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정철, 윤선도와 더불어 조선 3대 시가인으로 꼽히는 노계 박인로 선생입니다.
영천에서 출생하여 생을 보내신, 박인로 선생이야말로 영천 역사의 산 증인이신데요.
1561년에 태어나 1642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천에 살면서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시재(詩才)로 가사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답니다. :-)
또, 임진왜란에서의 무공으로의 수훈 등 문·무에 모두 뛰어난 업적을 남기기도 하셨어요.
영천에는 박인로 선생을 기리는 도계서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선생의 가사 문학을 기리는 노계가사문학관까지 개관되어 더 많은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여러분~ 영천시는 지역 3선현의 성역화 사업으로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노계가사문학관 등을 건립해 영천의 자랑인 정몽주, 최무선, 박인로 선생을 기리고 있답니다.
이번 겨울,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역사 여행을 원하신다면,
충효정신이 살아 숨쉬는 영천, 경북 영천 가볼만한 곳으로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