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에세이
안진혁
나는 이번 학기에 프로젝트 수업으로 목공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통 샘이 들으면 좋은
수업을 얘기할 때 목공이 있었기도 했지만 사실 이유는 따로 있다. 나는 한때 샘들에게 일을 달라고 졸은 적이 있다. 그래서 어느 날 받은 일이 교장실 리모델링이였다. 그때는 교장실을 다시 꾸미고 있었을 때였고 책장을 만들고 있어 와서 같이 만들었다. 그때도 타잔 샘이 있어 통생이 소개를 해주고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목공이 하고 싶어 목공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목공실 대청소를 했다. 목공실 가구 배치 바꾸고 먼지를 털고 장비를 정리했다.
그렇게 계속 청소를 하니 날이 지났다. 이제 청소가 끝나 기다리던 목공을 하게 되었다.
이제 목공을 시작해 무엇을 만들지 정했다. 그전에 각 장비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그래서 만들기로 한 것이 목공실 정자 같이 쉼터 같은걸 만들기로 했다.
그래서 만들기 위한 나무를 자르고 드릴과 타카로 붙였다. 근데 하루는 금요일 날 지구정의 파업에 갔다 무리를 해 몸살이 나 빠진 적이 있다. 그렇게 한 번 빠졌다 오니 다 완성이
돼 있었다. 이제 목공실 안에 작업 하던 것을 완성해서 개인 작품을 하게 되었다. 나는
운동장에서 축구공이 너무 굴러다니는 것 같아 축구공 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축구공함을 만들기로 했다. 근데 내가 생각한 축구공함 설계도는 가운데가 반원으로 파인 체 축구공만 넣을 수 있게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두꺼운 목재가 없어 그냥 함으로 만들었다.
설계한 대로 목재를 알맞게 자르고 드릴로 나사를 박아 고정을 시키며 하루 만에 만들었다. 이어서 이제 각자 하던 것을 마무리 작업을 했고 끝난 나랑 예준이는 샘을 도와 TV를 고정 시켰다. 그렇게 오전으로 고정을 시키며 오전이 끝났다. 그러고 우린 영상을 봤다. 영상은 지구 온난화와 산업화의 이야기와 현재 다른 나라들의 대책 마련을 봤다. 그리고 우린
챗 GPT의 대한 영상을 봤다. 나는 챗 GPT가 논문을 많이 주고 말을 예측해서 말하는 것
그리고 챗 GPT가 은근슬쩍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시는 박 위님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장에는 우리 말고 다른 학교 학생들도 와있었다. 강의의 내용은 자신이 어떻게 전신 마비를 극복 했는지 자기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강의 하시고 중간 중간에 퀴즈도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QNA를 했는데 다른 학교 애들의 수준 낮고 무례한 질문의 불쾌했다. 강의가 끝난 뒤 간단하게 소감을 나누고 마쳤다. 이제 슬슬 프로젝트 집중기간이 다가와 프로젝트 집중기간에 어디를 갈 건지 무엇을 할 건지 일단 전잔
실에서 찾고 다시 모여 합의를 봐 캠핑을 가기로 했고 장소는 예전에 간디학교에 근무 하시던
망치 샘이 운영하시려고 하는 캠핑장에 허락을 맡아 가기로 했다. 그렇게 프로젝트 집중기간
일정은 대략 짜고 이태석 신부님의 영상을 봤다. 이태석 신부님 영상 중 이태석 신부님을
배경으로 삼은 울지 마 ,톰즈를 봤다. 그렇게 오전부터 오후까지 울지 마 ,톰즈를 보는데 타잔
샘이 울지 마 ,톰즈로 글을 쓰라고 했다. 그렇게 숙제까지 하고 끝이 났다. 이제 마지막
프로젝트 집중기간 전 수업으로 견학을 가기로 했다. 원래 또 가기로 한 학교가 있는데 독감이 유행이라 못 가서 세종에 도서관을 갔다 밥을 먹고 유유히를 가서 빙수와 호두과자를 먹으며 역할 분배를 했고 마지막으로 아산에 있는 목공방에 가서 각종 목공 장비와 기계들을 보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돌아왔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프로젝트 집중기간이 왔다. 우리가
프로젝트 집중기간에 망치 샘의 캠핑장에 가기로 했으니 보답을 하기로 해 흔들 그네를
만들게 되었다. 다 묵찌로 팀을 나눠 총 2개를 만들기로 했다. 초반에는 뼈대부터 잘라
만들고 피스를 박았다. 작은 목재까지 다 자르고 조립을 했다. 그리고 또 영상을 봤다.
류현진의 강의를 들었다. 공간에 관한 강의였다. 나는 강의에서 기억이 나는 부분은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에 대해 설명 하신 것과 학교 시설을 좀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영상을 보고 조립한 다음 전체적으로 다 갈았다. 그리고 의자를 만들고 페인트를 바르고 말릴 때까지 기다리며 놀고 의자에 구멍을 뚫었다. 의자도 페인트를 바르고
줄을 매달기 시작했다. 줄을 매달면서 몇몇은 텐트와 먹을 것을 찾으러 갔다. 나는 남아서
의자를 지지대에 연결했다. 줄을 먼저 크기에 맞게 자르고 구멍에 끼우고 의자와 연결시킨
다음 고정시키고 튀어나온 줄을 잘라 완성을 했다.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캠핑 갈 준비를
했다. 캠핑을 갈려고 트럭에 그네와 각종 짐들을 실고 캠핑장에 왔다. 도착해서 일단 짐부터
다 옮기고 그네를 설치하고 텐트를 설치했다. 그러고 계곡에 가서 노는 사람은 가고 나랑
한솔이 형은 타잔 샘과 같이 장을 보러 갔다. 장을 보러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비바봉 형들을 태워 갔다. 그리고 식자재 마트에 가 먹을 것과 각종 필요한 것들을 샀다.
그리고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샀다. 그러고 다시 와 나는 물놀이를 하러 계곡에서 놀았다
그렇게 놀고 밥 준비를 했다. 숯으로 불을 지펴 고기를 굽고 밥을 하고 세팅을 하며 준비를
했고 비바봉과 같이 먹었다. 배부르게 먹고 라면도 먹었다. 근데 나는 그릇이 없어서 그냥 안 먹음. 배부르게 밥을 먹고 음료를 먹으며 쉬다 비바봉은 가고 우리는 수업 평가를 했다.
여러 질문을 받았다. 그러고 밤이 되어 마지막 일정인 영화를 봤다. 첫 번째 영화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였다. 요새 나는 영화를 해석하면서 봐서 이 영화를 제작한 사람이
무엇을 말하려는가? 또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를 생각하면서 봤다. 그리고 잘못 된 부분을
캐치 하며 보았다. 두 번째 영화는 ‘카운트’였다. 이 영화는 그냥 재미있게 봤다. 중간 중간
화나는 부분이 있었지만 영화 전체적으로는 너무 좋았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벌써 1시여서
나는 너무 졸려 들어가자 잤다. 아침이 되어 갈 준비를 했다. 텐트를 정리하고 아침을 준비
했다. 어제 먹으려고 했지만 못 먹은 화채 그리고 빵과 시리얼로 아침을 때웠다. 그런데 화채가 너무 많이 남아버렸다. 그래서 먹는 사람만 3~4그릇을 먹었다. 아침을 먹고 기다리니
혐겸 샘, 종혁 샘, 동석 샘이 짐과 우리를 데리러 왔다. 가기 전에 샘들이 아침을 안 드셔서 남은 빵과 화채를 드시고 트럭에 짐을 옮기고 학교에 가 학교 짐을 제자리에 나두고 집으로 갔다.
나는 목공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일단 목공을 그나마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영상을 보며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새 챗 GPT랑 건축가 류현준의 공간 관련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 목공을 듣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고 다음번에도 목공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경제 성장과 재난 위기에 관한 영상을 봤는데 타잔 샘이 글을 쓸 때 한줄 평을 넣어 달라고 하셔 한줄 평으로 끝내보려 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욕심의 눈이 멀면 이루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