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3들의 대수능도 끝이났고 물영어,물수학,불국어 논란 속에서 대입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어 수학 둘다 100점 맞은 제자들도 주요과목인 영어와 수학B형의 난이도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대입 지원전략을 짜는데 고심중에 있습니다. 영어 수학의 난이도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이번 수능은 탐구,국어의 반영비율과 함께 논술준비로 변별력과 경쟁력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외고입시가 시작되며 다음달인 12월 3일에는 수능성적표 배부가, 그리고 12월 초중순에는 대입 수시전형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수시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을 12월 초중순이 지나면서 대입 정시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대략의 일정은 이렇게 진행되며 현재 대학별로 과목별 가중치를 고려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어는 절대평가 제도의 도입으로 수능 난이도는 쉬울 것으로 전망하지만, 그렇게 되면 수능만으로는 우수한 학생들을 분별하기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우수대학의 경우 더욱 학생부의 비중을 더 높이거나 논술 외 다른 요소들을 더 참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영어와 내신영어의 전반적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그 난이도와 문항별 내용의 특수성은 강남구나 특목고의 경우에는 내신영어가 수능영어보다 훨씬 까다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갈팡질팡 하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을 위해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수시로 상담중에 있으니 문의 주세요. 오늘 7시부터는 수능 내신 만점대비 예비고1 수업이 시작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