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090726
산행지 : 춘천 오봉산
참석 : 24 이규성, 김주홍(공주마마). 정병기 (김여사)
충청도에 있는 백산 두개( 칠갑산. 덕숭산)를 한번에 오르려 하다 여러가지 여건을 감악하여 여유있는 산행을 하기 위해
역시 백산중 하나인 춘천의 오봉산을 올랐습니다. 오봉산은 용화산과 연이여 있는 산으로 소양강과 용화산을 보면서
산행을 할수 있습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려서 춘천까지 1시간 10분 소요되면 요금도 8400원에서 6000원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버스 또한 우등버스로 쾌척한 좌석으로 시원히 갈수 있습니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배후령까지 바로 연결되는 버스를 타니 해발 600미터인 배후령 까지 이내 데려다 주었습니다.
들머리에서 공주마마님이 산행을 시원히 하라고 칡즙을 사주쎴습니다...적지않은 산님들이 무엇에 쫒긴듯 서들러 올라가고
우리는 여유 있게 천천히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조망이 끝내줍니다.
왜 소나무 뿌리는 땅속으로 깊게 들어가지 않고 땅바닥을 기어 갈까....하는 의구심으로..
멀리 우명길형님의 아픈 기억이 있는 용화산이 보임니다....
오른쪽으로는 소양강이 보이고....
용화산과 배후령 길이 시원하게 보임니다.
소양강을 배경으로 경동여고 두분이 포즈를 잡고....
열심히 기록사진을 찍으시며....오늘 약 350컷을 찍으셨다나~
멀리 보이는 산이 칼봉이라고 주장하시는 이 규성형님.. 근대 난 칼봉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일봉인줄 알았더니 벌써 이봉이라 한다.....봉 표시가 없는게 좀 아쉽다고나 할까..
저 바위 끝에 앉으고 싶다시는 주홍형님...오르지 말라는 경고문과 형수님의 만류로 불발로 끝났음.
어느분의 진혼비가...
오랫만에 깨끗하고 시원한 풍경을 볼수 있었다...
주홍형님이 혼자 쇼핑하셨다는 오찬반찬통....탁주 큰 한통과 쇠주 한통을 음복하고...
지난번 참석 못한 석태군이 요번 산행에 참석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전화를 받고...
이곳 소나무는 다른 곳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어찌 이리 모든 가지들이 뺑뺑 꼬여 올라갔나?...........
사진기가 꾸져서 잘 안보이나 죽은 가지와 산 가지가 공생하는 소나무..
재미 있는 구멍 바위..
구멍바위 탈출 기념으로 얼린 dole 복숭아 먹기...
이통은 내가 다음 물김치 운반용으로 갖지고 왔습니다.
집에서도 이런 사비스를 하실까?......
좀 더 내려와 물 합수점에서 오른쪽으로 빠져 산행로에서 안보이는 곳에서 알탕 시작....
요긴 물이 적으나 물 색이 너무 깨끗하다......너무 차겁지도 않고...
내가 말이여 그때는 여차 저차 했지~...
알탕후 의관 정비하과...
규성형님도.....
청평사 입구..
누가 연등을 걸어 놓았을꼬~~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 이란다....고려 시대때 만들어졌다나~ 잉어가 많다.
폭포에서 물이 시원하게 쏫아져 내리고............
소양강댐으로 오는 배 안에서..
항상 부럽삼~~
주홍형님이 집안행사때 마다 들리는 음식점이라고 한다..미리 예약을 해서 도착하자 마자 황태찜과 굶었던 쇠주를...
주홍형님 또 감사히 먹었습니다~~~~
첫댓글 청계사 아니고 청평사입니다. 사진 멋지네요.
행님들 알탕은 사각빤스입구 하시는구나~ㅋ.ㄲ~* 주홍행님은 산속 계곡물루 세족식 하시는구나^^*~ 아름다우셔염~.~* 규성행님 짝궁은 어디계시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