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선:
포덕 162년을 보내면서 일 년간, 동덕님들께서 걸어오신 크고 작은 족적을 반추하며 한울님 은덕에 감사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마음으로 한 해 동안의 '대동교구사'를 정리하며, 교화부
에서 간략하게나마 성과중심의 경과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프라인을 통해 모든 동덕님들을 모시고 보고를 드리는것이
마땅할 것이지만, 작금이 극심한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오히려 밴드를 통하는 것이 더 많은 동덕님들과 공유할 수밖에 없었을 양지해 주시고, 해량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 포덕 162년 대동교구 경과보고 ** (교화부)
ㅡ 1월
1월은 대동교구 입당전이였기 때문에 보고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ㅡ 2월
2월은 102주년 3.1절 기념을 기하여 교당에서 동덕님들 모시고 교구 통합과 준공을 축하하는 시일식이 봉행 되었습니다.
ㅡ 3월
천도교 종학대학원 수료식에서 대동교구 명희당 '김명자' 동덕님
께서 '전국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 되시어 '대동교구'를 크게 빛내
주셨습니다.
나인협 선생의 흉상 및 표지석 재건과 복원을 위해 남구 구청장님
께 민원을 제기 하였습니다.
부산분원 종학대학원을 부산시 교구에서 대동교구로 자리를 옮겨 1학기 입학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천도교의 등불이자, 천도교와 대동교구의 자랑이신 연암 송봉구 선도사님께서 '천도교중앙총부'가 주최한 '신앙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영예로 운 '최우수상'을 수상하셨습니다. 3월 월보와 4월 신인간에 실렸습니다.
ㅡ 4월
한 해 동안 대동교구의 시일의 모습과 이모저모를 아름답게 꾸며 주시는 선수당 박경희 동덕님께서 포덕 140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드신 점자 '동경대전집'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동천고, 노암 강병로 교장선생님께서 교당에 책상과 노트북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ㅡ 5월
가정의 달(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동교구에서도 공경의 마음을 담아 숙덕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대동교구가 총부로부터 인준을 받아 하나의 명실상부한 교구가 되었음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봉하였습니다. 장인갑(교구장), 백두한(감사장), 유문재(감사님), 안동한(교화부장), 정덕재
(교무부장), 구옥주(경리부장), 원정애(감사님), 하수희 (여성회 회장), 유정수(부회장), 김성희(총무)으로 인준을 받으셨습니다.
성수당 김성희 동덕님께서 부군 김진갑 동덕님을 포덕 하시어 성미를 납입을 시작하셨습니다.
ㅡ 6월
'이연회'에서 대동교구 준공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주방에 냉장고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ㅡ 7월
성강현 도훈님과, 연암 송봉구 선도사님께서 금정구 용성리 계곡 도서관 1주년 행사에 참석 하시어 '동경대전' 특강을 통해 교사와 교리에 대한 뜻깊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중앙 총부 어린이날 기념 '문예 대회' 에 참가한 김서연 어린이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어여쁜 작은 한울님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7월은 대동교구 동덕님들을 위한, 귀한 한울 먹거리가 마련될 주방에 새 살림을 들이는 달이였습니다.
성화실에 설교대가 제작되어 새롭게 마련되었습니다.
대동교구가 수영 세무서로부터 고유번호증을 발급 받은 달이기도 합니다.
대동교구 성미 통장이 개설 되었습니다.
원정애 여성회 감사님과, 정하린 교화차장, 김정희 교무차장,
김남 경리차장님의 인준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ㅡ 8월
서울 총부 박인준 종무원장님께서 대동교구 건립 축하를 위해 방문 하시고 격려의 설교 말씀은 해주셨습니다.
교구의 각 실 마다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천도교 중앙총부 주관 미술인 대회에서, 김서연 대상, 김서빈 금상, 김하윤, 김승연, 김채연이 은상을 수상 했습니다.
성강현 도훈님께서 가리산 수도원 개원 39주년을 맞아 가리산을 다녀 오셨습니다.
ㅡ 9월
부산분원 종학대학원 2학기 개강식이 있었습니다.
부암장님의 포덕으로 김동연 동덕님의 입교식이 있었습니다.
홍암 나인협 선생의 흉상을 제작하기 위해 남구청은 업체를 선정 하였으며, 파손된 선생의 표지석 복원 건립 추진에 관한 기사가 부산일보에 게재 되었습니다.
나인협 선생의 표지석 취재를 위해, TV 조선에서 교당을 방문
하였으며, 성강현 직접 도훈님께서 취재를 위한 인터뷰를 멋지게
해주셨습니다.
부암 정덕재 동덕님의 포덕으로 영양군 다들 바위에서 금주연 동덕님의 입교식을 위해 성강현 도훈님과 정덕재 교무부장
님께서 영양군을 다녀 오셨습니다.
ㅡ 10월
많은 논의 끝에 교당 앞 단을 설치하고 국기봉과, 궁을기 봉을 세웠습니다. 국기봉 작업에는 태극기 할아버지(이상원) 숙덕
어르신의 정성과 큰 도움으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남구청에서는 민원 봉사실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인협 선생의 사진을 한달간 전시 하였습니다.
김동연 동덕님과 금주연 동덕님께서 교무부장님의 권유로 밴드에 가입해 주셨습니다.
교당 진입하는 큰 도로가에 천도교 입간판이 걸렸습니다.
교당 성화실에 단상을 높여 마련하였습니다.
ㅡ 11월
선수당 박경희 동덕님께서 '다음카페' '동학 천도교 신인간'에 신인간과 천도교 신문을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반득련 동덕님의 자당님과, 제명자, 원정애, 김명자 동덕님께서 아름다운 교구를 만들어 가시고자 감나무와 홍매화 그리고 설중매 나무를 교당에 회사 하셨습니다.
대동교구 동덕님들은 부암 정덕재 교무부장님의 인솔하에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종학대학원 동덕님들은, 체험 학습으로 성강현 도훈님과 연암 송봉구 선도사님의 인솔하에 울산 여시 바윗골을 체험에 참석
하셨습니다.
경북 영양군 일월산에 해월신사님 은거지로 추정되는 터가 발견되어 기사회 되었습니다.
교화차장 정하린과 경리차장 김남진 동덕님의, 도 당호 수여식 이 있었습니다.
교당 건립부터 봉고식이 이루어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신 성암 유성재 동덕님께서 대동교구 '사회문화부장' 으로서 인준장을 받으셨습니다.
ㅡ 12월
천도교의 자랑이자, 대동교구의 큰 등불이신 성강현 도훈님께서 두 번째로 한국전쟁 당시 포로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귀한 책을 출간 하셨습니다.
대동교구 동덕님들의 한울 먹거리 준비를 위한 김장이 유정수 부회장님을 비롯하여 신성당님 경선당님과 함께 안동한 교무
부장님의 수고로움으로 맛있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여성회에서 김장을 판매하여 그 판매금은 교당의 재정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축제인 대동교구 '봉고식'이 원처근처에 계시는 많은 동덕님들과 귀한 내빈들을 모시고 교령님과, 남구청장님께서 참석 하신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 되었 습니다. 교당 건축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동덕님들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성강현 도훈님과 연암 송봉구 선도사님께서 ' 남해동학문화예술
제'에 참석 하시어 남해 교인들 백여 분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천도교 발전을 위한 학술발표를 멋지게 해주셔서 대동교구를
더욱 빛내 주셨습니다.
남진포 충암 조훈철 동덕님의 도첩 수여식이 봉행 되었습니다.
조훈철 동덕님 외, 정외숙, 정영미, 권용진 동덕님에게도 수여
하셨습니다.
대동교구의 자랑이자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부암 정덕재 동덕님께서 남진포 도정으로 인준 되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으로 천도교의 앞날을 활짝 열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0일은 부산문화회관 뒤 '국립일제강제동원기념관'에서 나인협 선생님의 제막식을 끝으로 올해가 갈무리 될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성강현 직접도훈께서 교당 통합을 위한 회의 모습부터 기공ㆍ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공사 모습과 완공 후 입당식부터 봉고식까지 전 과정의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제작 하시고 편집하시는 정성을 보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올 한 해 대동교구가 걸어온 맥을 동덕님들의 동정과 성과를 중심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참 행복한 성과들을 많은 한 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남 교구와, 동부산 교구를 대표 하셨던, 원암 유재원 교구장님
과, 장인갑 교구장님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많은 동덕님들의 노고와 화합의 노력이 대동교구를 탄생 시켰지만, 마지막으로 꼭 인사 드리고픈 동덕님들이 있습니다.
늘~ 뒤에서 보이지 않게 온갖 궂은 일들을 다 도맡아 하시는 우리 신성당 구옥주 동덕님과, 여성회 하수희 회장님, 그리고 부회장님이신 유정수 동덕님의 노고를 생각하면 제가 한없이
부끄럽고 코끝이 찡해옵니다. 그야말로 일하는 한울님이셨던 해월 신사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한울님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족한 제가 덜 힘들고, 덜 부담스러울 수 있도록 제 입장을 깊이 헤아려 주시고, 배려해 주신 신성당님, 회장님, 부회장님
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
우리 대동교구는 너무나도 어질고, 훌륭한 동덕님들께서 이끌어 주고 계시니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기대됩니다.^^
여기까지 교화부에서 올리는 올 한 해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휘선 /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