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 (토)부터 ~ 2022.10.10. (월)까지 부여와 공주에서 각각 백제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백제문화제는 개막식은 부여에서 그리고 폐막식은 공주에서 진행하는데 두 곳 모두 야간에
관람하는 것 을 추천해봅니다.
지난주 백제문화제를 관람하기 위해 부여를 찾았는데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붐볐다.
입구에서 행사장까지는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되는데 걷다 보면 넓은 공원과 한옥으로 지어진 식당이 있어 잠시 들러 부침개와 잔치국수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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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기를 하고 서둘러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행사장에는 각지에서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백제 병사들이 사용했던 거대한 마차와 병기들 그리고 갑옷과 방패, 투구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 당나라와 당당히 견줬던 백제, 그런 웅대한 백제가 어떻게 나당 연합군에게 패망하게 되었는지 아이러니 할 따름입니다...나는 패망하기 전 백제인이 되어 잠시 그날을 되새겨 봅니다.
그네를 타고 더높게 그리고 마음껏 가을 축제를 즐기고 있네요..
행사장 주변에는 백마강과 어우러져 많은 꽃들로 가을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니, 옛날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듯합니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해바라기 들이 신기하게 한 곳으로 응시하고 있어요..ㅎ
백마강 유람선에 많은 사람들이 옛 백제인이 되어 유흥을 즐기고 있습니다.
백마강 유람선을 타려면 구드래 선착장에 가서 타셔야합니다.
백제 병사들의 위용을 보는 듯합니다.
백제 왕비가 안고 있는 왕자는 실은 제 귀여운 손자입니다..ㅋㅋㅋ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조형물들이 하나둘씩 빛의 조화로 눈부시게 빛나고 아름다웠습니다.
백제문화제 가을 축제의 현장이 많은 인파 속에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백제여 영원하라~~
푸드트럭 앞에 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백제 문화제 가을 축제를 뒤로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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