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사업가 김승철입니다.
지난 주말 간 억수로 내리던 비가 멈추고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 날이 되었습니다.
시간 될 때 가을 기운이 감도는 맑은 하늘을 보며
오늘 하루도 좋은 일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오늘 달력을 보다가 문득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2024년이 100일 남았다'는 사실입니다!
(2024년 새해 타종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오늘부터 100일 후면 2024년이 마무리 되기에,
남은 100일 동안 뭔가 하나는 의미 있는 도전을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제안해 봅니다.
주민모임 실천 사례 100편, '다시' 읽기 100일 챌린지!!
1. 참가 자격
24년 주민모임 실천 사례 100편 읽기에 참여했던 회원
<챌린지에 함께 하실 회원님은 이 게시글에 댓글로 '챌린지 참가' 라고 남겨주세요>
2. 기간
오늘(9월 23일)부터, 24년 마지막 날(12월 31일)까지
<부분 참여 가능합니다!!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해 주셔도 됩니다>
3. 방법
1) 이메일로 받으셨던 주민모임 100편 원고를 하루 1편씩 '다시' 읽습니다. (주말에도 읽습니다!)
2) 자정(24시) 전까지, 이 글에 댓글로 '100-oo편, 다시 읽었습니다!' 라고 메시지 남겨주세요.
<원고를 읽고 소감 혹은 깨닫거나 적용하고 싶은 것도 같이 적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100일 챌린지이만, 회원님들과 함께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민모임 실천 사례를 '두 번' 읽으면 모임 의도와 과정이 더 자세히 보일 것 같습니다.
한 번 읽었던 원고이니, 다시 읽으면서 배우는 것도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깨달은 점, 적용할 점이 다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2024년 마지막 날까지,
회원님들과 함께 '다시' 주민모임 100편 완독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함께 하실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100-52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제 읽으며 느꼈던 어르신의 열의와 인생 회고의 감동도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는
담당자가 내 일을 대하는 자세가 더욱 와 닿았습니다.
어르신 한글 공부로써 이웃 관계와 인생 꽃을 다시 피우는 일에 깊은 애정이 있었음을 다시 느낍니다.
지금 내 일에 애정을 가지고, 그 일을 힘껏 해나갈 때,
사회사업 하는 재미와 보람이라는 성과를 느낄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덕분에 지난 날의 과정을 복기하고 마음을 다시 깨우칩니다.
(글에 소개된 책,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100-53편 다시 읽었습니다.
엊그제 그리고 어제 읽은 글에 이어
어르신과 함께하는 글쓰기 모임 이야기를 다시 읽으며..
어르신의 지나 온 인생을 글로 쓰시게 끔 돕는 일이 참 귀하다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가히, '어르신 복지사업의 백미'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100-54편 다시 읽었습니다.
글쓰기를 구실로 어르신과 만나 온 과정이 담긴 글에서
지난 날을 회고하는 어르신의 이야기와 왕언니 어르신의 애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글쓰기가 어르신의 삶과 관계에 이렇게 좋은 구실이 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100-55편 다시 읽었습니다.
어르신과 함께 한 글쓰기 모임을 왜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마무리하며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생각합니다.
사회사업가의 기록답게 활동 의도와 과정, 그 사이에 겪는 성찰 그리고 마무리까지
풍성하게 잘 담아주어 고맙습니다.
100-56편 다시 읽었습니다.
사업 예산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활용해야 되는지,
예산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본질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100-57편 다시 읽었습니다.
사업이 지향하는 이상과 예산 출저의 조합으로 본 사업 의미
예산을 집행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을 보면서 '돈은 권력이자 명령'이란 말의 뜻이 더욱 명확하게 그려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받는 돈의 출저와 목적성은 무엇인지를 물어야 된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100-58편 다시 읽었습니다.
마땅함을 좇아 일하더라도
사회사업가가 돕는 방식에 따라
특히 그 방식에서 사용된 예산 윤리에 따라
일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돈은 권력이자 명령!'
참 무섭고, 무겁게 다가오는 말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일을 할 때, 돈을 사용할 때는
항상 '왜(Why)?'를 묻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100-59편 다시 읽었습니다.
연세 많은 할머니에게도 언니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왜 필요한지를 생각하며
서류상에 표현된 것 이면에 있는 본질적인 삶의 관계를 보려는 마음이 그려졌습니다.
그런 관계를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습니다.
100-60편 다시 읽었습니다.
처음 담당했었던 그 일, 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하며
이루기 위해 문헌연구와 홍보를 했던 과정을 보면서
지난 날 애써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