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회 100회기념 원정등산겸 명산백산 탐방을 마이산과 월출산으로 다녀와서.......
1. 일시 : 2009. 10. 31 - 11. 1 (1박2일) 2. 장소 : 진안 마이산(685M), 영암 월출산(809M) 3. 동행 : 경동24기동문 29명 고형봉/민경남, 이규성/김연옥, 장희재/고영복, 장광종/이남진, 장용진/김정옥, 서중원/김희경, 김광수/박인화, 김주홍/김경옥, 김남진/김양미, 이달헌, 황의천, 임길성, 장낙중, 유병배, 주원국, 이기후, 오창선, 김병려, 문순신, 박혁
#제1일차 진안 마이산, 담양 소쇄원 탐방후 강진에서 석식, 월출산 경포대입구 황토방펜션에서 숙박
동산회 100회기념 원정산행겸 명산백산 탐방을 위해 수지죽전간이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이틀간 우리 위해 다닐 관광버스앞 윈도우엔 "동산회"란 푯말이 선명히 나붙어 있고...
휴게소에서 동산회장과 김경옥여사가 즐거워하고.....
전북 진안 마이산 도립공원에 도착....
일주문앞엔 관광객으로 정신이 없고....
모든 것이 황금색으로 칠해진 금당사에서 부처님 석상을 이곳에 세워 놓았다....
멀리 산봉우리에 우뚝 서 있는 비룡대 팔각정이 눈에 들어 오고....
모두들 마이산관광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경동24회 전체인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경동여고들도 ..... 왼쪽부터 김경옥(김주홍부인), 김연옥(이규성부인),김정옥(장용진부인),이남진(장광종부인),고영복(장희재부인),박인화(김광수부인) 밑엔 김희경(서중원부인)
입구에 이런 불타는 단풍이 우릴 반긴다....
경동여고 삼총사??? 김연옥여사(이규성부인),김경옥여사 그리고 민경남여사(고형봉부인)
여긴 경동고 삼총사인가???
탑영제호수와 더불어 단풍에 휩쌓여 우뚝 서 있는 마이산모습이 정말 멋지다.....
여고 삼총사에 김희경여사(서중원부인)도 합세... 그러면 사총사???
마치 말의 귀같이 생겼다하여 마이산이라나~~~
절대 떨어져서 다니지 않는 잉꼬부부 장광종군과 어부인 이남진여사....
호수와 단풍과 마이산....
마이산 오르는 길엔 단풍이 우리 발을 잡기도 하고....
온통 황금색으로 옷을 입은 금당사....
금당사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이 좋구먼....
숫마이봉....
단풍이 너무 좋아 지나치기엔 아까워 찰깍....
마이산 입구엔 많은 사람들이 ....
흙이 전혀 없이 암석으로 된 산 전체가 시멘콩크리트를 손 거친 미장이가 쏟아 붓고 일하기 싫어 대충 마무리 해 놓은 듯한 수성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이산탑사 입구....
마이산 탑사가... 어떻게 저렇게 쌓았을고???
뒤 숫마이봉을 배경으로 서중원부부, 김연옥여사, 김경옥여사, 고형봉군과 장광종군....
마이산 탑사앞에서 고형봉군과 어부인 민경남여사....
우리부부도 한장 찰깍....
이규성군과 어부인 김연옥여사...
고형봉부부는 무얼 하는 거여??? 고형봉군이 귀여워 죽겠다는 민경남여사 표정이 재미 있고....
마이산탑사 전경....
약 120년전 수도하던 한 처사가 전국팔도명산에서 1-2개의 돌을 가져와 30년동안 쌓았다하며 다듬지않은 자연석 그대로 쌓은 석탑 120기중 지금은 80여기만 남았단다....
이달헌대장이 대원들을 기다리며...
은수사 올라가는 길에서 본 단풍속의 마이산탑사....
단풍으로 물든 오름길....
은수사 뒤로 우뚝선 암마이봉(673M)....
은수사와 암마이봉... 단풍과 어울어진 가을 산사가 정말 멋지다....
입구엔 물망초등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고....
이달헌대장과 한장 찰깍....
좌측(동쪽)이 숫마이봉, 우측(서쪽)이 암마이봉....
레미콘를 막부어 대충 굳은 모습이다....
암마이봉 오르는 계단에서....
암마이봉 화엄굴앞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 오르는 길은 통제되어 있다....
이규성낭군님과 함께한 것이 매우 좋은가 보구먼.... 자주 동부인하시게... 이교수!!!!
미국에서 온 주원국군, 호주에서 온 장희재군과 서중원군....
김남진군과 어부인은 앵벌이(?)시키고 혼자 온 장낙중군....
흰머리와 검은머리가 대조적이구먼...
친구들 모습들....
김경옥여사와 이기후군...
우리부부도 한번 찍어보자구요~~~~
은수사 내려가는 계단에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단풍....
무척이나 자상한 남편 고형봉군과 민경진여사....
은수사에서 북도 한번 두둘겨 보고....
물망초(FORGET ME NOT)....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내려가는 길.....
숫마이봉 중간에 파진 홈에 이런 탑들이 세워져 있다...
땡겨보면 이렇고.... 어떻게 저기다 탑을 쌓았을까???
희안하게 쌍아 올렸구먼....
저기만 이끼가 끼어 있네....
빨리 낭군(고형봉)님 오라고 부르는 민경남여사...
마이봉과 마이산탑사 앞에서 잡은 유병배군....
드디어 해후(?)하고....
이런 단풍길을 걸어 본다....
"어~라~ 저 영감 왜 남의 마누라 손을 잡는겨??? " 고형봉군과 민경남의 표정이 재미있구먼....
마~~이~~산~~ 이름이 넷이란다.... <봄> 돗대봉--안개를 뚫고 나온 두봉우리가 쌍돛대 같고.... <여름>용각봉--수목이 울창하면 용의 뿔처럼 보이며.... <가을>마이봉--단풍든 모습이 말의 귀같이 보여.... <겨울>문필봉--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같다 하여.....
돼지목살, 먹걸리와 함께 점심을 먹고....
남도의 평야는 이렇게 하얀 비닐로 짚단을 말아 놓아 가을이 깊숙했음을 알려주는구먼....
감도 잎파리는 다 떨어져 열매만 남고....
소쇄원에 도착,,,, 한자가 몹시 어렵다... 맑고 깨끗하다는 뜻??
소쇄원입구 대나무숲이 엄청 우릴 반기고...
대나무같이 고고한 서중원부부...
총총한 대나무가 얼마나 빽빽한지 들어갈 틈도 없다....
대나무숲을 지나면 단풍이 다시 우릴 반기고....
황의천뒤에선 임길성군이 단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고....
이렇게 열심히....
단풍속의 제월당 기와가 너무 잘 어울린다....
구경하느라 전부 바쁘고....
김광수군과 어부인 박인화여사 그리고 임길성군....
문순시은 동영상찍기에 정신없고....
제월당...
김경옥여사도 제월당에서 한방...
까치밥으로 남겨진 남도의 넉넉함이.....
윤숙진여사를 앵벌이 보내고 혼자 그렇게 즐거워해도 되남??
이남진여사는 어디가고 혼자야???
담장의 이끼가 소쇄원의 나이를 말해 주는것 같구먼...
광풍정...
이남진여사가 여기 있었구먼....
정자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친구들...
"강진까지 가려면 이제 떠나야하는데 갈 생각을 안하네~~~" 이달헌대장은 자꾸 시계를 들여다 보고....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의 대표적 원림으로 양산보의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해 죽자 이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소쇄원의 가을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제월당 밑으론 계곡물이 흐르고.... 이곳에서 한장씩 찰깍....
서중원군과 어부인 김희경여사....
이규성군과 어부인 김연옥여사....
빨리 저 다리에 가서 사진 좀 찍어야 겠다....
이렇게 당신과 함께....
동기들 거의 다 모였네....
색의 조화??? 빨갛고 노랗고 파랗고...
친구들 사진찍어 가기에 바쁜 임길성..... 그런데 사진은 언제 봬 줄껴???
어부인 김정옥여사를 찍고 기분이 엄청 좋은가보이~~~~
단풍을 배경으로 한장씩.....
광풍각을 배경으로..
단풍속의 광풍각과 제월당...
소쇄원을 나와 버스 타기전 감을 먹으며....
드디어 7시.. 깜깜한 밤에 강진의 남도 한정식집 "명동식당"에 도착....
이쪽에서 합류하기로 한 광주에 사는 박혁군을 기다리며.... 졸업후 40여년간을 광주에서 살았단다...
오늘의 저녁 식단.... 이것이 남도한정식???
자리에 좌정하고나서.....
박혁군... 내일까지 우리와 함께하며 관광가이드들 맡는단다....
임길성군 소개도....
주원국군도 본인 소개....
경동여고생들....
주원국의 건배제의로 "오래~~~오래~~~"
호주에서 온 장희재도 빠질새라 건배~~ 건배~~~
친구들 표정 표정들....
여고 동창들의 수다....
파안대소.....
미국, 광주, 수지,,, 너무 멀리 떨어져 살았구먼....
서중원군만 얼큰 한가???
동생(?)이 형님들을 거느린것 같구먼....
좋아~~~ 좋아~~~
울산에서 왔다고(실은 서울 살지만) 이규성군도 빠질순 없지.... 부라보~~~
시끌벅적한 방안을 한방(?)에 조용하게 평정한 장용진군....
"오창선, 너 조용해~~~"
한사람씩 한마디하고 한잔하고.....
이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밤은 깊어만 간다....
거나해진 서중원군 한곡조 뽑고....
자작곡으로 마음대로 생각나는대로 한곡조.... 장용진왈 이런게 "경동"이라고 익살.....
동영상 촬영도 열심히하고....
이렇게 저녁을 먹고 숙소인 월출산입구 경포대 황토방으로 ~~~~~~ z z z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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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넓은 세상의 들무새.... 원문보기 글쓴이: joohong
첫댓글 또 봐도 염불엔 마음이 없고 젯밥에만....자꾸 삼합과 꼬막이 밟히네요....명길형님하고 삼합을 할려했더니 냄새때문에 싫다하시여 돼지오겹살만 태우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