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혜가 쑤스러워서 광수 뒤에 숨어 있네~

명찰을 달아보면-맨 앞줄 앉아있는 왼쪽부터 오영애. 하희순. 노정옥.김현덕.박연자.박정순.
서 있는 뒷줄 왼쪽부터-조경엽.박윤재.박건준.김봉기.조명현.박광수.박길문.
뒤에 얼굴만 보이는 하승호.김명기.박송자.조정혜....이렇게 향동초30회 동창회를
전라북도 부안에서 성대 하게 무사히 마쳤습니다.



해 마다 이 때쯤이면....초라한 굴뚝과 눈물어린 연기 자욱한 그 소박한 풍경이
가슴앓이 처럼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것은
그 풍경에 스며 있었던 넉넉하고 훈훈한 인정과 그 따스한 풍경에서 잔잔하게
우러나오는 아늑한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서 일거다....
함께한 친구들의 가슴에서 다 꺼내지 못한 이야기를 1년후에 또 들려 주마...그러고 왔습니다.
어짜던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그래야 또 보제~
그래야 또 올해 처럼 땀 벌뻘 흘림시로 밤새워 이김질 하고 노래하고..느그덜 이름 다 불러보제~
얼릉 가랑께~ 느그덜이 가야 가제...
아야 먼데놈들 부터 얼릉 가야~
그러면서 향동 아그덜은 돌아 왔습니다...
첫댓글 서로들 잘아는 사이인가?
얼매나 아는데?
허물이 없는,
허물을 다 벗어던진 사인가?
.
.
쉬운 사이가 아니군...
생전가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만들 수 없는...
세상에 이 보다 더 좋은 것이 없는 그런 사이란 말이지...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