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기라이딩이상 [청춘만끽] 준비물 No.02 - 전자제품과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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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준비물 No.02

준비물 그 두번째!

전자제품과 잡동사니를 묶어서 살펴보자.

 처음엔 캠핌용품, 전자제품, 자전거와 도구, 잡동사니로 나누려 했는데 자전거는 유럽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해서 패쓰하도록 하겠다.

 애초에 동쪽으로 지구를 도는 루트를 만들어서 북미부터 갔다면 자전거를 비행기로 함께 운반해갈 수 있겠지만 나는 서쪽으로 돌고 처음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기때문에 자전거는 유럽으로 택배를 붙여야 하는데 그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기 때문에 자금 절약차원에서 자전거는 유럽에서 구매하기로 하였다.

 자, 그럼 다음 준비물을 살펴 보도록 할까?

 이것들 전부! 별로 많진 않네? :)

 먼저 전자제품 으로는 넷북(아수스 1000H)과 외장하드(씨게이트 500G) 그리고 카메라 2대,

여행중에도 실시간으로 여행기를 올릴계획이라 넷북은 필수!

외장하드는 2차 자료보관 용이며,

카메라를 2대 가져가는데 하나는 앞서 포스팅한 적이있는 루믹스 LX3 이고

다른 하나는 올림프스 500으로 고등학교때 구매한 건전지를 사용하는 똑딱이이다.

대부분 루믹스로 촬영할 테지만 불가피하게 밧데리가 나갔을때는 역시 건전지를 사용하는

카메라가 있다면 편리할것 같아 구식모델이지만 여행을 함께하기로 결정!

 충전지와 충전기 그리고 멀티콘센트

카메라와 렌턴에 사용할 건전지를 충전하기 위한 용도이다.

건전지를 소모품으로만 사용하면 그 가격이 무시못할 정도라서 충전지를 준비했고

각 국가 마다 다른 전압과 콘센트를 대비한 멀티 콘센트를 가져간다.

 그밖에 세면도구와 일기장, 메모용 수첩,

문어발 삼각대(자전거에 달아서 쓰면 가볍고 활용도가 높을것 같아서..)

와이어 자물쇠와 수선용(타이블케이, 청테이프, 절연테이프, 본드), 반짓고리도 준비해 간다.

 이건 접으면 한주먹 만해지고 펼치면 20L가 들어가지는 가방이다.

홈플러스에서 장을보다가 6천원에 팔기에 사버렸는데

숙소를 마련하고 외출때 사용하기 편리 할것 같다.

 그리고 구급용품,

밴드 다수와, 연고, 감기약, 몸살약, 진통, 소염제, 소화제 등을 넣어 간다.

앞으로 준비물에 관한 포스팅은 여행을 다니며 정말 필요한것 그리고 필요없는 것 등을

추가하고 빼버리며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도록 할 것이다.

후에 여행을 떠나시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청춘만끽! 세계일주 블로그 - http://www.cyworld.com/hwan0768 ]

 알차게 준비해서 보람차게 다녀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