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불안증후군
시험을 보는데 적당한 긴장과 불안감은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치면 병이 된다.
시험지만 보면 눈앞이 깜깜해지고, 시야가 좁아지면서 때론 쓰러지기 까지 한다면 문제는 심각하
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시험을 앞두고 생기는 불안, 초조 증세들을 시험불안증후군으로 볼린다.
01. 시험 불안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험이 다가 올수록 불안과 초조 증세를 호소하는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사소
한 문제에 대해서도 긴장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그로인해, 학습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02. 그럼 이러한 시험불안증후군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수험생들이 높은 기대와 이상에 미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수능이라는 입시 제도를 통해서 그날 하루라는 생각은 더욱 강한 강박관념을 형성하게 된다.
의외의 경우는 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시험불안증후군을 더 많이 느낀다는 사실이다.
성격적으로는 완벽주의적 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세심하고 여린 학생의 경우에서 많이 보인다.
시험을 못 본다면...’ 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남들보다 더욱더 큰 불안을 만들게 된다.
03. 시험불안 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서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크게 흥분과 억제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흥분의 상태는 교감신경이 향진하여 나타나는 증세들이다.
시험 직전의 상황에서 많이 보여진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박동이 빨라진다.
동공이 커지며 호흡이 가빠지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진땀이 난다.
심해지면 눈앞이 캄캄해 지면서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억제의 상태는 교감신경이 억제 되고 부교감 신경이 항진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스와 걱정이 잠재된 경우에 나타난다.
부교감 신경이 항진이 된 경우에는 심장이 점점 약해지고 기운이 소진 되며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
가 안 되며 잠이 오지 않고 악몽을 자주 꾸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표정이 항상 밝지 못하며 피곤하
고 무기력해 진다.
04. 극복하는 방법
1)불안한 증상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시험에 대한 긴장에서 시작하다가 점차 불안해 여기는 증상을 더욱 고민하다가 불안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시험을 앞둔 모든 학생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문제가 아님을 인지하고 느긋한 마음을 가지
도록 한다.
2)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음을 편히 가지도록 한다.
3)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구한다.
긴장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느긋한 마음을 가져야한다.
그러한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부모님이나 친구 그리고 형제에게 이러한 사실을 털어 놓고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또한 주변 분들은 ‘걱정마!! 너는 잘 될거야!!’라며 강한 자신감과 강한 믿음을 심어 주는 것이 좋다.
4)명상 요가 단전 호흡 등의 긴장해소법을 이용한다.
05. 시험 불안 증후군을 다스리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1) 불안에 의한 두통이 유발 될 경우에는 편두통인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국화가 좋다.
국화차를 마시면 불안과 신경증에 부작용 없이 두통 완화의 효과를 보인다.
만약 드신 후에 입술이 헐거나 구역감이 있으면 복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2) 카모마일이나 박하도 도움이 된다. 이완을 촉진한다.
3)양파의 [[유화알릴]]이라는 성분도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비타님 B1의 작용에 도움을 주게 된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불안, 초조, 불면증, 집중력 저하의 증세가 나타나므로 비타민 B1을 잘 활용
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4) 한방에서는 백합의 뿌리를 신경과민증이나 노이로제, 불안, 신경증에 사용하고 있다.
06. 그 이외에 불안 신경증을 다스리는 방법
1) 향기요법이 있다.
라벤더, 베르가못, 일랑일랑 등이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아로마이다.
목욕할 때나 공부할 때 책상 위에서 사용을 하거나 잠이 들기 전에 라벤더를 1방울 정도 베갯잎이
나 티슈에 떨어뜨려서 잠을 자도 좋다.
2) 경혈의 지압이 있다.
대표적인 혈자리 하나만 이야기를 하겠다.
불안감을 다스려 주는 혈자리로 내관과 외관을 꼽을 수가 있다.
혈자리 위치는 내관은 손목의 안쪽의 정중선에서 손가락으로 두 마디 쯤을 올라간 점이다.
외관은 손목 바깥쪽으로 내관과 외관은 마주 보고 있는 혈자리 이다.
앞과 뒤로 동시에 같이 눌러 주는 것이 효과가 좋다.
그 이외에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다른 자리를 응용할 수 있으나 그것은 한의사의 진찰 이 후에 선별
이 가능하다.
3)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 불면의 증상이 있으면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을 이루어 안정
을 주게 하는 처방을 응용해 볼 수 있다.
시험 전날의 복용 보다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별히 시험 보는 아침에 [청심환]의 복용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물론 청심환은 막힌기운을 뚫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간장을 많이 하거나 정신
적인 충격이 있을 때 복용하면 좋다.
그러나 난생 처음 먹어보는 학생은 약의 기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수능시험 이전이나 예비시험 이전에 두 번의 모의고사 때 예행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몸의 반응을 잘 살펴 본 후에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시험에 대한 긴장으로 급체 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액상으로 된 소화
제를 같이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