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과 꿀벌!※
내가 나이가 스무살이 되기전에 우리집에 벌을 키운적이 있다.
벌을 키우는 목적은 꿀을 판매로 목적으로 하고 조금씩 집에서
먹는 꿀은 내가 직접 키운벌에 꿀을 속지않고 먹을수 있다는
잇점과 요즈음은 과일나무 접과가 잘되게 하기 위해서 과수나무를
재배하는 집에서도 벌통을 더러 볼수있다.
밖에나가 가격을 보면 천차만별이며, 우리가 자랄때는 만병통치
약(藥)이기도 했다.
지금은 옛날과 많이 다르겠지만 ★꿀은 주인의 얼굴을 보고
구입한다.★는 말이있다.
이말은 결국 꿀이 가짜가 많다는 말과 일맥상통 한다고 봐도
틀린말은 아닐것 같다.
양봉을 할때 꿀은 이런 방법으로 감정한다는 소릴들어 기억하고 있다.
1).꿀병을 들고 높은 곳에서 아래로 부어보면 길게 있다가도 끊어지는
그 부분이 위로 붙는다고 하며,
2).손등에 문지르면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것은
다른손을 대어보면 쩍쩍들어 붙는다고 한다.
3).찬물에 넣어 저어보면 빨리 풀리면 설탕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며
4).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저울에 무게를 달아보고 꿀이 진품인지
측정할수 있다고들 한다.
어느것이 정확하고 신빙성이 있는지는 이글을 쓰고있는 나도 모른다.
벌꿀만 아니라 지금이나 옛날이나 가짜가 많았는가 본다.
짝퉁 천국이란 중국에서 짝퉁을 여러가지 많이 만들고,
유통과정을 거슬러 올라 가보면 만든 사람은 중국 사람이고
사장은 한국 사람이란 소릴 들었다.
중국에 가짜가 너무 활개를 치니 중국 사람의 어머니와 숨쉬는 소릴
제외 하고는 모두 가짜란 말이있다.
봄철에는 아카시아 꽃.유채꽃. 잡꽃에서 재취되는 꿀은 노란색 계통이
많으며 밤꽃 꿀은 간장처럼 검은색이다.
여러가지 꿀중에서도 아카시아 꿀을 으뜸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클때에는 우리집 벌을 새벽에 벌통의 입구를 막고 신불산 너머
지게로 2통씩 지고가서 싸리나무 꿀을 채취하기도 했다.
양봉은 장마철에는 설탕의 많이넣어 농도를 진하게 하여 팔팔 끊인후
다시식혀 벌통 입구에나 벌통안에 넣어두면 여름 장마철 양식이 된다.
양봉의 천적은 말벌과 두꺼비이다.
요즈음은 두꺼비는 잘보이지 않으나 말벌은 숫자도 많고 양봉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말벌로 부터 큰 피해를 입는다.
깊은산 속으로 가면 토종벌을 자주본다.
양봉이 있는 곳에는 토종벌이 살아 남을수 없다고 한다.
꽃에 꿀을 빠는침(혀)이 양봉이 길기 때문에 토종벌이 꿀을 채취한 꽃에서
양봉이 가면 꿀의 채취가 조금이라도 가능하나 양봉이 지나간 자리에는
토종벌은 꿀은 채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져 살아 남기가
힘든다고 한다.
양봉은 침을 한번 사용하면 침이 빠지는데 야생벌은 그침을 계속 사용
하기 때문에 벌초 할때나 산에가서 자기도 모르게 벌집을 건드리면 큰
피해도 입고 심하면 사람의 목숨도 앗아간다.
야생벌 중에는 땅속에 벌집을 여럿층으로 만들어 사는 구멍벌(땅벌)이나
박처럼 둥글게 만들은 말벌집에 어린 유충(幼蟲)이 많이있는 벌집을
선호하고 도랑에 있는 다슬기와 배(梨)를넣어 즙을내어 먹으면
기관지가 좋지않는 사람과 기침을 많이하는 천식에도 좋다고들 한다.
외국에 나가보면 중국에 백두산에서 내려올때 꿀을 판매하는 곳이있고,
태국에 가보면 가이드가 꿀을 판매하는 곳을 안내도 한다.
이곳의 꿀은 가짜는 아니겠지?
東方 徐希京
첫댓글 진짜꿀은 한숟갈 떠먹어보면 알아요.
한숟갈 떠 먹고 조금 있어면 몸이 나른하고 잠이 오면 진짜꿀이고( 꿀에 취하니까)
아무렇지도 않으면 설탕꿀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