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실시
지속적인 홍보활동 통해 에이즈 사전 예방
괴산군 보건소는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3일 재래시장 일원에서 직원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UNAIDS가 제정한 슬로건 “감염 ZERO! 편견 ZERO! 사망 ZERO!”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법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보건소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콘돔 배부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한 어깨띠 착용 등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에이즈는 감염된 혈액, 또는 감염인과의 성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하게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에이즈는 초기에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이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으므로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반드시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면 익명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에이즈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보건소 예방의약팀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