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1 12:07:13 | 조회 : 121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하영이 유치원이 방학을하던12월 28일...
하영이 스키를 가르쳐주려고 대명스키장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큰딸은 학교와 학원과 친구들을 핑계로 나홀로집에 영화를 찍었지요.
큰딸을 뒤로하고 우리는 신나게 출발입니다...^^
콘도에서 스키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는 중입니다..
3명이서하는 스키강습을 시켰지요.. 내려오는것을 기본으로 멈추기, 오른쪽으로 가기,
왼쪽으로 회전하기.. 등등을 배우고 2시간이 끝났답니다..
나중에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가 일대일 강습이 있었다는것을 알았지뭡니까..ㅠㅠ
다음에는 1:1로 강습을 시켜야겠어요... 오후에 하영이를 데리고 올라가서 엄마인 내가
손잡고 가르쳐주었더니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너무나 추웠던 날씨였어요... 리프트를타고 중간을 지날때쯤엔 얼굴이 얼어붙는줄 알았답니다.
그래도 하영이는 잘 견디더라구요... 재미있었는지.. 높은곳에서 내려올때의 즐거움이 추위보다
더 컸나봅니다... 또 가자고 하네요..
오랫만이었는데....... 하영이땜에 초급코스에서만 맴돌다 왔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1월 26일 휘닉스파크로 하영이 스키강습을 하러 출발했지요..
친구 채윤이랑 함께 가면서도 아주 이른아침인데도 둘이서 어찌 즐겁게 가는지...
노래도하고.. 게임도하고.. 도착하자마자 아침도 맛있게 잘먹고 9시 30분쯤 선생님만나서
곧바로 연습을 시작했답니다..~~~
피곤해할줄 알았는데 한참을 차안에서도 소꿉놀이를 하더라구요..
중간에 채윤이가 기침을심하게해서 많이 힘들어했지만.... 그 이후로 집에 올때까지
둘이서 잠속으로 빠져들었지요..
힘들고 피곤했을수도 있었는데.... 돌아와 선생님께서 디카로 찍어주신 동영상을 보며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또 가고싶다고....~~~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선생님과 아이들만 보냈어요.. 어쩜 더 즐거워하더라구요..
선생님과 스키 끝나고 수영도하고 늦게야 도착했답니다..
그런데 또 보내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