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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학원대학교]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고현욱), 배재대와 공동으로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개설
[북한대학원대학교]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고현욱), 배재대와 공동으로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개설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고현욱)는 배제대학교(총장 김영호)와 공동으로 ‘글로벌 시대의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을 2011년 9월부터 개설한다.
이 지도자과정은 대전 ‧ 충남지역에서 처음 개설되는 ‘통일시대 지역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선발인원은 50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통일 문제를 사상적 ‧ 정치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인문·사회·경제·문화·예술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새로운 시대의 평화와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박재규(경남대학교 총장)·정세균 전 통일부장관,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소설가 황석영 씨,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 김현경 MBC 북한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 북한전문가들은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릴레이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수료생들에게는 북한대학원대학교와 배제대학교의 공동수료증이 수여되며, 현장 워크숍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고현욱 총장은 “북한대학원대학교는 1998년부터 고위정책과정으로 이 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뜻있는 지역지도자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 사회 통일담론을 주도하고 한반도 평화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총장은 “대전·충청지역 지도층 인사들을 모시고 분단과 통일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갖게 위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이 한반도에서 과학·경제·문화의 중심이 되듯이, 평화와 통일의 역사적 책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고, “소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돼 기쁘다”고 말하면서, 대전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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