.
7번국도 영덕휴게소에서 신발 끈을 맨다. 20분후 만난 입체교차로에서 왼쪽 백암온천으로 진입하니 88번도로다. 백암온천시설지구에서 B코스를 택한 회원들을 내려주고 고개를 넘어 백암산신선계곡입구 소형주차장에서 하차한다. 나머지는 이웃한 대형주차장에서 하차하여 선시골로. 백암산이 네 번째지만 여기서 출발은 처음이다.
도로건너 보이는 임도가 산길입구. 시멘트포장의 끝이 뒤로 보인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헤치며 임도를 따라가니 거미줄이 얼굴을 덮는다.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 보니 임도도 길도 사라졌다.
하지만 친절한 국제신문리본이 앞에서 인도하니 걱정은 없다. 선시골에서 올라오는 일행들의 소리도 들린다. 돌아본 그림.
능선에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향하는 길. 왼쪽 디티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며 흐릿하지만 길이 이어진다.
431봉을 넘어서니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바람도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시멘트말뚝도 보인다. 다음 봉에 올라서니 나무사이로 다가서는 봉이 보인다.
멧돼지목욕탕도 만난다.
송유채취 상흔을 안고 사는 노송도 만나고.
나무 뒤로 지나갈 능선이 다가오는데 높낮이차이가 작은 길로 보인다. 버섯도 보이고.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793봉을 넘으니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하며 오른쪽으로 119표지도 만난다. 산행시작부터 처음으로 만난 표지다.
폐헬기장을 지나 낡은 이정표도 만난다. 인기척이 가까워지더니 식사중인 우리일행.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백암온천갈림길이다.
여기서도 식사중인 우리일행.
오른쪽 선시골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A코스를 선택한 일행들이 올라올 길이다.
백암산등산로안내판도 있다. 여기서 날머리까진 이 안내판그림 따라 진행한다.
나무 뒤로 눈높이의 백암산이 다가오는데 사진으로 담으려니 나무가 조망을 막아 마땅한 장소가 없다. 헬기장을 지나 돌계단으로 올라가니 왼쪽에 산불감시카메라. 이어서 널찍한 헬기장이 자리한 백암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은 예전에 만났던 그 돌이다.
4명이 식사중인데 여기도 우리일행이다. B코스로 올라온 선두그룹. 좌우로 지나는 낙동정맥이 아래로 드러난다. 통고산왼쪽 멀리 구름 걸린 태백산도 보인다.
돌아본 정상석.
삼거리이정표. 흰바위방향으로 내려선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입하여 만난 흰바위. 왼쪽 멀리 동해바다. 눈을 크게 떠야 보인다.
오른쪽으로 넘어야하는 봉우리 백수산이다.
암벽을 왼쪽에 끼고 밧줄도 잡으며 쏟아지는 길이 조심스럽다.
안부에 내려서니 삼거리이정표. 왼쪽으로 백암온천지구4.7km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사초도 만나며 올라가서 봉을 앞두고 돌아보니 지나온 흰바위가 나무 뒤로 보인다.
봉에 올라서니 백수산표지는 없다.
내려가는 길은 여기서도 밧줄. 안부를 지나 막아서는 봉에 올라서니 백암산성.
안내판도 있다.
나무허리에 매인 밧줄을 잡으며 고도를 낮춘다.
묘지를 만나니 길은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바위사이도 통과한다.
또 묘지를 만나는데 삼거리이정표도 있다.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올라간다.
가벼운 봉에 올라서니 노송과 돌탑.
줄도 잡으며 내려가니 안면이 있는 안내판이다.
새터바위에 올라서면 왼쪽위로 백암능선.
석문을 통과하여 묘지를 지나니
또 밧줄.
물소리가 가까워지며 덱도 만난다.
밧줄 따라 내려가면 왼쪽으로 백암폭포.
계곡을 건너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산 옆구리 따라 부드럽게 휘돌아가던 길은 돌무지에서 정점을 찍고 내려간다.
왼쪽 천냥묘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류한다. 왼쪽은 백암산정상3.9km.
오른쪽으로 넓어진 길을 따라간다.
입산관리통제소(좌)를 만난다. 오른쪽은 에어건, 음수대. 에어건으로 신발의 먼지를 떨어낸다.
통제소를 지나며 산길을 벗어난다. 2012년엔 버스를 여기서 만났고 목욕도 여기서.
앞서가는 일행들이 있어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시설지구광장까지 내려왔다. 찾는 버스는 없다.
안내표지를 보니 태백온천을 지나쳤구나!
골목의 끝으로 올라가서 버스와 태백온천을 만난다.
산행을 마치면서 온천까지 즐기니 산행마무리가 깔끔하다.
#승차이동(17:38)-7번도로(17:56)-영덕요금소(18:27)-청송휴게소(18:52-19:00)-현풍휴게소(20:20-28)-칠원요금소(21:00)-창원도착
첫댓글 언제나 즐산 하시는 선생님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언제나 건강한 산행을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