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 순교성지
2020년3월 남미 멕시코 과달루페
성모 발현 성지를 가려고 대원4명은
제2차 훈련으로 절두산 성지를 다녀
왔습니다.
순례팀은 남미 멕시코 과달루페 성
지, 쿠바의 성당 순례를 성공적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도록 주님께 기
도드리며 미사에 참례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팀은 한국순교성인 시성기념 교
육관 지하에 모신 박길범 장인, 장모 님의
명복을 빌고 천국에서 지상에 있는 가족의
행복하게 잘 살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 드렸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서울의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850km 걸어 도달하는
길은 아니지만 이름모를 순교자들의
넋이 깃들여 있는곳이다.
서울순례길 3코스인 절두산 순교성
지는 한강변에 우뚝솟은 봉우리모양
이 누에가 머리를 든것 같기도하고
용의머리도 같기도해서 용두봉으로
불리던 서강밖에 풍광이 아름다운
봉우리이다.
1866년프랑스함대가 양화진을통과
서울근교까지 침범해 오자 대원군은
서양오랑케들로 더렵혀진 한강을
천주교인들의 피로 씻겠다며 이곳에
서 수많은 교인들의 목을 잘라 죽이
게되는(병인박해) 그때부터 이곳의
지명을 절두산이라 부르게 됩니다.
당시 절두산에서는 수 많은 교우들
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선참 휴계식" 으로 무명의 순교자
들이 아무런 재판의 형식 절차도 없
이 처형 됐습니다.
한국교회는 1966년 병인박해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절두산에 기념
관을 건축했는데 성지에는 성당을
비롯하여 27위 순교성인, 무명 순교
자의 유해가 모셔진 성인 유해실과
박물관이 있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합정역 근처에 있는
멕시코 식당에서 타고, 부리토. 등
멕시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
을 가졌다. 주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