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대 사례 19.6%↑… 피해자 73.9%는 ‘발달장애인’

[꿈센터]

보건복지부, ‘2023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 발간

장애인학대 관련 신고 4건 중 1건은 학대사례 판정

지난해 장애인학대 사례는 1,418건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장애인의 장애 유형은 발달장애인이 7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7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신고사례를 분석한 ‘2023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는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까지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접수된 5,497건의 사례를 분석한 자료다. 

분석 내용은 ▲신고접수 현황 ▲학대 사례판정, 지원 현황 ▲피해 장애인·학대행위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장애인학대 양상과 유형 ▲재학대 사례 ▲일반사례 현황 등이다.

장애인학대 신고건수 5,497건… 학대 의심사례 12.4% ‘증가’

지난해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전체 신고건수는 5,497건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이 중 학대 의심사례는 2,969건(54.0%)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장애인학대 사례 19.6%↑… 피해자 73.9%는 ‘발달장애인’ < 인권·사회 < 장애인 < 기사본문 - 웰페어뉴스

장애인학대 사례 19.6%↑… 피해자 73.9%는 ‘발달장애인’ - 웰페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