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인권강좌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어요>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는 인권지기 활짝의 정인경, 박은영 선생님과 피스모모 TEPI 오은영 연구위원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아래는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4곳의 후기입니다.
*월곡지역아동센터
틔움키움에서 진행한 어린이 인권강좌 <우리에게도 권리가 있어요>를 3차시 교육을 통해 저희 고학년 아동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이런게 바로 차별이라고!'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고정관념 카드를 모둠별로 나눠 갖고 틀린부분을 수정해 봄으로써 쉽게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어린이에게도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인권은 행복하게 살기 위해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하는 권리이며, UN아동권리협약에 대한 내용으로 아동에게도 인권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번째 시간에는 평화 교육으로 여러가지 감정카드로 자신의 현재 감정을 소개해보고 꼭두각시 인형 놀이를 직접 해보고 조종하는 사람, 조종당하는 사람의 느낌 경험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소감이 차별을 경험 한 적이 있었는데 내용에 있어서 많이 와 닿았다, 소피아에 대한 뜻을 알았다, 평화수업 시간에 카드를 봤을 때 서로 다른 아이들의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재미있었다고 하였어요^^
이렇게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준 틔움키움네트워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 목련지역아동센터
6월 27일 목요일 4시 목련 개나리방에서 아동권리교육 3차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권활동가 선생님이 1차시 "이런게 바로 차별이라고!" 2차시 아동인권(어린이 청소년이 만든 세상)에 이어 3차시엔 평화연구자 오은영선생님이 "평화(관계)란 무엇일까?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전에 자기표현카드를 개나리방 바닥에 둥굴게 펼쳐놓으시고 아동을 맞이하셨어요. 바닥에 펼쳐진 자기표현카드에 아이들은 호기심과 큰 관심을 보였으며 표현카드 1개를 골라 현재 자기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해 보았어요.
애니메이션 전쟁에 대한 영상시청 후에는 평화에 대한 몸놀이 활동으로 2명이 짝이되어 인형과 조정자가 되어 꼭두각시처럼 따라 움직이는 활동을 하였는데 첫째는 안전하게 둘째는 내가 인형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며 진행한 몸놀이에 아이들은 마냥 즐겁게 놀이에 참여했어요. 하지만 이후 조정할 때와 조정 당했을 때의 기분과 마음상태를 이야기해 보았을 때는 두가지 다 좋은기분은 아니라고 의논을 모으기도 했지요.
마지막으로 자기의 이름을 평화이름으로 바꿔보고 그 이유를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저학년인 혜*이와 건*는 표현하는 부분에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어려움없이 잘 표현하였답니다.
이번 아동권리교육 3차시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평화(관계)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우리마음속에 평화감수성을 발견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목련친구들은 인권교육을 통해 내가 인권의 주체임을 알고 인권을 실천하며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는 친구들이 되기로 했어요.
수업을 진행해주신 인권활동가 선생님과 틔움키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연친구지역아동센터
7월 1일~7월 3일 아동인권교육 권리, 차별, 평화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아동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을 아동의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접근하시고 아동들의 생각을 충분이 이끌어내주셔서 아동의 참여도와 집중도가 참 높았던 활동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아동들과 라포형성을 해주시고 영상, 동화책 등의 다양한 자료도 알차게 준비해주셔서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성지역아동센터
인권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권리를 조금씩 알아가고 자기의 권리를 찾으려고. 하는 모습들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모든 인간은 차별받지않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것은 다른사람의. 권리도 침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는 것을 배움으로써 앞으로 고운말을 사용하겠다고한다. 고정관념카드를 통해서 인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문장을고치고 발표하는.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남자,여자 하면 생각나는 단어를 적을때 기발하고 상상치 못한 단어들을 이야기한다.마지막 평화 수업을 할때에는 마음 카드를 골라서. 자기의 마음상태를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교육의 효과가 더. 좋았던것 같다 . 좋은 교육을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