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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9기진행 2024년 10월 13일 일기
무쏘꿈 추천 0 조회 91 24.10.13 21:12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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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4 09:55

    첫댓글 무쏘꿈 님! 깊이 있고, 철학적인 사색에 감동합니다.
    나는 허겁지겁 걷기 바빴는데,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하며 걸은 분이 곁에 있었다니
    생각만 해도 기쁘고, 내 마음이 덩달아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호쾌한 웃음과 이야기가 마음과 귓가에 온전히 남아 있습니다.
    멋진 분과 같이 걸을 수 있어 보람이고, 즐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예리한 눈으로 한 마리 기러기 날갯짓에도 오묘한 철학적 사고를 하시고,
    그냥 보내기 싫은 가을. 오롯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 24.10.14 11:48

    무쏘꿈 님
    대단합니다.

    저는 술한잔과 니나노 한가락이면 하루를
    즐기는데

    님께서 블랑쇼, 하이데거를
    거론하시니 낯 뜨거워지네요.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0.14 12:03

    한길 대형님 말씀은 과찬이십니다
    간밤에 쌓은 생각이 아침이면 무너지던 반복처럼
    무슨 생각으로 일기를 올렸는지~. 갑자기 오전 일상이 부끄러워집니다

    저야말로 대형님과 산행을 하는 것이 행복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10.14 12:09

    승승장구님
    참으로 송구합니다
    일기를 올려놓고, 오전에 맨정신으로 다시 읽어보니까 잘난 척이 이렇게 뾰족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관계들이 건강해지고 있어 부끄러운 기분에 일부분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 24.10.14 12:33

    별 말씀을 요😄
    재미 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무쏘꿈님 덕분에
    산행 분위기 많이 바뀌었습니다.

    절대 조용히 하기 없기😄
    (버스안에서는 예외)

  • 24.10.15 10:06

    오~~~~일기를~~~~^^
    철학적인 글도 쓸줄 아시는 분이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24.10.15 11:44

    산이랑님
    온전한 실수입니다
    순화된 언어로 구간 구간의 감각을 말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24.10.15 13:32

    순화된 언어는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네요~~ㅎㅎㅎ
    남의 일기를 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10.15 14:22

    글케요
    고마 밤이 문제입니다~
    환하게 보이던 낮의 친구들이 보이지 않아 정신이 혼미해졌나봅니다
    또 아는 체하는 것이 아니라고 봐주세요 (샤르트르의 구토도 일기장 형식의 소설이 있으니니까요)~~ㅋ

  • 24.10.18 16:12 새글

    자주 밤이 오기를 기다리게 되겠는걸요ㅋㅋ
    밤만 되면 철학이 뭉텅뭉텅 쏟아지는데
    어찌 밤이 문제가 되겠습니까용ㅋ

    제 밀린 일기가 갑자기 돌덩이되어
    무거워지네요😅😅😅

    19기, 함 뭉쳐야 되겠습니다 😎

  • 작성자 24.10.18 16:51 새글

    으아
    이제 밝은 대낮인 이성적일 때 산문을 올려야겠습니다
    부끄롭그로~~ㅋㅋ

    넵!!
    함 뭉쳐보입시다
    뭐시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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