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2코스(축산항-괴시민속마을)

[아진돌]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축산항-괴시민속마을(괴시리 전통마을))

   o 일 자: 2023년 6월 4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개요: 축산항↔7.7km↔괴시민속마을(괴시리 전통마을)

               (22코스 축산항↔7.7km↔괴시리전통마을↔4.7km↔대진해변↔3.7km↔고래불해변)

      - 축산항(12:10) -> 남씨발상지(12:10) -> 남영의공 유허비(12:14) -> 월영대(12:17) -> 일광대(12:19) -> 영덕대게로(12:26) -> 영덕대게로를 조금 가다 양해면 경계를 지나 좌측 숲길로 진입(12:27) -> 대소산 봉수대/봉화산(285.9m)(13:14) -> 돌탑봉(13:24) -> 대소산-영해초교 갈림길(13:36) -> 망월봉(225m)(13:47) -> 망월정(13:48) -> 괴시사진길(괴시리와 사진리를 잇는 길) 사진 구름다리(14:00) -> 관어대 탐방로 분기점(14:53) -> 망일봉(152.1m)(15:13) -> 목은 이색 산책로 -> 목은 이색 생가터/가정목은양선생유허비/목은 이색 기념관(15:22) -> 괴시민속마을(15:30)

□ 트레킹 후기

2023년 6월 4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 일부를 다녀왔다. 22코스는 축산항에서 괴시민속마을(괴시리 전통마을)을 지나 고래불해변까지 걷는 코스이나, 오늘은 21코스인 경정1리 경정해변에서 축산항까지 걷고, 이어서 22코스 축산항에서 괴시민속마을까지 걸었다.

축산항에서 괴시만속마을까지 걷는 길은 산길이다. 축산항에서 해발 286m인 대소산 봉수대까지 오르는 길은 계속 오르막길이다. 점심식사 후에 오르막길을 걷기가 쉽지 않다. 대소산 봉수대 바로 밑에서는 제법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하나 봉수대에 도착하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동해의 확 트인 전경이 모든 피로를 풀어주고, 오르느라 고생한 수고를 한번에 날려 준다. 봉수대에서 괴시민속마을까지는 완만한 내리막길이고 송림이 우거진 길이라 걷기에 좋은 산책길이다.

괴시리 전통마을은 영덕군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광지로 개발한 지금은 괴시민속마을로 불리고 있었다. 회화나무의 한자 명칭인 괴목(槐木)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고려 때 목은 이색 선생께서 선생의 출생지인 이곳 호지마을이 원나라 구양현(歐陽玄)의 괴시 마을과 풍광이 비슷하다 하여 괴시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대소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축산항

경정해변에서 축산항까지 21코스를 마치고, 22코스 스탬프를 찍고 새로 시작한다. 

해파랑길은 저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다.

남씨 발상지탑

유허비 앞에서 바라본 죽도 전망대

영양남씨, 선녕남씨, 고성남씨의 시조이신 영의공 유허비 

월영대와 일광대를 지나 봉우리를 내려가면 영덕대게로를 만난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영해면 쪽으로 간다.

영해면 경계를 지나 정자가 있는 쪽 산길로 접어든다.

대소산 봉수대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축산항

봉수대를 Beacon Tower라고 하네요. 

옛날 통신수단인 봉수대와 현대 통신수단의 중계소가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봉수대를 한바퀴 돌고 돌아나와 우측 길로 접어든다.

돌탑이 있어서 돌탑봉이라고도 부른다.

영해면으로 가는 길과 목은 이색 기념관 쪽으로 가는 길로 갈라지느 삼거리 - 우측의 목은 이색 등산로가 해파랑길이다.

망월정 

직진 길에는 금지선이 처져있다. 우측 목은 이색 등산로 방향으로 우회전

괴시리와 사진리를 잇는 길 위에 설치되어 있는 사진 구름다리 

사신리 방면

괴시리 방면

구름다리에 설치되어 있는 태양열 발전기

괸어대 삼거리 

우측으로 난 샛길로 들어가면 목은이색기념관이 보인다.

노루발 꽃을 만났다. 

목은기념관

괴시민속마을 - 16가구 정도가 문화재로 지정받은 상태라고 한다.

오늘 트레킹의 종점인 괴시민속마을 - 괴시전통마을이 이제는 괴시민속마을이라고 불린다.  

괴시민속마을 주차장에는 회화나무(槐花, 괴화) 두 구루가 있다.

자귀나무도 오래되면 이렇게 크나보다. 

AirbNb가 무슨 뜻일까? 알고보니 에어비앤비는 2008년 8월 시작된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라고 한다.

괴시민속마을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 산길을 넘어 오는데 기를 모두 소진했나보다.

[샘터]

생각보다 긴 산길이 오르락 내리락~
좀은 힘들었지만 바람은 엄청 시원한
코스였습니다

자세하게 찍으시고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당거사]

봉수대 산행길도 멋있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샘터]

시간 나시면
한밭수목원 수생식물원의 수련과(참고 아침나절에 핍니다
신세계백화점앞 천변에서 TJB방송국방향으로
한번 가 보셨음 합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 너무너무 이쁩니다

[아진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