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에일리언들은퀸과 마찬가지로 재빠르게 프레토리안으로진화했다.
그리고 에일리언들은 지형이 너무나도 좁기에 파운스가 2배로 길어지고,소리가 사라지고,
파운스로 벽 옮겨타기를 할때도 사뿐하게 내려앉게 되었다.통풍구는 더욱 민첩하게 타게
되었다.또 어두운곳을 2~3배 잘 이용하도록빛을받고 피부가발광하지 않도록 피부가
거칠어졌고 색은 점점더 진해졌다.
에일리언들은 스팀펌프가 있는 100층과 150층을 정찰하기 시작했고,지하로 계속 내려가서
100층을 정찰했다.
키에에에에엑~~~~끄에에에엑~쀄에에엙!
128층의 에일리언이 내는 신호다.주변의 퀸이 페로몬을 느낀다.
그런데 평소와 신호가 다르다.살아있는 인간을 발견한것 같다.
두두두두두두~~!!투두두두두두!!!촤르륵촤르륵(스마트건소리)키에에엑!촤아악!
인간들이 에일리언을 쏘기 시작했다.인간들은 과학자도 섞여있었다.
이때까지 식량창고이자 탄약창고가 있는 128층에서굶지않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서 인간들이 남아있는것인지는 의문이다.
사실 이곳은 좀 이상하다.구조물이 하나도 낡지않은것이 몇일되지 않은것 같은데,
지진이났는지,전쟁이 났는지,부서진벽들하며,구멍뿐인 엘리베이터등이 이상한 것이다.
인간들은 여전히 에일리언들에게 총질을 했고,총알받이 (엘련)드론들은 달려들고 있었다.
그 중에프레토리안으로 진화한 녀석들이 위에서 철창을 뚫고 인간들을 덮쳤다.
에일리언들은 처음 으로 사냥을 해서 본격적으로 '전투'의 개념을 깨닳았다.
또한 자신들은 정면으로 돌격해서는 가망이 없다는것을 알아채고 잠입을 극대화시켜서
진화했다.발톱은 예리해지고,소리는 더욱 없어지고,스피드는 빨라지고,이중턱은 더욱 발달했다.
그리고 꼬리신경이 발달해서 길어지고 여러가지 일을 할수있었다.그리고 보이지않는
스피드를 가지게 되었다.퀸 에일리언의 알은 단단해지고 페이스허거는 더 강해졌다.
중요한것은 퀸 에일리언과 프레토리안이 매우 가볍고 빨라져서 파운스와 벽타기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특히 많은 에일리언들이 프레토리안이 되고 있어서 에일리언이
벽타기를 못하거나 잠입의 능력이 없어져서 잠입위주가 아닌 돌격위주가 될 일은 없어졌다.
어느 한 둥지.
갓난 퀸 에일리언이 작은 방에 둥지를 틀고 있다.그것을 지켜본 프레토리안은 안심하고 떠났다.
퀸 에일리언은 둥지를 틀자마자 알을 낳았다.10명의 숙주가 드랍되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페이스허거가 숙주에게 붙어서 체스트버스터가 나왔다.체스트 버스터들은 각자 진화를 했다.
그리고 주변의 환풍구로 들어가고 러너(도그에일리언)들은 통로천장에 붙어서 달렸다.
퀸은 엠퍼러가 되기위한 수행(?)을 했다.그리고 알도 낳고 있었는데 한마리의 퀸에그를 낳았다.
이 퀸에그에서 퀸허거가 나오고,이내 퀸버스터가 되어서 퀸이 되었다.
그러나 퀸은 멍청하게도 에일리언들의 안내를 받지 않고 환풍구로 들어갔다.
그리고 한참을 곧바로 갔다.가끔,내리막과 오르막이 나왔지만 그대로 따라갔다.
오랜시간을 오고나서 어떤 이상한 방에 홀로떨어졌다.
하지만 퀸은 둥지를 틀었다.마찬가지로 숙주가 드랍되었다.
페이스 허거가 달라붇고 체스트버스터가 생기더니 성체가 되었다.
그리고 각자 정찰을 떠나거나 퀸을 지켰는데 퀸이 이상한 것을 감지했다.
뭔가 에일리언도 아닌 괴물여러마리가 바닥을 뛰어오고 있었다.
퀸이 정찰중인 드론들에게 알아볼 것을 명령했다.드론들은
환풍구로 들어가서 달리더니 이내 그 이상생물주위에 도착했다.
환풍구에서 밑을 보지 않고 그 생물을 볼수 있었다.
(에일리언들은 직접 보지 않고 육감으로 보잖아요.
그리고 이 에일리언들은 육감이 보통 에일리언보다 몇배로 발달해서 한겹의 벽은 투시함.)
그것들은 자신과 매우 달랐는데,자신들보다 큰 덩치와,
벽을 탈수 없는 신체구조,파운스가 사용가능한 다리의 모양과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머리모양도 달랐다.에일리언은 길고 굵은 머리인데 비해
그들은 머리가 납작하고 옆으로 퍼져있었다.또 얼굴에 눈이 있고 이중턱이 없었다.
하지만 비슷한 것도 있어보였다.바로 꼬리가 척추모양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