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에 독립한 내륙국인 레소토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토 안에 있다.
수도는 3개이며
행정 수도는 프리토리아, 입법 수도는 케이프타운, 사법 수도는 블룸폰테인이다.
현재 남아프리카 백인은 보어인의
후손이다.
보어인이란 네덜란드에서 이주한 이민으로서,이들은 흑인을 착취하여 금과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
물론
채굴 활동을 통한 이익은 백인만 가졌을 뿐, 흑인에게는 돌아가지 않았으며,
오히려 같은 일을 하고도 백인에
비해 4~10배나 차이나는 낮은 임금을 받았다.
심지어는 전기, 수도, 교통, 공공의료 등의 공공혜택도 흑인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1990년대까지도 흑인의 50%가 수돗물, 전기,
공공의료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백인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백인은 교육을 악용한다.
우선 학교에서는 흑인에게 백인을 위해 봉사하는 노예 노동만 가르칠 뿐, 학문을
가르치지 않았다.
1945년 이후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라고
불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은
종교적 그리고 법적으로 정당화되었다.
제도적으로도 1961년 헌법 개정, 20여 개에 달하는 인종차별 법안 제정과 개정이 행해졌는데,
하나같이 흑인을 열등한 인종으로 간주하여 차별을 정당화하는
악법이었다.
이에 대해 흑인은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폭력 항쟁으로 백인의 부당한 지배와 차별에 저항했는데,
1961년 샤프빌
항쟁, 1976년 소웨토 항쟁, 1986년 인민
항쟁이 이에 해당한다.
남아공 기독교계에서도 백인의 흑인과 유색 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에 저항했다.
1949년 백인 성직자들이 주도한 남아프리카
교회협의회(SACC, South Africa Council of Churches) 회의에서는
‘다인종 사회에서의 그리스도인(기독교인)’이라는 주제로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교육, 직업, 선거의 기회와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선언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주민 수는 약 4천 480만으로 대한민국과 비슷하며,
이들 주민은 문화, 언어,
신앙 등이 저마다 달라 다양성이 넘친다.
아프리카인 (Black African) 79.0%
하지만 토속 종교와 융합된
쉠베(Shembe) 세인트존스(St. Jones)를 비롯하여
전체 기독교의 40.8%를 차지하는 거대한 이단 집단인 시온주의자, ZCC(Zion
Christian Church)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