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酒

[송미림(풀꽃향기)]

 보리수 열매입니다.

마음먹고 따면 7,8 킬로는 거뜬히 딸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달렸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없었습니다.;;

 급한터라 조금만 따 왔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말린 후, 

 30도의 과일용 술에 풍덩~ 잠수시켜 놓았습니다.

술에 담궈 두었지만 술을 먹지 못합니다..^^

정원수로 담장옆에 심어 놓은 보리수인데 주인은 말 그대로 정원수로...

" 맛없는걸 뭐하러 따느냐면서 필요하면 마음껏 따 가라" 시는 촌 어르신의 말씀에 욕심 같아선 더 많이 따서 효소를 담구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왔습니다..;;

[조명화]

ㅎㅎ 앵두랑 비슷하네요^^*

[홍문숙(시골뜨기)]

맛이 우러나지 않더군요..색도 안우러나고....3년이 되어도 그대로 이던걸요....

[박영란(테스)]

그라믄 보리수주는 어찌 되는 것이예요?

[허성자]

3년 전 친구집 담에 있던 보리수 따서 조금 담아 놓았는데 지금도 다락에서 쉬고 있죠. 색은 옅은 빨강색이던데요. 맛은 안 먹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송미림(풀꽃향기)]

저두 그래요. ㅎㅎ담긴 했어도 먹지는 않을것 같아요. 술을 못 마시니......ㅎㅎㅎ

[방은미]

아~~이열매가 보리수였군요,.약간 떫은맛이나면서 신맛도있구...전에 산에 갔을때 따먹어본 기억이 있네요..

[전성희]

기관지에 좋은 식품입니다...설탕에 보름정도 재었다가 술을 부어야 하는데...

[이선(수원)]

설탕을 어느정도 넣어야 되나요???

[장영민]

생각보다 맛이별로구요 다른것이랑 석어서 드세요

[김순이(구미)]

지는 그냥 설탕하고 1:1로 버무려 놓아어요... 괸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