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사업가 김승철입니다.
지난 주말 간 억수로 내리던 비가 멈추고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 날이 되었습니다.
시간 될 때 가을 기운이 감도는 맑은 하늘을 보며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오늘 달력을 보다가 문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2024년이 100일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2024년 새해 타종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오늘부터 100일 후면 2024년이 마무리 되기에,
남은 100일 동안 뭔가 하나는 의미 있는 도전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안해 봅니다.
주민모임 실천 사례 100편, '다시' 읽기 100일 챌린지!!
1. 참가 자격
24년 주민모임 실천 사례 100편 읽기에 참여했던 회원
<챌린지에 함께 하실 회원님은 이 게시글에 댓글로 '챌린지 참가' 라고 남겨주세요>
2. 기간
오늘(9월 23일)부터, 24년 마지막 날(12월 31일)까지
<부분 참여 가능합니다!!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해 주셔도 됩니다>
3. 방법
1) 이메일로 받으셨던 주민모임 100편 원고를 하루 1편씩 '다시' 읽습니다. (주말에도 읽습니다!)
2) 자정(24시) 전까지, 이 글에 댓글로 '100-oo편, 다시 읽었습니다!' 라고 메시지 남겨주세요.
<원고를 읽고 소감 혹은 깨닫거나 적용하고 싶은 것도 같이 적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100일 챌린지이만, 회원님들과 함께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민모임 실천 사례를 '두 번' 읽으면 모임 의도와 과정이 더 자세히 보일 것 같습니다.
한 번 읽었던 원고이니, 다시 읽으면서 배우는 것도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깨달은 점, 적용할 점이 다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2024년 마지막 날까지,
회원님들과 함께 '다시' 주민모임 100편 완독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실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100-52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 읽으며 느꼈던 어르신의 열의와 인생 회고의 감동도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는
담당자가 내 일을 대하는 자세가 더욱 와 닿았습니다.
어르신 한글 공부로써 이웃 관계와 인생 꽃을 다시 피우는 일에 깊은 애정이 있었음을 다시 느낍니다.
지금 내 일에 애정을 가지고, 그 일을 힘껏 해나갈 때,
사회사업 하는 재미와 보람이라는 성과를 느낄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덕분에 지난 날의 과정을 복기하고 마음을 다시 깨우칩니다.
(글에 소개된 책,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100-53편 다시 읽었습니다.
엊그제 그리고 어제 읽은 글에 이어
어르신과 함께하는 글쓰기 모임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어르신의 지나 온 인생을 글로 쓰시게 끔 돕는 일이 참 귀하다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가히, '어르신 복지사업의 백미'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100-54편 다시 읽었습니다.
글쓰기를 구실로 어르신과 만나 온 과정이 담긴 글에서
지난 날을 회고하는 어르신의 이야기와 왕언니 어르신의 애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글쓰기가 어르신의 삶과 관계에 이렇게 좋은 구실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100-55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한 글쓰기 모임을 왜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마무리하며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생각합니다.
사회사업가의 기록답게 활동 의도와 과정, 그 사이에 겪는 성찰 그리고 마무리까지
풍성하게 잘 담아주어 고맙습니다.
100-56편 다시 읽었습니다.
사업 예산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활용해야 되는지,
예산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본질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100-57편 다시 읽었습니다.
사업이 지향하는 이상과 예산 출저의 조합으로 본 사업 의미
예산을 집행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을 보면서 '돈은 권력이자 명령'이란 말의 뜻이 더욱 명확하게 그려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받는 돈의 출저와 목적성은 무엇인지를 물어야 된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100-58편 다시 읽었습니다.
마땅함을 좇아 일하더라도
사회사업가가 돕는 방식에 따라
특히 그 방식에서 사용된 예산 윤리에 따라
일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돈은 권력이자 명령!'
참 무섭고, 무겁게 다가오는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일을 할 때, 돈을 사용할 때는
항상 '왜(Why)?'를 묻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100-59편 다시 읽었습니다.
연세 많은 할머니에게도 언니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며
서류상에 표현된 것 이면에 있는 본질적인 삶의 관계를 보려는 마음이 그려졌습니다.
그런 관계를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습니다.
100-60편 다시 읽었습니다.
처음 담당했었던 그 일, 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하며
이루기 위해 문헌연구와 홍보를 했던 과정을 보면서
지난 날 애써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100-61편 다시 읽었습니다.
지난 날에 경험했던 거절의 불편함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다시 돌아봤습니다.
상처받은 지점에서 다시 일어서서 희망을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함을 배우며
모임 과정에서 만났던 분들, 함께했던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100-62편 다시 읽었습니다.
동아리 활동 배경과 과정을 읽으며
각 동아리마다 지향했던 과정을 생각했습니다.
이웃 관계와 인정을 소통시키면서 동시에
동료가 하는 일에 도움을 줄 수도 있어야 좋은 동아리임을 다시 느꼈습니다.
100-63편 다시 읽었습니다.
중년 남성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웃 동아리 활동을 담당하며
지역복지사업의 기본인 이웃 동아리의 힘과 멋을 풍성하게 느꼈습니다.
사진 전시회와 합동 연주회,
이제는 아득한 추억이 된 그리운 시간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담당하고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이 제게 큰 경험이었습니다.
100-64편 다시 읽었습니다.
아이를 어떤 시선과 마음으로 만나면 좋을까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회의할 때, 아이 서로가 다투는 상황에서의 단상을 보면서
아이를 귀하게 바라보며 대하는 태도를 다시 다듬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아이를 귀하게 대하고 싶습니다.
그 마음을 오래, 잘 이어가고 싶습니다.
P.S
아이들과 활동 회의를 할 떄 요령은
실무자 회의할 떄도 적용해도 좋을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100-65편 다시 읽었습니다.
아이의 바라볼 때 지향할 점은?
Not 문제, But 강점(=평소 잘해 온 일을 좋아하는 환경에서 할 수 있게 거든다!)
아이 서로 다툴 때는 문제를 돌아갈 수 있게 돕는 '딴전'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
(그럴 때 쓰면 좋을 단어와 행동은? -- 사랑한다 애기하며 안아 주기)
마을에서 신뢰를 얻으려면?
내 삶, 내 일에 대한 진정성을 매일매일 꾸준히 발휘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나를 훈련하고 좋은 환경을 자주 만난다.
덕분에 소중한 기본을 다시 깨우칩니다.
고맙습니다.
100-66편 다시 읽었습니다.
복지관 조직구조 개편과 근무 환경의 변화 내용에 동의하면서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기관 직원들의 이해와 동의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없으면 아무리 좋은 조직 문화 시스템이 있어도 '그림의 떡' 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찾아가서 이루고 싶은 복지에 대해 설명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듯,
조직의 리더가 구성원 개별적으로 만나서 조직구조 개편과 근무 환경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도 포함이 된다면
위의 제안이 보다 실용적으로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67편 다시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사업으로써 꾸리는 당사자 자조모임을
어떻게 기획하여 진행하면 되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제게 유익했습니다.
사례관리사업에서도 둘레이웃 서로 친하게 지내는데 초점을 두면 어떤 성과가 있는지를 생각하며
복지관 기능 통합 실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합니다.
100-68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 읽은 이야기에 더하여, 자조모임이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면서
부담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을 구실로써 모임을 꾸리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배웁니다.
모임을 통한 관계 역동성이 지역에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자신에게도 도전과 자극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100-69편 다시 읽었습니다.
신입은 인사하기 좋은 구실임을 알고
그것을 적극 실천으로 옮기며 보고 깨우친 내용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사가 곧 만사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인사 잘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100-70편 다시 읽었습니다.
슈퍼비전에 대한 생각과 그것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공부, 사람, 추억, 기록)을 살피며
좋은 슈퍼바이저는 이런 요소들을 생각하며 후배들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장으로써 실무의 감각을 내려놓지 않으면서 후배 팀원들을 보듬어 가는 자세가 인상 깊었습니다.
언젠가 저 또한 그런 자리에 서게 된다면 이런 모습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0-71편 다시 읽었습니다.
신입 사회복지사의 다짐, 실천 과정 그리고 평가를 한 편으로 읽으면서
지난 날, 신입 사회복지사로써 일했었던 나는 어떠했는지 돌아봤습니다.
더하여, 신입 사회복지사라면
'1년 목표'로써 이런 글 한 편을 쓰는 것을 세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72편 다시 읽었습니다.
신입 사회복지사로서 새로운 업무를 맡으며 필요한 것을 깨달아가는 과정과
담당자의 필요성을 기관에서도 공감하고 수용하여 기다려 준 것이 인상 깊습니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동네 어른들과 함께 하는 일을 충분히 구상하고 계획할 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100-73편 다시 읽었습니다.
새로운 사업에서 참여자 모집이 어려울 때,
동료들이 참여하면 좋을 어르신을 소개한 것이 큰 힘이 되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좋은 기운이 바탕이 되었기에 진행 과정을 구상하며
어르신 각자의 삶 이야기 수집도 힘껏 해 낼 수 있었겠다 싶습니다.
100-74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이야기가 자기 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어려움에 관하여
지금,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 보시게끔
안내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쉬운 것부터, 하나씩, 천천히!'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기억하고 싶습니다.
100-75편 다시 읽었습니다.
'잘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잘 해보려는) 마음을 알아 주는 것'
어려운, 어려웠을 당사자의 마음을 알아주려 애쓰는 과정이 있어야
신뢰 관계가 형성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에
향후 과정들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느꼈을 감정들(기쁨, 보람, 성취)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100-76편 다시 읽었습니다.
퇴고부터 출판기념회 풍경까지 이야기가 상상됩니다.
퇴고 과정은 힘들지만 그것을 넘어갈 때 느꼈을 보람.
출판 기념회를 통해 느꼈을 어울림, 기쁨, 감동..
처음부터 모든 것이 합력했기에 가능했던 근사한 실천,
기쁘게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
100-77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까지 읽어 온 글들의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써
뒷 이야기와 FGI 인터뷰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어르신의 삶을 존중하며 그 과정을 '그림책'으로써 빛나게 보였던
담당자의 마음과 애씀이 다시 귀하게 느껴집니다.
귀한 실천 역사로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덕분에 배웁니다.
100-78편 다시 읽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뤄낸 동아리 활동으로써
아이가 강점을 발휘하고 부모, 선생님 그리고 친구와 어울린 과정이 인상 깊습니다.
특히, 중창단 활동으로써 부모와 선생님이 아이를 달리보게끔 만든 것은
아이를 넘어 가족과 학교라는 환경을 우호적으로 변화시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아리 활동 하나가 단순한 하나의 활동이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100-79편 다시 읽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환경동아리,
환경이라는 활동 명분을 세우고 학습으로 진행 동기을 채우며
지금 할 수 있는 활동부터 시작하여 성공 경험들을 쌓은 과정을 봤습니다.
1년차, 처음 하는 활동도 이렇게 세 가지 축을 잘 세워서 움직이면
지역을 변화시킬 힘을 가져올 수도 있음을 배웁니다.
100-80편 다시 읽었습니다.
활동 사례 발표, 환경 영화 제작, 이어지는 연계 활동..
어제 읽은 1년차 활동을 시작으로 이렇게 2년차가 열매를 맺었군요!
그 과정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달리 보시게 되고
아이들은 자기 일에서 보람과 재미를 느끼게 되니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 같습니다.
PS.
글에 소개 된 환경 영화 영상을 찾아 봤습니다.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공유해주어 고맙습니다 ^^
https://youtu.be/ioyenBa9sHw?si=aajZEVJ5cqv9Z7y-
PLAY
100-81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 이야기에 이어, 3년차 성숙한 동아리의 멋이 보이는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지난 활동 과정을 부모님에게 직접 발표하며 아이들 스스로 느꼈을 보람과 감동이 컸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부모님은 응원, 격려 편지로 힘을 보태어주었으니
자연스럽게 가족 관계도 좋아지는 환경을 만들었겠다 싶습니다.
다시 아동 복지 활동을 한다면,
이렇게 해 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기게 하는 사례였습니다.
100-82편 다시 읽었습니다.
엄마 책모임이 필요한 이유와 준비 과정을 읽으며
책모임의 당위성을 확인하고 선행사례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들은 것이 인상 깊습니다.
책모임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을 하더라도
당사자의 필요를 바탕으로 이런 과정으로써 준비한다면
내실이 튼튼한 모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0-83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 이야기에 이어지는 내용을 살펴보며
책 한 권, 이야기 한 편으로 주고받는 삶의 성찰 과정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내 삶을 소통하고 교류하게 하는 좋은 구실로써 '책 모임'이 주는 의미를 다시 깨닫습니다.
100-84편 다시 읽었습니다.
엊그제, 그리고 어제 이야기의 마무리.
책모임을 통해 오늘의 삶을 성찰하며 함께 여행하는 과정을 보며, .
더불어 사는 삶, 더 인간적인 삶을 생각하는 바탕력이 커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으로 만나는 이웃, 관계.. 그 유익이 참 좋아보입니다. 다시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100-85편 다시 읽었습니다.
여행 장소 물색, 답사 그리고 준비물까지 당사자가 주관하게끔 거든 과정을 봤습니다.
'당신께서 총대 매신 여행' 이 되게끔 당사자가 주인으로써 행동하시게 도운 모습을 보며
사회사업가로써 어떻게 여행 사회사업을 하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0-86편 다시 읽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 그리고 수료식의 풍경을 생각합니다.
감동과 감사가 함께하는 순간들.. 아름다웠을 추억의 시간들..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남겨주어 고맙습니다 :)
100-87편 다시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분을 인격체로써, 단 한 사람으로써 힘있게 되도록 거드는 사람임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는 과정에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100-88편 다시 읽었습니다.
글 속에 여러 사례들이 소개되었지만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라는 목적으로 이어지고
이를 위한 행동 지침으로써 '걸언(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이 필요함을 다시 배웁니다.
PS
최근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를 읽었는데
책을 보면서 파악했던 핵심 포인트는 '공헌' 이었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읽으며 걸언이 그 포인트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00-89편 다시 읽었습니다.
이번 글을 읽으며 와 닿은 표현이면서
사회적 차원에서 이웃 동아리를 딱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웃 동아리는 인간성을 마음에 두고 인간애를 붙잡는 사람들의 역습' 입니다.
이런 역습이 동네 곳곳에서 꾸준히,넓게 퍼진다면..
우리 사회의 사람살이가 정겹게, 인정 있게 바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100-90편 다시 읽었습니다.
공동체,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관해 다시 생각했습니다.
차별, 편견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사람과 모임이 있다면
오늘 하루 내가 해 내야 할 일과 역할이 있다면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살아갈만 하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자기 일을 스스로 하게 끔 거들면서
서로 어울려 살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도록 도와야 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100-91편 다시 읽었습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의 삶과 관계를 세우는 과정이 가능했던 배경으로써
정신장애시설에서 두 달간 당사자와 어울리며 교류했던 '직접' 경험의 힘을 생각합니다.
그 경험의 힘을 십분 발휘하여 당사자가 자기 삶에 보람을 느끼며
동네 이웃과 어울리게 거든 과정이 인상 깊습니다.
100-92편 다시 읽었습니다.
김사장님의 만남부터 변화에 이르기까지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겠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것,
그분을 믿고 기다리며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모임을 주선하고 거든 것
당사자의 문제를 넘어 삶과 관계를 세우고자 애쓴 흔적을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100-93편 다시 읽었습니다.
맛선사 활동 과정이 그려지는 이야기,
요리로써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정을 주고받는
중장년 남성 주민들의 삶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감당할 역할이 있고 보람과 가치를 느끼게 하는 모임 하나
그런 모임이 중장년 남성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에
참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다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100-94편 다시 읽었습니다.
지역밀착형 사업 담당자로써
동네 이웃과 어떻게 관계를 시작했는지를 보았고
그 관계를 책이란 매개로 어울려 사는 잔지로써 풀어낸 과정을 보며
책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관계의 힘을 알 수 있었습니다.
100-95편 다시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문제를 넘어 그 분이 가지고 있는 재능, 강점을 바라보고
요리 모임을 통해 이웃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역할이 생기게 안내하면서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회복하려는 의지를 회복하는 과정이 보였습니다.
그 과정이 제게 공부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100-96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 읽은 이야기에 이어서
당사자 한 사람을 돕는 과정을 이렇게 살펴봤습니다.
1. 문제를 넘어 강점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관계와 신뢰를 쌓고
2. 지금 여기서 해 볼 수 있는 모임으로써 이웃 관계를 형성하며
3. 자신의 역량을 마을에서 발휘할 기회를 제안하여 동네에서 더불어 사실 수 있게 거든다.
지역에서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 한 분을 도울 때
이런 과정으로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정리됩니다.
100-97편 다시 읽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 등장하는 당사자의 어려운 상황,
그런 어려운 상황이 비추는 현재 모습을 넘어, '관계 빈곤' 이라는 본질을 본 것과
그 분이 할 수 있는 '강점'을 '모임'으로 제안하여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있고
내 역할이 살아있는 곳으로 안내하게 거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민모임 하나가 단순한 프로그램의 하나가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100-98편 다시 읽었습니다.
핵사곤, 육각형, 6명의 둘레 이웃
그 의미가 이야기 한 편에 잘 담겨있었습니다.
다시 읽어도 그 과정이 참 좋습니다.
지난 날, 이 과정에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00-99편 다시 읽었습니다.
영웅님의 뒷이야기 에피소드를 읽으며,
''형님 노릇'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영웅님은 어떤 모습이실까?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지내시길 소망합니다.
100-100편 다시 읽었습니다.
2024년 마지막 날,
오늘까지 100편 읽기를 다시 완주했습니다.
1편부터 100편까지
사회사업 개념, 가치, 이상에 맞게 끔 실천하기 위해 애써 온 사회사업가 선배, 동료, 후배들의 실천 과정을 보면서
내 일과 당사자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3정(인정, 우정,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더하여
사회사업으로 하는 이웃동아리(주민모임)의 실체를 보다 잘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현장에서 적용하고 싶은 주민모임 주제(책, 환경 등)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제게 좋은 공부가 되는 주민모임 100편 다시 읽기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는
이웃 관계를 연결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주민모임 활동이 일상에서 더욱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사회사업가 선배, 동료, 후배들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