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많은 곳에 가면 제체기가 어김없이 나오고, 여름이면 버스나
지하철의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곳을 피해서 자리를 잡아야 하고
불행하게도 바람나오는곳에 위치하게 된다면 바람구멍을 막거나
방향을 틀어야 한다. 흘러내리는 콧물때문에 항상 주머니나 가방엔
휴지를 가지고 다녀야하며,밤이면 코가 막혀 숨쉬기가 불편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사람들의 고통이다.
코막히는것을 해결해주는 약이 몇가지가 나와 있지만 먹을때뿐이며,
병원치료 또한 잠시뿐이다.
약을 먹고 알레르기성비염이 해결된다면 비염약을 만드는
제약회사는 부도가 날것이 분명하다.
당연히 임시로 잠깐 좋아지는 약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약으로 일시적으로나마 효과가 있다는것은 그 원인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왜 코가 막히는가 하고 질문을 하면 가장 믿어주는 현대의학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그 원인을 알지 못하며 설명해주지
못한다. 이비인후과에서 의사가 하는말을 들어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콧날이 휘어있으며, 코속에 살이 자라나서
그런다고 했다.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니 실제로 살이 자란것처럼
붉으스레한 것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줄만 알았다.
현재로서는 해결방법이 없다고 한다. 심하면 약을 먹고 그렇게
살다보면 체질이 변해서 비염이 사라질수있다고 한다.
그런말을 하려면 아예 알레르기성비염환자들은 받지를 말것이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해결방법이 없으면서도 진료를 할수밖에
없는것을....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몇년간을 고생해보고
몸에서 느껴지는 증상을 보면
따뜻하면 좀 덜하고 추우면 심하다.
내몸을 움직이면 덜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심하다.
그래서 해가 뜨면 따뜻해지고 몸을 움직이기에 심하지 않으며,
밤이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몸도 움직이지 않기에 심해지며 코가
막힌다.
머리를 숙이면 코가 더 막힌다.
이런증상을 놓고 생각해보면 몸안에 무엇인가 이동하는것이
있다는것을 알수있다.
몸안에서 움직이는것이 무엇인가?
바로 혈액만이 움직이고 있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몸을 움직이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되고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따뜻한 체온이 혈액의 순환을 돕게 되는것이다.
이는 움직이지 않아도 따뜻한 곳에서혈액의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염의 증상이 덜하는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한마디로 혈액순환장애이며,
이로 인해서 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심장에서 품어주는 혈액은 머리와 양팔과 양다리등 5행으로 쉬지
않고 흘러야 한다.
혈액이 순환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만드는 골수도 건강해야 하며,
혈액성분의 90%가 물인데 물을 공급해주는 신장도 건강해야 하며,
조율하는 간도 건강해야 하며, 품어주는 심장도 건강해야하고,
혈액이 수명을 다했을때 처리하는 비장도 건강해야 하며,
혈액이 지나가는 혈관도 막힘이 없어야 하며,
이들을 전체적으로 관할하는 신경망도 건강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들은 전체가 모여서 몸하나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들중
어느하나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수명을 다한 혈액이 처리되지
못해서 모세혈관 사이에 남아있게 되며 이를 어혈이라고 한다.
이 어혈은 물병에 물이 차오르듯이 발바닥부터 차오르게 되는
것이며, 많은 부분의 혈관이 어혈로 막히게 되었을때에 나타난다.
심장에서 품어준 압력은 일정한데 퍼져나가는 혈관이 많이 막혀
대부분의 혈은 머리쪽으로만 몰리게 된다.
머리의 혈관을 보호하기 위해서 코속의 혈관이 터져야 한다.
머리에 혈액이 몰려 코피가 터지는것도 어린시절뿐 나이가 들면
코안의 점막도 두꺼워져서 잘 터지지 않은채 몰린 혈에 의해서
풍선에 바람이 든것처럼 부풀어 올라와 있다.
이것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고 살이 자랐다고 한것이다.
부풀어 올라와 공기가 들어가는 통로가 좁아짐으로써
알레르기성비염이 발생하는것이다.
알레르기성비염 뿐아니라 수도 없이 많은 병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재체기, 콧물, 코막힘이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목뼈3번,4번에
이상이 발생한것이며 몸 구석구석에 어혈이 차있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머리쪽으로만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어혈을 처리해서 혈액순환만 원활해지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사라진다는것을 몸으로 체험하는 오선신의학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다.
출처:병이왜오는가
http://cafe.daum.net/tend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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