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강산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을인가 하였는데 요사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얼음이 어는 아주 추운 초겨울 날씨가 되니 하늘에 조화는 참으로 무쌍하다 음력으로 시월달이 되면 나는 유별나게 바쁜 나날의 연속이다
모든 집안 경조사가 10일동안에 다들어있어 나의 아내가 파김치가 된다 음력으로 9월 27일은 증조부 제사 음력 10월 1일은 단양 시조 시향 음력 10월 3일은 아버지 제사 음력 10월 5일은 파주 적성면 시향[적성군 길생] 음력 10월 6일은 우리 단양우씨 파조 시제[집의공 홍득] 음력 10월 7일은 영월 북면 마차리 두 부자 선조님시제 [익숭 ~ 진강] 음력 10월 8일은 나의 7대 조부님 시제 음력 10월 9일은 어머니 제사
특히 올해는 6일과 8일 제사는 내가 차려야하는 중책을 맡고보니 이 바쁨을 무엇으로 표현하랴
올해는 서울동생이 휴가을 내어 8일간을 내 대신 많은 일을 하여 주었고 장거리운전도 도맡아하여 주어서 한결 힘이 덜 들었고 어느 시향, 시제를 가더라도 동생이 일을 일사철리로 처리해주는 바람에 힘드는 줄 모르고 마칠 수 있었다
전국에서 모인 일가 집안들에 모임이라 동생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동생이 우리 집의공파 종친카페를 운영하다보니 전국 각지에 살고있는 우리집안들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스타가 되어있었다 여기까지 오기엔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믿는다
오천만에 파수꾼인 경찰공무원으로서 자기 공무도 힘들터인데 집안문중일도 도맡아하고 있으니 영월에 살고 있는 집안어른들이 칭찬이 자자하다
거기다가 이번엔 나의 며느리가 참으로 큰일을 하였다 딸 두명을 둔 30대 주부로써 특히 작은 딸은 겨우 첫돌이 지난지 얼마 안되는 딸을 언니한테 맡겨 놓고 시집의 제사 등 바쁜일을 돕겠다고 내려와 5일이란 시간을 열심히해 주어서 참으로 고마움을 느낀다
애미야 수고했다 너의 덕분에 너에 시어머니가 한결 수월했단다 불편한 몸으로 시제며, 제사일 준비하는 것을 보면 무척 안스러 웠는데 올해는 애미가 내려와 모든 것을 척척하여주니 이 시아버지 마음이 고맙고 든든하다 이제는 모든 것을 너에게 맡길 수 있어 정말로 다행스럽다 애미야 사랑한다 이번 언니한데고맙다고 인사잘하려무나
참으로 신기한 것은 정현이가 엄마을 떨어저 며칠을 보냈다니 믿어지지 않는구나 아마도 사돈이 많은 고생을 하셨을것이다
걱정이 될까봐 잘 논다고 한 것은 아닌지 미안한마음뿐이다 [내 대신 인사를 잘하길 바란다]
글쓴이 송명
사진 제공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님 |
출처: 푸른 소나무 원문보기 글쓴이: 송명
첫댓글 대부님 참으로 수고하셨읍니다
조상님 을 위한 마음이 한결 같읍니다
이제좀 편히 쉬엄쉬엄 하셔요
반가워요 이렇게 지면으로 또뵈옵네요
그동안별고없으신지요
날씨가 무척추워젖음니다
감기조심하시기을바람니다
이번 문중제사애 동생과 며느리가 나려와
참으로 많은도음이되엿음니다
변함없는격려말씀 고맙고감사함니다
형님은 우리 집의공파에서 보배중의 보배입니다.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별5개 부여합니다.
반가워 동생 전번에 시제에참석하여주심을 고맙게생각함니다
공무에도 시간이없을터인데 휴가을내서 참석한 동생에그마음에
깊은감사에 말씀과 찬사을보냄니다
동생같은 후손들이많히~많히 참석하여서 우리우문을 빗내주시기을 희망함니다
숭조사상이 높은 우리 형님!!!!!!! 화이팅입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입니다.
한번참석하는것도 힘든것인데 성금까지보내주시니
고맙고감사함니다
이번에 부회장님이 일금 십만원
동생이 일금십만원을보내주신대해 감사드리고
다음정기총회에문중어른들에게 보고하겟음니다
동생고맙고감사함니다
자연맨님과 청풍명월님께서 응원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종사에 더욱 분발토록하겠습니다~~~~~^^*
일신우일신하는 우리 집의공파 종원들이 더욱 공고히 될 것 입니다.
맞습니다, 이제 집의공파 종원님들도 힘쓰실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